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나흘째, 금강송 군락지와 불영사를 지키기 위해 소방 인력을 집중 투입해 방어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금강소나무 숲길 7개 전 구간을 다녀 온 추억을 돌아보았습니다. 그 중에 제일 짧고 쉬운 코스, 가족탐방로 영상 올려봅니다.
*** 아래글은 금강 소나무 숲길 홈페이지에 소개된 글입니다***
500년 소나무(보호수); 금강송군락지의 최고령(530년) 소나무인 일명 오백년 소나무 또는 할아버지 소나무이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외형에서 풍겨지는 소나무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금강송군락지의 상징목이라 할 수 있다.
미인송; 곧게 뻗어 잘생긴 나무는 미인송이라 불리는 나무로 수령이 약350년, 수고 35m, 가슴 높이 직경 88cm으로 줄기가 곧게 하늘로 뻗어 있고, 지하고가 높아 금강소나무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관망대의 금강소나무; 사방에 펼쳐진 소나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망대이다. 맑은 날도 장관이지만 비가 오거나 안개 구름이 많은 날 이곳에서 보이는 금강소나무의 모습은 선계를 연상케 하는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첫댓글 눈물이나고 가슴이 아려
뉴스 못보겠더라구요ㅜ
부디 멈추기를 날마다 기도하게 되네요
영상 감사해요^^
네. 안타까워요. 피해 당하신 분들도 많고, 세상이 너무 시끄럽네요. 좀 편안해졌음 좋겠습니다.
2012년 한국의 차마고도 금강숲길
개통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1박2일 로 가봤어요
그잘난 소나무들이 불에 탈거라는 소식에 얼마나 마음을 조렸는지..
다행이 그쪽까지는 산불이 가지않았다고 하지만
이무슨 날벼락인지...
빨리 산불이 꺼지길 기도합니다
최근에 다녀온 영상보니 옛생각이납니다
잘보고가요
네.일찍 다녀오셨네요. 계속 숲길구간을 개발해 가족탐방로는 제일 늦게 탐방 가능해진 구간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코스라 난이도는 "하" 라고 하지만 그래도 못 가겠다는 분은 도중에 돌아가게 합디다.
저도 금강송숲길 그때가 2012년도
인가요.
소광리 주민분들이
가이드해서
걸어서 중간에서
부녀회에서 점심해온
시골음식 맛나게
먹고 걸어갔던 길
금강송 정말 잘생겻는데
산불 소식에 걱정 햇는데
그곳은 불길이 안가기를. 불영사.도
다시 한번가보고픈 사찰
영상 감사합니다~
네. 옥산포님, 소광리에서 출발하는 1구간을 제일 먼저 개방했어요. 지금도 입장료는 없지만, 점심은 주민분들이 챙겨주시는데 너무 고맙죠. 시간되시면 대왕소나무 보러 한번 더 오세요.
잘 지켜야 할 우리의 자산입니다.
아름다운 곳이네요.
전 못 가봤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네. 방장님, 여기는 하루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사전 예약해야되고, 모여서 가이드랑 같이 가는데 다른 길은 아예 못가게 해요.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1호 숲이고, 또 단체만 신청 가능한 구간도 있어요. 어느 산이든 다 나름대로 특징이 있고 좋지만, 여기는 명품숲이라고들 ㅎ
우리가 사는날까지 건강하며 행복하시기를
네. 심신이 건강해야되는데,
우울한 뉴스들뿐이라?
우짜든지 건강합시다.
울진에 여행친구집이 있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예요.
금강숲
그 집에서 1박 한 후 금강송길 걷고 중간에 마을아주머니들이 준비한 비빔밥도 먹고
그 금강송이 위험하다니 너무 안타까워요.
네. 수십년, 수백년동안 가꾸어온 아름다운 숲들이 너무나 쉽게 사라져 버리다니, 다들 안타까운 마음이겠지요. 순간의 부주의로 너무 많은 걸 잃었네요. 그냥 속 상합니다
잘 지켜진거죠 ?
가보고 싶은곳인데~
수도권서 가기는 엄두가 안나서
기회만 보고 있는데 ~
네, 여러 코스가 있는데 그 중에 4와 5구간은 대왕소나무로 탐방합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탐방가능하니 한번 댕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