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엮음 : 권오삼, 손동연, 전병호 •그림 : 김지수, 장혜경 외
•쪽수 : 126쪽 •가격 : 12,000원 •대상 : 초등 저학년
•판형 : 172mm×234mm 올 컬러 •펴낸곳 : (주)효리원
•펴낸날 : 2024년 7월 25일
•ISBN : 978-89-281-0788-9 74810
아이들 마음을 꽃처럼, 이슬처럼 가꾸어 주는 동시! 동시를 읽어요!
우리는 일상의 곳곳에서 시를 만나게 됩니다. 지하철역에서, 버스 안에서, 학교 복도 게시판에서. 조금만 눈을 돌려 보면 참 많은 시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시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적어 두었을까요? 시를 왜 읽어야 할까요? 시인이자 수필가인 피천득 선생은 “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영혼이 깨끗해진다.”고 했어요. 시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생각이 마음을 건전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는 말이지요. 마음의 건강을 지켜 주는 양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줄 보석 같은 동시들이 담겨 있어요. 한 장씩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예요. 전에는 보이지 않던 작은 것에 관심이 생기고,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속삭임 소리가 귀를 간질이지요. 마음의 키가, 생각의 키가 한 뼘씩 쑥쑥 자란답니다.
초등 저학년 「국어」 교과서 단원 연계 동시 수록!
어린이들의 시적 감수성을 깨워 시 읽는 참맛을 알게 해 주는 시들로 가득!
「저학년 교과서 창작 동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알맞은 작품을 가려 뽑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엮은 책입니다. 국내 최고의 아동문학가 권오삼, 손동연, 전병호 선생님이 선정 위원으로 참여하여 깊은 감동을 전해 주는 동시를 엮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과 사물에 대한 시적 감동을 살린 시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시에 담긴 뜻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가 있는가 하면, 어떤 시는 거듭 읽어 보고 생각해 보아야 할 거예요.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각 동시에는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 실려 있어 아이들이 더욱 풍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시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며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요. 또한 초등 저학년 「국어」 교과서 단원과 연관된 동시를 실어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롭게, 이슬처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주는 동시! 아이가 따뜻한 마음과 깊은 생각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동시’를 들려주세요. ‘아름다운 동시’를 함께 읽어 보세요.
지은이 약력
권오삼 엮음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월간문학」 신인상과 「소년중앙」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펴낸 동시집으로 「물도 꿈을 꾼다」 「고양이가 내 뱃속에서」 「도토리나무가 부르는 슬픈 노래」 「똥 찾아가세요」 「진짜랑 깨」 등이 있습니다. 방정환문학상과 권정생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손동연 엮음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습니다. 전남일보 신춘문예와 「아동문예」에 동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동아일보·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시집 「그림엽서」 「뻐꾹리의 아이들」(1~6권), 「참 좋은 짝」, 시집 「진달래꽃 속에는 경의선이 놓여 있다」 등을 펴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전병호 엮음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심상」지에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동시집 「아, 명량대첩!」 「들꽃 초등학교」 「봄으로 가는 버스」 등을 펴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