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Ronda)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남부 말라가 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말했을 정도로 스페인에서도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집필한 장소이기도 하다.
누에보 다리는 120m 높이의 타호 협곡 위에 세워진 론다의 구시가와 신시가를 이어주는 다리로, 론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협곡 아래 과달레빈강이 흘러 옛날부터 두 지역의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한 3개의 다리 중 하나이다. 당시 아라곤 지역의 천재 건축가였던 마르틴 데 알레후엘라가 40여 년 동안 공들여 완성했는데 3개의 다리 중 가장 늦게 완공돼 '누에보(새로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스페인 내전 당시에 이 곳에서 포로들을 떨어뜨려 죽였고 다리 중간 아치에 있는 공간은 감옥으로 사용했다는 슬픈 역사를 지닌 장소이기도 하다.
첫댓글 멋지게 담으셨네요~^^
덕분에 아름다웠던 추억을 소환합니다.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이
누에보 다리와 타호 협곡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데
시너지 효과를 보입니다.
높은
아치교 형식이고
재료는 석조로 보입니다.
스페인은
한번 가 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
이번
은빛님의 여행 사진을 보니
더욱 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