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남은 한 주간도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되새김으로 믿음을 굳게 지켜서,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남은 자'로 서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복음만이 이 시대의 희망이며 모든 문제 해결의 해답입니다."
오늘의 생명의 양식입니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마태복음 21:12-17)
본래의 목적과 정신을 잃어버린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이 거룩한 성전 안에서 환전과 매매로 이익을 추구하며 제사를 형식적인 것으로 만드는 종교 지도자들과 상인들에게 의분을 발하십니다. 순례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된 환전과 제물 매매는 사람들의 탐욕으로 인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변질시켰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고백하는 어린이들의 찬양을 인정하십니다. 명분을 앞세우다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방해하는 걸림돌을 만들었다면 예수님과 같은 의분과 열정으로 그것을 내몰아야 합니다. 성도가 거룩하고 진실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회복될 때 주님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 성령이 거하시는 전인 제 육신과 영혼도 깨끗해지기를 원합니다. 제 속의 연약함을 고쳐 주시고,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의 영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