좋은 오후입니다 ~
학교에 잠간
나왔구요~
비가 와서
전철로 왔지요~
요즘 배가 안 고프면
안 먹기도 하고
땡기는 만큼만 먹고 하니까
아침에 58.2키로
근대국에 갓김치 해서
좀 먹고 나니
58.7키로 나가네요~
그 전에 새벽에
김치를 볶은 게
먹고 싶어서
새벽에 나갔다가
들어 와서
김치냉장고를 열어 보니
적당한 묵은 김치가
있어서
들기름인지 집어서
조금 넉넉히 붓고
볶았지요..
밥은 늘 조금만
떠서 맛있게 먹었구요~
밤중에 일어나
두어 시간 티비
보다가
갑갑해서
밖에 나와
동네 편의점에 갔구요
먼저 앞마당
청소를 했지요
요새 그 편의점에 가면
늘 먼저 앞마당을
청소해요
그리고 어머니
편지를 쓰고
카카오스토리를 올리구요
그러다 보니까
택시일 끝나고 퇴근하는
두분이 오고
자리가 없어서
제 자리에 합석을
했지요
60대 중, 후반의
두 분이 택시일 하느라
힘들거예요
야간일 할 때는
늘 새벽 4시 경에
그 편의점에 들러서
소주 각 1병 하고 귀가하지요
제가 싸가지고 간
생수병의 소주를
조금씩 더 따라 줬구요
아내가 어제 찐
옥수수가 좀 딱딱한데
그거 조금씩 나눴구요
수요일에 당구하자고
해서
오후 1시 20분에
구슬방 당구장에
셋이 모였구요
첫게임은 길어서
70분인데
겨우 2등해서
9천원 벌었구요
작은 게임 세게임
져서 7천원 냈지요~
어제도 새벽에 나와서
동네 편의점에서
마시고 편지 써서
요양원에 6시 반에
들러 어머니 뵙고
다시 동네 편의점에
왔더니
옆자리에 두 남자가
맥주를 마시고 있고
한 남자가 중3인
아들을 불러서
뭐 교육시킨다고 하며
좋은데....
좀 취해서 한 소리
또 하고. 소리가 크고
조금 불편했지요
그들이 가고 나서
남긴 맥주를 마셨구요
과자와 꿈틀이는
새걸로 그대로 남겨서
집에 가져 갔더니
아내가 아침에 과자를
후식으로 먹네요 ~
어제 점심 때도
요양원에 들렀다가
동일로 변에 있는
편의점에서 쉬었지요
편지도 쓰구요~
아내가 옥수수 30개
만이천원에 사서
어제 삶아서
몇 개 가져 나와
편의점 여자에게
하나 줬구요
생수병에 싸간 소주를
커피 얼음에 넣어서
마셨구요
어제 .. 술 기분에
카드게임 하자고
먼저 전화하여
8시에 약속을
했는데요
7시 반에
바가 많이 오고
갈등을 좀 하다가
취소하기로 결정
잘 했지요~
어제 집에 와서
간단히 밥 조금
물에 말아서
금곡에서 김샘이
준 묵은김치 해서
먹고 쉬었구요~
새벽에 편의점에서
술 마시고 와서
김치 볶은 게
땡겨서 기름 넣고
볶아서 먹었지요 ~~
김치 볶은 거
조금 남았는데
한번 더 볶아서
두번은 더 먹을 거
같구요 ~
오후 1시에 이샘이
방과후수업이 끝나는데
혹시 당구 하자고 하면
할 생각이 있구요
그 시간까지만
좀 있다가
얘기 없으면
바로 돌아가야지요 ~
고성에서 토목감리사하는
춘천 친구에게
그제 술 기분에
고성에 놀러 가겠다고
문자를 보냈지요 ~
이번 주에 할까 하다가
다음 주 쯤에
우체국장하는 친구도
시간이 되면 셋이
아니면 둘이
야영 한번 하자고
했지요
작년에 그 친구와
춘천 외곽의 한 조용한
계곡에서
텐트 치고 1박하면서
그 친구가 먹거리
다 준비하고
음식도 잘 해요
술도 싸 가서
마시고 잘 쉬었지요
이번 여름에도
그 친구와 그렇게
하루 1박으로 계곡에서
한번 보내면 다예요 ~
이제는 어디 막
가고 싶지도 않네요 ~
전에는 좀이 쑤시고
가만히 있지를
못했거든요 ~
즐거운 하루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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