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2차 부산23산우회 김해 무척산(702)/2018.11.04
1. 모임장소 : 김해 가야대역 2번 출구 9시45분
2. 출석(8명) : 박재완 안호창 오윤안 김상호 김상영 박영창 정연철 송충송
3. 코스 : 무척산입구 - 주차장 - 흔들바위 - 무척산 - 천지못 - 부부소나무 - 통천문- 주차장 (원점회귀)
4. 시간 : 4시간15분 (휴식.중식포함) 5. 회비 : 만원
결산 1) 수입 : 570.5131만원(이월/562.5131 + 회비/8.0)
2) 지출 : 45.7 만원
식사/12.5 박문회아들 결혼/17.0 (화환/7.0 축하금/10.0 ) 준비물/빵.커피.주류/2.0 목욕/8x0.6/4.8
교통비/버스.택시/2.9 커피/무척산입구/0.5 사전답사/3.0 통신비/9.10월/1.5+1.5
3) 잔금 : 524.8131만원
사진모음
9시45분에 김해 가야대역에 집합
친구들을 기다리며 감을 깍아 먹고
가야대역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무척산 입구로 간다.
생철가는 60번 버스가 10시 정각에 가야대역에 도착해서 먼저온 친구들은 버스로 가고 약속 시간에 늦은 팀은 택시로 무척산 입구로 간다. 먼저 버스로 간 팀들이 불평이 대단하다 ㅎㅎ
" 저노무 총무가 새빠지게 정시에 온 우리는 버스태워 보네고 지각한 저것들은 편안하게 택시에 태워서 오다니 !!!!
총무를 이번에 청문회에 세우자 ㅎㅎㅎ "
무척산 입구 주차장도착
뜨거운 커피한잔씩하고 ,,,,,
커피값이 너무 심하다. 믹스커피가 한잔에 천원이라니 ,,,
그래도 커피를 한잔씩하고 무척산으로 출발
흔들바위와 천지못의 삼거리
우리는 흔들바위코스로 올라간다. 이 코스는 상당한 급경사라서 보통 하산 코스로 잡지만
이 코스로 가야 하산 코스가 무척산 천지못이 되어 천지못에서 식사를 하며 충분하게 천지못의 풍광을 즐길수있다
무척산도 이미 늦가을이 되어 온통 단풍이 물들었다
흔들바위
(인터넷) 흔들바위는 전국에 여럿 있다.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설악산 계조암의 흔들바위와 경기도 안산시 팔봉산의 흔들바위, '건들바위'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의성 금성산의 흔들바위도 있다.
하지만 이 바위들은 대부분 모양이 둥글거나 단순해 흔들린다는 묘미 외에 별다른 감동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무척산의 흔들바위는 흔들리는 것 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되는 여러 가지의 모양이 주목을 받는다. 어떻게 보면 다이아몬드 같고 어떻게 보면 지순한 여인의 얼굴 같은 모습이다. 바로 이런 점이 이 바위를 무척산의 명물로 떠오르게 했다. 실제로 이 바위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이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정연철
멀리 생철리 작약산이 보이고
계속 상당한 급경사다
급경사 계단을 오르는 빨간 모자 김상호
전망대에서 뷰 샏림 부산기독공원묘지
미세먼지로 시야가 영 않좋다. 멀리 봉하마을 봉하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바로 앞에 생철리 작약산이 보이고 그 아래로 생철리
그리고 멀리 비록 시야가 않좋지만 낙동대교와 삼랑진 철교가 보인다
중간 급유를 하고
연리지
신기하게도 두 나무가 한 가지로 연결되어 있다
여기는 두 가지가 붙어있다
급경사는 거의다 올라와 한숨돌린다
백운암가는 삼거리
무척산 신성봉(702) 송충송 오윤안 안호창 김상호 정연철 박재완 김상영 박영창
(인터넷)무척산은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와 상동면 여차리에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식산(食山)으로, <조선지지자료> 등에는 무척산으로, <여지도서>에는 무착산(無着山)으로 표기돼 있다
무척산의 한자 뜻을 풀자면 '한 쌍이 될 수 없는', '견줄만한 게 없는', '기대지 않는' 등의 의미다. 그만큼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독보적인 산이라는 뜻이다. 식산이란 이름은 '밥상을 차려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불리게 됐다는 설과 '북풍을 막아주고 낙동강 물줄기를 끌어들여 고을을 먹여 살리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는 설이 있다. 무착산은 불교적인 의미에서 '집착하지 않는 산'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 밖에 무쌍산(無雙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무척산 정상에서 뷰 미새먼지로 시야가 엉망이다
멀리 원동 토곡산 아래로 낙동강이 도도이 흐르고 ,,,, 용한마리가 낙동강을 건너고있다
낙동강에 머리를 삐죽히 내민 야트마한 산이 용산이다. 저 고속도로를 만들때 산을 짜르려고 했는데 용산 동네와 원동 사람들이 절대로 짜르면 안된다고 해서 턴널을 뚫었다는데 여기서 보니 정말로 잘한 결정이다
정상을 내려와서백운암 쪽으로 간다
이 코스에는 산객들이 별로없다. 아주 조용하다
편백 숲을 지나고
천지못 도착
아름다운 천지못가에서 점심을 ,,, 요근래 산행중에 가장 기가 맥히는 점심 장소다 대한민국에 이런 장소가 있나 ?
김해에는 신어산 옆에 백두산이 있고 여기에 천지가 있다
백두산에는 못가봤지만 곧 이북으로 해서 우리의 백두산으로 갈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때는 제일 먼저 우리 23산우회가 백두산으로 달려갈것을 계획하고
그리고 할배들의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 종주도 ,,,,,
깊은 가을 오색단풍이 물들은 천지못의 말할수 없는 아름다움에 빠져 모두들 그저 말없이 천지못만 바라본다
천지못
(인터넷) 무척산은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에 얽힌 설화가 있다. 수로왕의 국장 때 왕릉 자리에 땅을 파니 물이 고여 수로왕비 허황옥을 인도에서부터 수행해 온 신보가 무척산 정상 가까이에 못을 파서 수로왕릉의 물줄기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때 판 못이 바로 지금의 천지못이다
할배 네명 천지못의 조각상이 되어 ,,,
천지못가의 무척산 교회
(인터넷) 무척산기도원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인 1940년 시작된다. 신사참배에 반대하던 고 한상동 목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동료들과 함께 무척산으로 올라가 항거 구국기도를 시작했다. 이런 내력을 알게 된 고 명향식 전도사가 1953년 몇몇 성도들과 함께 무척산에서 매일 2회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뒤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때 폐쇄 직전까지 몰렸으나 2016년 고신대학교가 경건훈련원으로 인수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식 시설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교회 종탑
하산길이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오색 카페트를 밟고 하산한다.
발바닥에 깊게 쌓인 낙엽의 푹신함과 구시한 낙엽냄새가 코를 간진다
오색단풍의 숲으로 빨려들어 가고
천지폭포
가물어서 물이 영 시원찬타
단풍이 붉게 타고
부부소나무
두 나무가 신기하게 하나의 가지로 붙어있다
연리지
모은암자 뒤편 남근바위(미륵바위)가 보이고
아슬아슬한 절벽 아래로 생철리와 작약산이 보이고
개선문을 지나고
통천문
모은암 (답사사진)
하산길에 모은암을 들릴려고 했는데 무심코 지나가 버렸기에 답사사진을 올린다
모은암(답사사진)
(인터넷) 모은암은 수로왕의 아들이자 가락국의 2대 왕인 거등왕이 그의 어머니 허황옥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이라 한다. 허 왕후가 인도 아유타국에 있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설도 있다. 모은암 앞에 서 있는 중창기에는 "거등왕이 장유국사의 뜻을 받아 진영 자암산에 부은암을, 무착산에 모은암을 이룩하였다"고 거등왕 창건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무척산 입구 석굴암 도착
석굴암
대웅전 위로 무척산 능선이 하늘금을 그리고 ,,,,
무척산 관광안내소 (주차장)
김 마론 부란도
버스를 기다리며
내가 눕는곳이 안방이여 ^^^^^
가야대역 도착 사우나에서 목욕후 뒷고기집에서
역시 돼지고기는 뒷고기와 뒷통이 최고여 ,,,,, 아지매 여기 4인분 더 주소 !!!
부처님하느님산신령님 오늘도 안전 산행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당구장에서 만나자 산행 끝
첫댓글 조오~~타!
키키키 누가 총무님을 청문회 세우자카노.총무님 표띠 안나게 정시에 오신 분들 다음 산행시 맛있는 커피
따블로 새끼 마담이 대접하겠습니다. 소금 쪼께 타서
역시 우리 최마담이 최고여 ^^^^^^^
이번 달 특별수당을 왕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