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나 님한테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이번이 처음이고 그 동안은 그냥 님은 생각에 비해 말이 거친거다.. 이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근데 님은 그게 아니라 그저 비꼬는듯이 말하고 싶어 안달하며 그것이 자기의 우월성을 보여준다는 자족적 열망에 불타는거 같네요... 님이 말을 할때 거칠더라도 거기에 뭔가 뜻이 담겨있고 생각해보고 글을 쓴다고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안하죠. 아무거나 툭툭 뱉고 내 뜻은 그게 아니었다고 내빼는 것은 야비할 뿐만아니라 소통에도 도움이 안될텐데요?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 그건 솔직히 님한테 더 어울려요. 남이 충고처음에 했으면 들어야지, 계속 말바꾸고 무응답, 모호하게 말하다 사건 터지면
[또 왜 날 괴롭혀 아가가가가악!],[날 병신으로 만들지마!], [왜 그따위 반응을 하는거냣!!]이런 반응만 보이는건 님이 생각하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님 이명박 정부에 쓸데없이 많이 찬동하다 다른 분들 비판하는거 보고 그냥 비꼬다 깨지신거 아닙니까? 철학과 소신을 가지세요. 오해할 여지나 뿌리지 마시고요. 하기야 그렇네요. 자기의 입장을 정확히 밝힌적이 없으니 뭐라고 말할수도 없는 그런 경우네요. 그럼 말빨이나 고쳐보시죠. 매번 이런일이 벌어지면 당신에게 더 문제가 있다는 것 정도는 생각할수 있는텐데요? 모든 일에 연막을 쳐두고 결국 소리 높일땐 남에게 모욕을 들었을 경우 뿐이니-대부분 자신이 시작한 일이지만-결국 님은 스스로도 헷갈리시나 보죠? 솔직히 당신에게 이 정치적 국면에 대한 최소한의 '사고'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뭐 카페네 '사고'는 많이 일어나게 했으니... 그걸로 대신 채워주시는 센스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댓글이 길어져서 새로 올린 김에 말하자면... 당신이 나하고 상종하고 싶든 말든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님이 그렇게 스스로 객관적이고 정당한 댓글들에 '말투'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넌센스란걸 꼭 알려주고 싶네요. 님이 언제 현정부의 태도에 대해 님의 입장을 제대로 밝힌적이나 있습니까? 아니면 양측의 입장에서 댓글을 쓰신적이라도 있냐고요. 모든 댓글들은 결국 [거친표현+(은근하기도 하고 명백하기도 한) 정부 비판에 대한 경멸 까지]의 멋진 콤보를 이루어서 쓰시는데 과연 거기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것을 매도라는 말로 어줍지 않게 받아들여도 되는 겁니까? 님이 지금까지 행동하는 방식들을 보면 '양식도 모자라
고 그렇다고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 볼수 있는 개념도 없는 상태에서 열만 삐쳐서 버럭버럭 화내시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길게 올리는 겁니다.
님이 무엇이 괴상하면요... 바로 요런겁니다... 예를 들어 촛불시위에 관한 글을 님이 썼다는 거죠. 그런데 거기서 [비오는데 전경들 고생한다~]요런 요지의 글을-물론 님이 재빠르게 수정해버려 더이상 그 원본의 졸렬함을 알수는 없지만-거친 말투로 이야기하고, 남들이 뭐라 하면 그것에 대해 대판싸우는 그런 지속적이고 님에게 자부심을 주는 듯한 행동들은 이제 참을수 없는 어이없음의 결정체가 되어 타인을 난감하게 합니다요. Neuron님이랑도 그렇게 대판싸우고, 저랑도 저번에 분쟁이 있었고... 그때마다 사과하신것 같은데 왜 똑같은 일로 똑같이 싸우게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진심이 담긴 사과가 아니라 그저 주위의 비난이 거세니까 슬쩍 던지고-혹은 스스로의 헛소리를 어렴풋이 알아서 일수도 있겠죠...-가는 그런 종류의 사과에서 저는 진정성을 찾을수도 없고, 달라지는 태도를 느낄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약간 수구적이라고도 할수 있는 보수쪽이라는거 그냥 인정하세요. 당신이 과연 몇번이나 균형잡힌 시각으로 댓글을 달고 있었는 지도 반성하시구요.
또한 님의 그 전반적인 황당한 태도말구도 님의 그 '매도해서 안올리는거 아니냐'는 그 말도 그 자체로써 충분히 문제가 되요. 매도라는 것을 어떤것을 일방적으로 편협하게 인신공격등을 표현하여 공격하는 행위아닙니까? 그런데 문제가 충분히 되는 Daum Bark님의 연재글들이 올라왔을 때도 아~주 오랬동안 회원분들은 비판하거나, 아니면 글의 논지가 모호하다... 정도로 충분히 말했어요. (결국 불화로 끝나긴 했지만 그것은 그분이 끝까지 원론을 고수했기 때문이죠.) 님이 말하는 매도는 솔직히 정부측 찬성하는 몇분들이 더 많이 사용하시던 어법이지 그것을 일반적인 카페 분위기인양 말하는건 침소봉대, 과대망상입니다.
+님의 자칭 시니컬하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괴기스러운 말투도 문제도 그만큼 어이가 없는 일은 돼요. 또한 말투를 넘어서 보이는 님의 편협한 사고의 일부분은 충분히 비판받을 만한 일이네요`
이제라도 이런 태도들을 고치시고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어법과 말투를 쓰셔서 이야기를 하신다면 전, 님이 아무리 희안한 말을 하더라도 그것이 반박될수 있는 형태의 언어구사라면 비판과 동시에 저의 생각을 제대로 말해드리죠.
p.s. 다른 글에 댓글로 단 내용하고 거의 일치하지만... 바르티겐님께서 보시기 힘들까봐 이렇게 올립니다.
갑론을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드네요. 민원처리는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자게에 올리는 것도 이상해, 님이 가장 많이 들어오시는것 같은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p.s.2 그리고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이런 표현이 너무나 인상깊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님이 하는 괴이하고 신기한 행동들을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아아...;; 그런데 왜 자꾸 전번까시면서 만나자고 하시는지요? 저는 님과 직접대면 하고픈 마음도 전혀 없고 그렇해 할 이유도 없을 뿐만아니라 그럴 기분도 아니네요. 뭔가 제말에 불만이 많으시면 댓글로 해결하시죠. 제 말이 틀렸다면 님이 반박할 여지가 충분히 많겠지요. 님의 태도에 대해 스스로 설명을 해보세요!
그분 정작 만나자고 하면 그분이 피하실듯..예전에도 어떤분이 전화하니까 피하셨다던데요
팝업 차단 걸어놓으면 됩니다. 알바들이 주로 정치관련글을 많이 개재하는 사람들을 공격대상으로 삼는 듯 합니다. 이 까페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그분 낚시질 하시나보내.. 나한테도 이상한소리 하던댕 걍 무시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