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산 각원사에 모셔진 청동대불은 아미타부처님으로서 남북통일의 염원을담아 1977년 5월 9일에 봉안되었는데,늘 일체 중생을 모든 고통에서 건져내시는 대자대비하신 미소를머금고 계신다. (높이 15미터, 무게60톤) 아미타불은 한량없는 광명을 지니고 중생의 번뇌와 어둠을 밝히는한편 한량없는 생명력을 지녔기에 생멸이 없는 부처님이라는 뜻이다.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이시며, 어떤 중생이라도 착한 일을 하고 아미타불을 지극정성으로 부르면 서방극락의 아름다운 정토(淨土)로 맞아 가는 그러한 부처님이다. 아미타불은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십만억불국토(十萬億佛國土)를 지나서 있는 극락세계에 머무시면서 현재까지 설법을 하고 계신다.
오직 이 나무아미타불 여섯 자를 마음속에 품어서 늘 잃지 말아야 한다.
생각 생각마다 늘 앞에 나타나고, 항상 마음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일이 없어도 이와 같이 염불하고, 일이 있어도 이와 같이 염불하고, 안락할 때도 이와 같이 염불하고 병고가 있을 때도 이와 같이 염불하고, 살았을 때에도 이와 같이 염불하고, 죽어서도 이렇게 염불하여,
이와 같이 한 생각이 분명하면 무엇을 다시 남에게 물어서 갈 길을 찾으랴. 이른바 오직 아미타불만 생각하면서 다른생각 없으면 손가락 튕길 수도 없이 서방극락 세계에 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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