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정 요지
- 걷기일자 : 2023.11.21(토)
- 코스 : 올레5코스(11.7Km) ~
올레4코스 일부(4.8Km)
(망장포 ~ 태흥2리포구)
- 걷기거리 : 총 17.5Km
- 걸음수 : 22,450보
- 참석자 : 5명
ㅇ 오늘 하루도 걸으멍 쉬멍 긴 여정을
보람차게 보냈다. 날씨는 20도를
오르내리면서 따가운 햇빛으로
걷는 동안 무척 더웠다.
입고 있던 방한자켓 들을 하나 둘
벗어 던졌다.
ㅇ 아침 7시30분 집에서 승용차로
출발하고 만남장소에서(9시) 일행과
합류 후 일정을 마무리 하고 동승
일행들을 내려주고 곧장 집에 도착
하니 저녁 7시40분 오늘은 12시간을
넘는 긴 일정의 하루를 보냈다.
ㅇ 점심식사는 남원포구에 도착 후
시내에 있는 희야네식당에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두루치기(3인분),
김치찌개(2인분) 그리고 따라오는
소주2병,맥주1병,막걸리1병 등...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ㅇ 점심식사 후 다음주 화요걷기는
올레4코스(19Km) 장거리라 오늘
좀 땡겨서 걸어 주고 다음에 거리를
좀 줄여 주자고 의기투합 하고
태흥2리 포구까지 4.8Km 가불해서
또 걸었다.
ㅇ 태흥2리 포구에 도착 하자 시야에
태흥2리 어촌계 횟집이 보이자
해변가님이 이틀 후면 제주한달살기를
마무리 하고 오늘 마지막으로 걷기에
참석하고 돌아가시는 뭉게구름님을
위한 조촐한 송별회(?)를 마련해 줬다.
우리일행 5명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도란 도란 인생사와 잼있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2시간이 훌쩍...
횟집 외등이 켜지고 어둠이 스물
스물 덮어 지면서 취기도 오르고
이젠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전복,뿔소라,멍개,회무침 등등 그리고
또 빠질 수 없는 소주 3병,맥주2병
해변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뭉게구름님 가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아름다운제주살기
동호회를 잊지마시고 제주추억들을
오래 오래 간직해 주세요.
ㅇ 오늘도 리딩을 해주신 해변가님과
뭉게구름님, 그리며님, 애들빤스님
그리고 빈의자...
오늘 긴 시간 동안 아름답고 즐거운
걷기 여정을 아무런 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ㅎㅎ 날씨도 이쁜 화요걷기 즐거운 걸음들이 보여집니다.
뭉게구름님은 한달살기 마무리가 되도록 뵙지를 못하고 보내드리 게되네요.
ㅎㅎ 한반도 지도는 나무가 우거졌을때의 각도가 훨씬 이쁘게 나온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좋네요. ㅎ
캬~~~~!! 5코스 전경 진짜 멋집니다.
이젠 사진 작가님으로 등단하셔도 되겠습니다.
어제의 긴 일정 만큼이나 글과 사진도 길어 후기 글이 늦었네요ㅎ
애 많이 쓰셨습니다.
어둠이 내려서 집으로 향했으니 가장 긴 시간을 공유한 화요 걷기였네요.
많이 웃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래 오래 기억될 하루였습니다.
날씨가 참좋았죠~?
저두 서귀포에서 여행가이드 했는데
어제 날씨 참 좋았어요
화요걷기팀 투지 대단들하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한달을 살고 떠나기에는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함께 해주시고 챙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새벽 6시반에 집을 나와 깜깜한 밤에 귀가를 했으니 아마도 회요걷기를 하며 가장 오래시간 밖에 있었던듯 싶습니다
바닷길따라 걷다가
점심먹고 또 걷고
헤어짐이 아쉬워 포구에서 또 한잔
물론 뭉게구름님께서 송별회 안해주냐는 애교어린 압력(?)도 있었지만 서로가 즐겁지 않으면 있을수 없는 일이겠죠
서로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웃기도 하고
때론 짠한 마음에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요
서로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할수 있는 곳이 제주인듯 합니다
잠깐의 인연이였지만 뭉게구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잘 올라가시고 다음에 다시 제주 내려오실일 있으면 이곳 카페회원님들과 걷기를 통해 좋은 인연 이어 나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넘 즐겁게 걷고 , 넘 맛나게 먹은 하루였습니다.
동행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후에 강정마을 걷다가 풍경이좋아 한컷 올립니다^^
너무 멋진 해넘이 풍경 입니다.
지금 여기는 항포포구(하귀)
전경 입니나
걷기 운동 하면서 한 컷...
요거요거 딱 내가 좋아하는 도란도란과 코스와 먹거리인디,,,,,내년부터는 나도 화요걷기 멤버될거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