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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소고기무국도 깔끔하고 맛있지만, 고춧가루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얼큰 소고기무국도 넘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냉장고에 있던 콩나물과 느타리버섯까지 넣고 끓였더니 더 얼큰하고 시원해서 맛있더라구요.
📍재료 - 소고기 국거리용 200g, 무 1/4개, 대파 2대, 콩나물 1/2봉지, 느타리버섯 1팩, 물 1L, 스틱육수(코인육수) 3개
📍양념 - 고춧가루 3스푼, 홍게간장 2스푼(진간장 1스푼), 홍게액젓(멸치액젓)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1. 대파는 5cm 길이로 썰어 세로로 한번 더 썰어주고 무는 나박썰기로 썰어 줍니다.
2.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3.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고 다진마늘 1T, 홍게간장 1T(진간장 0.5T)를 넣고 볶아준 후에 무와 대파를 넣고 고춧가루 3T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4. 콩나물과 느타리버섯을 넣고 물 1L를 넣어 줍니다.
5. 스틱육수(코인육수) 3포, 홍게액젓(멸치액젓) 2T, 고춧가루 1T, 홍게간장 2T를 넣고 간을 맞춰 줍니다.
(간을 봐보시고 부족하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 주세요.)
6. 20분 정도 푹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고춧가루 팍팍 넣어 얼큰하게 끓였는데
거기에 무와 콩나물이 시원한 맛까지 더해 넘넘 맛있더라구요.
부드러운 국거리용 소고기까지 같이 먹으니 넘넘 든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