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앤드류 카네기)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평생 신조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출처=네이버블로그 꿈꾸는 활력소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이 말은 인간에게 주어진 영원한 교훈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그리 대단치 않게 여기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와도 그것을 잡을 줄 모르고
때가 오지 않는다고 불평만 한다.
하지만 때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다.”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평생 힘겨운 가난 속에서 고생하며 노력해온 한 청년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방문판매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물건을 팔기 위해 한 노인의 집을 방문한 청년은 그 집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고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특별히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도 아니고 오래된 골동품 그림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는 그림도 아니었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여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어딘지 우울한 기분마저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라는 짧은 글귀가 써져 있었다.
그림과 글귀에 압도된 청년은 그 그림으로 인하여 집에 돌아와서도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노인을 찾아가 그 그림을 달라고 부탁했다.
청년의 간곡한 부탁에 노인은 그림을 줬고, 청년은 평생 그 그림을 가까이 두고서는 반드시 밀물이 온다는 글을 자신의 신조로 삼았다.
그렇게 어떤 고난에도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희망을 성취하며 살아온 청년은 바로 미국의 위대한 사업가 ‘앤드류 카네기’이다.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은 있기 마련이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고, 밤이 있으면 낮이 있는 법이다.
삶이 썰물과 같이 황량하다고 느껴지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밀물의 때를 기다리며 노를 젓기 위한 준비를 하는 삶을 살도록 하자.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1835~1919), 미국의 기업인
스코틀랜드 출생의 앤드류 카네기는 1848년에 가족과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러게니로 이주하였다.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직업에 종사하다 펜실베이니아 철도회사에 입사했고, 이후 카네기 철강회사를 설립하고 성공을 거두어 ‘철강왕’이라 불렸다.
그는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후, 교육과 문화 분야에 많은 기부를 했기에 오늘날까지도 자선 사업가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나폴레옹 힐 프로그램’의 창시자인 나폴레옹 힐 박사에게 자신의 성공철학에 기초한 성공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한 사실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