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어린 양이 뛰노는 나라] 이사야 33 여호와를 경외함이 보배인 이유
이사야 33장 강해
요절: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며”(6)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주신 말씀입니다. 먼저 앗수르왕에 대한 경고를 주십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하여 유다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자의 왕이 되어 그들을 다스리십니다. 그 나라가 행복한 나라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기도)
1-6절을 보면 앗수르에 대한 심판 경고의 말씀입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학대하였고 속였습니다. 앗수르는 침략 한 번 당하지 않았는데 남을 침략만 하는 자입니다. 노략 한 번 당하지 않고 남을 노략만 하는 자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앗수르에 대해 벌하실 것입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재앙을 받을 것입니다. 이사야는 침략하는 앗수르가 비참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그들의 침략질이 끝나고, 그들이 침략을 당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들이 노략질이 끝나고, 노략을 당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탈취하게 하십니다.
앗수르 사람들이 서로를 오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속이는 영을 주어서 스스로 속게 하십니다. 부하들을 믿지 못하고 큰 반란이 일어난 줄로 생각합니다. 그는 속아서 도망갑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은 신상 앞에서 예배하는데 신하에게 죽습니다. 그는 싸우지 못하고 스스로 죽습니다. 정보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진영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도망을 가다가 죽습니다. 자중지란으로 죽음을 당합니다. 18만의 많은 군대가 섬멸을 당합니다. 남을 속인 자는 자신이 속습니다. 내가 공의를 떠나면서 그 공의가 무너지면서 나는 피해를 봅니다.
히스기야 왕이 기도한 내용은 삽입구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히스기야는 주님이 오셔서 왕이 되어 도와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열왕기하 19장에 보면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 기도가 응답됩니다.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기도를 응답하여주십니다. 하나님이 즉각적으로 응답합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저 높은 곳에서 통치하십니다. 높이 들린 보좌 위에서 왕이 되어 통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에 홀로 지극히 높으신 통치자이십니다. 시온을 공평과 의로 충만하게 통치하실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통하여 유다는 죄사함을 받고 유다에 하나님 의가 이루어집니다.
이사야는 주를 경외하는 것이 가장 큰 보배라고 합니다. 전쟁 상황에서도 무기로 대항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이것이 보배요 능력입니다. 지존하신 통치자 하나님을 모신 백성은 복됩니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자의 평안과 안정이시며 구원이시고 지혜와 지식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10사람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인하여 그 자속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히스기야 한 사람으로 인하여 유다에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경외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천하만국이 복을 받게 하십니다. 자손대대로 복을 주십니다.
(지극히 높아지시는 여호와 하나님)
7-13절을 보면 이사야는 다시 유다의 현실을 보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예루살렘 주민이 거리에서 애곡합니다. 앗수르를 의지하기 위해서 앗수르에 갔던 평화사절단은 기가 막혀 통곡합니다. 앗수르에게 뇌물을 주던 자들이 욕을 먹습니다. 유다는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큰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큰길마다 위험하여 행인들이 다니지 않습니다. 유다왕 히스기야는 처음에는 앗수르를 의지하였습니다. 앗수르는 유다와 평화조약을 파기합니다. 그는 오직 욕심을 위해서 쳐들어옵니다. .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샤론은 아라바 사막 같이 황폐하게 됩니다. 풍요로운 바산과 갈멜은 나뭇잎이 떨어져 벌거숭이가 됩니다. 이스라엘 주위에 있는 레바논도 수치를 당해 소멸됐습니다. 이제 예루살렘 땅도 신음하고 시들어만 갑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주님이 구원자로 오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활동을 시작한다. 이제는 하나님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권능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 보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제’라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해 사용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확고한 의지를 보입니다. 여호와가 잠잠하실 때는 악한 자들이 활개쳤으나, 이제 그가 일어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참기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일어나 이방인들을 벌하실 것이며, 지극히 높임을 받으실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권능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이 그 동안은 멸시를 당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참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제 일어나 심판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일어나면 뭇백성은 겨를 잉태하여 지푸라기를 낳습니다. 그들은 아무 열매가 없습니다. 그들은 제 꾀에 속아 넘어갑니다. 뭇 민족은 불에 탄 석회같이 볼품없이 됩니다. 찍어다가 태우는 가시덤불같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정화시키시는 하나님)
14-16절을 보면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앗수르를 통한 유다의 심판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앗수르의 침략으로 시온에서는 죄인들이 심판 받습니다. 유다 땅에도 의인들과 악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날에 ‘시온의 죄인들’은 하나님의 불같은 앗수르의 심판을 목격하고 두려워 떨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의 침략을 통하여 예루살렘을 정화시킵니다. 이사야는 어떤 자가 시온에 안전하게 거하는지를 말합니다. 의롭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권세를 부려 가난한 사람의 재산을 착취하는 일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뇌물을 거절하는 사람입니다. 살인자의 음모에 귀를 막는 사람입니다. 악을 꾀하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사람입니다. 의인들은 하나님이 계신 높은 곳에 거할 것입니다.
귀를 막아서 피흘린 꾀를 좇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무슨 거짓된 계책을 듣지 않습니다. 악을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도덕적으로 바르게 삽니다. 바로 이런 도덕적인 사람들이 안전한 곳에 갈아갑니다. 돌로 쌓은 견고한 산성이 그의 은신처가 될 것입니다. 먹을거리가 끊어지지 않고, 마실 물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덕적인 자에게 하나님이 공급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의인들에게 평안과 안전을 주시고 또 일용할 양식의 공급함을 주십니다.
(유다의 왕이 되신 하나님)
17-21절을 보면 유다는 다시 한 번 왕이 되신 하나님의 장엄한 모습을 볼 것입니다. 백성들은 사방으로 확장된 영토를 볼 것입니다. 그들은 왕이신 하나님을 아름다움 중에 볼 것입니다. 지혜와 능력으로, 공의와 선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아름다우십니다. 그는 불경건하고 악한 열국을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유다는 지난날 무서웠던 일들을 돌이켜보며 격세지감을 느낄 것입니다. 서슬이 시퍼렇던 이방인 총독이 사라질 것입니다. 가혹하게 세금을 물리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던 이방인 세금 징수관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늘 유다의 뒤를 밟으며 감시하던 정보원들, 모두 옛날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전에 그들은 이방 나라들의 침공으로 인해 두려워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두려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악한 백성, 그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말을 하며, 이해할 수도 없는 언어로 말하는, 그 악한 이방인을 다시는 더 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그 이방 나라는 물러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유대인이 마음껏 축제의 절기를 지킬 수 있는 그들의 도성 시온을 볼 것입니다. 옮겨지지 않을 장막, 예루살렘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보호하여 지켜주십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백성이 살기에 매우 안락한 곳이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절대로 옮겨지지 않을 장막과도 같습니다. 그 말뚝이 절대로 뽑히지 않을 것입니다.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율법으로 통치하심)
22-24절을 보면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재판관이십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세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십계명을 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으로 이스라엘을 통치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통치하십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제정하신 자시오, 그 율법대로 인류를 심판하시고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또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기 백성을 온갖 고난의 구렁텅이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도 하시고 구원도 하십니다. 특히 그는 모든 원수들을 다 멸하실 것이며 자기 백성을 도우시며 구원하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오는 배마다, 돛대 줄이 느슨하여 돛대를 똑바로 세우지 못하고, 돛을 펴지도 못할 것입니다. 예루살렘 사람은 적들에게서 많은 탈취물을 얻을 것입니다. 다리를 저는 사람들까지도 많이 탈취할 것입니다.
회복된 시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은 영육으로 복될 것입니다. 그들은 육신적으로도 건강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질병이 없을 것입니다. 또 영적으로도 그들은 죄 씻음을 받을 것입니다. 세상의 가장 근본적 문제인 죄 문제의 해결이 있을 것입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