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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나게 된 수 산행.
폐 일언하고 6시 50분 군자역으로 갔다.
12인승 스타렉스에 몸을 싣고 목적지만 안채
하루짜리 가벼운 여행길에 올랐다.
오늘은 또 얼마나 좋은 사진을 얻을까?
사진여행 떠날 때마다 학교 때 연애하는 기분,
항상 설렌다.
풍경과 모델,
풍경과 모델과 사진가...
ㅋ 상견레 없이 얼마나 척하면 삼척
소통할까?
어딘지 모르나 휴게소에 내려 아가씨 같은 몸매 자스민 표 못생긴 쑥개떡으로 아침을 먹고,
또 달리기 시작 도착해 보니 동해다.
아!
동양시멘트 연구소?
우여곡절 끝에 두타산 입구 월정사의 말사 삼화사.
ㅋㅋ 입법부? 삼화사 절집 마당에 도착했다.
대웅전 현판에 쓴 초서는 어려워 ㅎ
적광전
두타산은 낙영산의 화양구곡처럼 계곡의 흰 바위와 산의 푸르름이 압권이다!
픽셀이 사랑한 자스민과 정아!
일단 바위에 눕혔다.
누구나 누워보고 싶은 신혼의 하얀 침대 같은 반.
바위였으리라!
아련히 지나온 길이 보인다.
내 눈물 먹고 간...
그새끼!
죽었으까? 살았을까?
곰 같은 그새끼 ㅋ
산 중턱, 점심에 나온 자스민 표 왕고추 아! 매워!
혼자 불이나게 곰처럼 도망쳐 바위에 오르니
아! 풍광이 멋지다.
나무야 나무야
우리 아버지 같은 소나무야!
클 때는 우리를 푸르게 푸르게
아버지 먼길 떠나시고
이제는 우리들이 푸르게 푸르게
아버지를 생각ㅎ다 날 끔직히도 사랑한 할머니
먼저 베틀에 뛰어 올랐다.
"픽셀"은 안동 지방!
바위가 할머니 베틀을 닮았다.
바디와 북
물레와 한
그리고 나는 번데기를 먹었지,
1차 멋진 장가계 촬영을 마치고 2차 친구들 사진 기록을 위하여
70-300 망원으로 렌즈 교체 10분 20분 30분...
왜 이렇게
안오지?
꼬물꼬물 보인다
이제 나타났다.
육안으로 스마트폰으로는 식별 불가.
900 M 이상.
개미만하게 보인다.
당겨
조금 더 가까이 와 어렵게 낙영인 것을 확인하고
두 손 들어주는 정아!
조 대장은 내가 보일까? ㅋ
보이지도 않는데
덩달아 V
내가 만약 적군의 저격수였다면,
다 죽었스 ㅋ
사진놀이 그만 하고 빨리 올라와!
장관이야!
베틀에 1등 도착한 인숙!
산은 말이 없지만 용서받지 못한 자의 무덤이 될 수 있다.
또한 산은 용서한 자의 품 같은 휴식이 될 수도 있다.
-끝-
1부 마치고 총 125 장의 사진이니 ÷ 20 하면 2,3,4,5부는 더 좋은 사진이 친구님들을 기다려요.
여행 중 노트북 가지고 왔으니 틈틈히 사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컴으로 봐야 참말로 멋지다!
낙영이 여행블로거 할 때처럼 처음 그 기법으로 기록해 봤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선임이 있어 든든~
Wow~!!
잼있어요
2부가 기대됩니다
많이 웃으며 즐감했습니다ㅎㅎ
畵質도 좋고 역시 名作家님 맞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기대해도 좋아요.
김낙영작가님
역시나 내 상상맞네요..
그렇게도 매웠나요..
걱정했잖유~~
낙영작가님 맨트가 재미있네요
2부
기대해도 될까요..? ㅋ
사진감사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운 건 기대 안했는데 놀라서 토끼처럼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앞으로는
대장님의 염려
명심보감으로
삼아
타의 모범이 되는
이쁜 짓만 골라 하는
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우와~
역쉬 최고
2탄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
훗훗
왜? 후기 글방에 있지?
누가 글 옮겨 놓았나?
로그 기록 조사해
봐야 겠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