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게시판이나 이런 저런 야구관련 사이트에서 글을 보면
김주형, 박기남, 그리고 유망주 투수로 좁혀지네요
이현곤은 역시나 김선빈의 수비력때문에 꼬옥 필요한 선수로 들어가네요
제가 감독이라면 김주형보다는 박기남입니다. 김주형이 박기남보다
장점이라고 해봐야 어린 나이와 가능성밖에 없습니다.
주전 3루수라면 김주형을 밀어 보겠지만 한대화 감독님도 말씀하셨지만
백업 선수가 수비가 약하다 그건 매력이 없다는 거죠.
다양한 작전을 한다고 했을때 이범호가 대주자로 교체 되었을때 지켜야 하는 경기에서
김주형이 수비로 있나 박기남이 수비로 있나는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9회말 역전 홈런을 위해서 김주형을 데리고 있는 것도 로또 연속으로 5번 되는 확율이죠
작년 박기남 선수 활약을 본다면 우리도 활용 범위가 넓어지죠 정원석 선수가 빠졌을때
대수비로 확실하게 놓을 수 있고 방망이도 지금 한화 타선에서는 약하다고 할 수 없고
김원섭선수를 지명한다고 해도 좌타 외야 고만고만 하겠지만 우리 외야에서 3할을 넘겨본 선수가
국내 선수중에 최근에는 강동우 선수 말고는 없는 거 같네요 김원섭 선수는 강동우 선수보다 그나마
쪼금 더 어리고 작년에 부진해서 그러지 2008년 2009년 두번이나 3할을 했던 선수입니다.
뭐 저라도 김원섭 선수보다는 박기남 선수를 택하겠지만 그 경우를 벗어나더라도 투수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죠
워낙 전력이 약하다 보니 누굴 선택해도 전력에 도움이 되네요 ㅠ.ㅠ
첫댓글 박기남 and 투수 김주형은 제 생각엔 보호안할거같은데- -;
박기남 선수가 제일 현명한선택입니다..
박기남에 저도 한표
박기남 밀어봅니다.
그래도 김주형이 나을듯해요. 나이도 훨씬젊구요. 박기남은 장타력이 없죠
. 전 상무에서 활약한 장타력있는 김주형을 데리고와서 20홈런 타자로 키우는게맞다고 봅니다
. 어차피 리빌딩중이니까요. 최진행을 집중조련해서 키운 한대화-장종훈 조합이니까 포텐충분한 김주형에 한표 주고 싶네요.
포텐셜로 보면 김주형인데 현실적인 선택은 박기남일까요?
기아 입장에서 김주형과 박기남을 놓고 보면 멀티내야수이며 작년에 1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을 보여준 박기남을 잔류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주형이 아쉽긴 하겠지만 ...... 저도 한화에 김주형이 와서 거포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작년 반짝이긴했지만 박기남 선수가 보여줬던 활약(?)은 인상깊었지요.. 저도 박기남 선수 한표!
우리 같이 구멍이 많은 팀은 2루,3루, 유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박기남이 좋다고 생각해요..81년생이라 나이도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무엇보다도 류현진에게 강하니 우리팀으로 데려오는 것이...ㅎ
어차피 김주형정도의 유망주는 우리에게도 김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박기남으로 가야합니다.
김강은 미필 김주형은 군필 거기다 좌-우니까 시너지는 충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