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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umblr (소주담 연느님)
근데 난 착한 에스텔라가 될 수 없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처음부터 그랬어요.
난 크루엘라예요.
날 때부터 뛰어났고 원래 못됐죠. 그리고 좀 돌았고.
난 그 여자와 달라요.
내가 한 수 위죠.
어쨌든 가봐야겠네요.
복수하고 박살내야할게 많거든요.
하지만 당신을 사랑해요.
언제까지나.
새로운 날은 새로운 기회들을 가져다주지.
슬픔엔 다섯 단계가 있다고 하지.
부정, 타협, 분노, 우울, 수용.
난 거기에 하나 더 추가 하고 싶어.
복수.
다들 빌런의 존재를 믿고 싶어 하니까 내가 빌런이 되려고.
뭘 뒤집을 때는 자신의 믿음에 대해 용기를 가져야 해요.
특히 이렇게 물렁한 것이면...별로 잘 안됐네요..
그런데 그건 뒤질을 때 필요한 용기가 부족해서 였어요.
그 용기가 있어야 되는데..
하지만 다시 담으면 돼요.
주방에 혼자 있는데 그걸 누가 알겠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과하지 마세요.
핑계도 변명도 하지 마세요.
누군간 당신 책을 출판할거고
당신 책을 읽고 진가를 깨달을거야.
당신 책은 훌륭하니까
당신 책은 천재적이고
당신 책은 세상을 바꾸게 될 거라고
내 말 믿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서 자신의 근사한 점들을 놓쳐버리거든요.
당신은 자신을 잘 알고 세상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아요.
누군가 우리의 외모를 지적했을 때
우리가 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는 그것보다 나은 사람이라고요.
왜냐하면 나는 그냥 나니까요!
나는 나로 사는 게 자랑스럽다!
누군가 중요한 것들을 규정해 주고 그 울타리에서 자라죠.
그리고 수도 없이 자신을 의심하다가
결국은 자신감을 모두 잃어버려요.
갖고 있던 자존감과 믿음까지 모두.
그날 그날의 날씨에 영향을 받기보다
그 시대의 기후에 발맞춰야 합니다.
이 나라는 멀었어요.
생각들이 바뀌어야 법이 바뀌는 거예요.
법이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면 어떻게 남녀가 평등해질까?
엄마가 시작하기 100년 전에 졌다고 이기려는 시도조차 안 할 필요는 없어.
이 나라를 바꿔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건 법정의 허락 없이도 이미 시작됐으니까요.
이 나라가 바뀔 권리를 지켜달라는 겁니다.
급격한 사회적 변화...
제가 로스쿨에 다닐 땐 여자 화장실도 없었죠.
투덜거린 적도 없다니, 지금 생각하면 신기합니다.
우리가 소심해서가 아니라
로스쿨의 위압감 때문이었죠.
100년 전 마이라 브래드웰은
변호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는 일리노이주에서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실무를 볼 수 없었죠.
그는 연방대법원에 항소했습니다.
일리노이주는 승리를 자신했고
변론할 변호인조차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생각대로 브래드웰이 졌죠.
규정된 성역할에 반기를 들고
법정을 찾았던 최초의 사건입니다.
무려 100년 전에.
급격한 사회적 변화죠.
65년 전 오리건의 여성들은
남성들처럼 초과근무로 돈을 더 벌고자 했지만
법정이 브래드웰의 선례를 보고 거부했죠.
그렇게 선례가 두 개가 됐습니다.
그리고 셋, 넷 계속 이어지다가
마이라 브래드웰부터 그웬돌린 호이트까지 이어져
10년 전 여성 한 명 없는 배심원단에덱 평결받았죠.
이것이 정부가 지켜달라 요구하는 유산입니다.
법정은 진작 사라진 문화와 전통과 윤리를
지키라고 강요받고 있는 겁니다.
1세기 전이면 제 학생들은
외설죄로 체포됐을 겁니다.
요즘 입는 옷을 입고 있었다면 말이죠.
65년 전이었으면
제 딸이 어떤 직업을 꿈구는 것조차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100년 전이면,
제가 판사님들 앞에 서지도 못했습니다.
성별에 근거한 차별법이 178개 조항입니다.
고맙게도 정부에서 정리해주셨죠.
세어보시면서 읽어보시길 강권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열망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입니다.
"우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뭐든 해야 해요."
"그건 정당한 짓이 아니에요."
"지금 그런 거 따지게 생겼어요?
법을 준수하라고요?
그럼 정당한 법을 만들어야죠."
지난 50년 동안
우린 여성 투표권을 위해
평화적으로 시위했습니다.
조롱당하고 구타당하고 무시당했습니다.
이제 우린 행동과 희생만이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린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여자아이에게
남자 형제들과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투쟁하는겁니다.
여러분 각자의 방식으로 전투적으로 임하세요.
창문을 깰 수 있는 분들은 창문을 깨세요.
그걸 넘어 부의 우상을 공격할 수 있는 분들은 그렇게 하세요.
우리에겐 더 이상 대안이 없습니다.
정부에 맞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투표권을 얻기 위해 감옥에 가야 한다면
여자들의 몸이 아닌 정부의 창문이 깨져야 합니다.
저는 노예가 되기보단 반역자가 되겠습니다.
팽크허스트 부인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남자가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게 정당하다면
여자가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도 정당하다.
폭동이 일어나고 여자들이 얻어맞는데도
두고 보기만 할 권리는 있는거고요?
우리가 창문을 깨고 물건을 불태우는 건
남자들이 알아듣는 언어이기 때문이죠.
우리한테 폭력을 행사하고 배신하고
남은 게 없으니까요.
어쩌겠다고요?
우릴 다 가두기라도 할 건가요?
집마다 여자가 있어요.
인류의 반은 여자예요.
우리 모두를 막을 순 없을거예요.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지.
누군가는 분노해야 하는거야.
직장 내 성희롱 당한 경험에 대해 말해볼까?
그건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
계속 자신에게 질문하는거지.
내가 뭐라고 말했길래? 내가 뭘 입었지? 내가 놓친게 뭘까?
내가 약해보이나? 사람들은 내가 돈을 쫓았다고 말할까?
사람들은 내가 관심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려나?
나는 버려지겠지?
나는 결국 남은 삶을 이런 사람이라 규정 지은 채 살아가는걸까?
웃기고 있네 여자들이 바보야?
누가 네 옷을 벗겼는데 그걸 증명하라며 나체로 걸으란 소리잖아.
여성들에게 한마디 하죠.
나 자신을 찾으세요.
이 나라는 썩었어요.
양심 있는 의원에게 보상하지 않고 쥐같은 자들에게 보상하죠.
자기 자리만 보전하면 나라도 팔아먹을 자들에게요.
상대를 존중하지 않을 때 그때 선을 넘은 거예요.
똑똑하니까 그 정도는 알잖아요.
그냥 신경 안 쓰는 거지.
나이 든 남자들이나 할 법한 생각이죠.
제가 조언하자면,
당장 그 생각 접으세요.
네 감정과 인생도 중요하지.
하지만 그건 내 책임이 아니야.
내 책임은 내 신념을 지키는거고,
두 가지가 충돌한다면 내 선택은 분명해.
여자들한텐 감옥도 나쁘진 않아요.
우린 억지로 안 하고 스스로 해결하거든요.
언론은 통치자가 아닌 국민을 섬겨야 한다.
뉴스는
역사의 초고이다.
난 직원들 대부분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회사와 함께 해왔어요.
그러니 전통에 대한 가르침은 사양할게요.
또 여기는 더는 내 아버지의 회사도,
내 남편의 회사도 아니에요.
내 회사죠.
거기에 이견 있는 사람은 내 이사진에 있을 필요 없어요.
이 사건의 교훈은
이 나라 국민들이 국내 문제뿐 아니라
외교도 대통령 혼자 의회의 도움 없이
국정을 운영하게 두지 않을 거란 점입니다.
보고서의 공개를 반역과 같다고 한
존슨 대통령의 반응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정 정권이나 개인의 평판이 손상된 것을
국가에 대한 반역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반응입니다.
'짐이 곧 국가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우린 예쁘지도 않고 추하지도 않다.
단지 화가 났을 뿐이다.
딸이 뭣같은 세상에서 안크게 하는 건 남한테 맡기고
이건 알아둬요.
뿌린대로 거둔다고
싸우지 않으면 그렇게 살아도 싼 거지.
엄마가 감수한다고 해서 나도 그럴 건 없지.
엄마가 따분해 보인 게 아니라 갇혀있어 보였어.
비좁고 구속하는 가정이란 세계에서
포부도 없고 기회도 없이
그러니 당연히 엄마처럼 되기 싫었지.
누구도 엄마처럼 되면 안된다고!
여성이란 게 어떤 의미일까요?
나의 노동을 제대로 보상 못 받고
나의 생각을 제대로 인정 못 받는 것이란
우리 모두가 길들여져 온 틀들을 인식해야 합니다
힘보다는 호감을 사도록 훈련돼 왔다는 걸요
우리 역할은 남성들 기 살리고
돕고 시중드는 거라고 배운걸
우린 그 부당함을 표현할 언어를 찾아야 합니다.
'인종차별'이란 말이 횡포를 묘사한다면
'성차별' 역시 또 하나의 횡포의 이름 아닐까요?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는 믿음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 보는 법을 배우고
자문해야 합니다
가부장제가 없어지면 난 어떤 옷을 입을까?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성관계를 할까?
하지만 우리가 변하기 위해선
세상이 변해야 하기에
오늘 우리가 여성해방운동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우린 차별의 종식을 요구합니다.
동등한 일에 대한 동등한 보수를 요구하며
그것을 가능케 할 보육 시설을 요구합니다.
우리 신체를 스스로 통제하기 원하며
피임과 낙태의 자유를 원합니다.
지금까지는 개개인의 노력으로
수면의 잔잔한 잔물결밖에 못됐지만
뭉치면 단언컨대 혁명이 될 것입니다.
미스월드 시위는
여성해방을 널리 알리는데 성공했다.
가부장제를 붕괴시키려는 시도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차별과 평등은 달라.
당연하게 보면 바로잡을 수 없어.
네가 옳은 행동을 하면, 넌 옳은 거야.
매번 우리가 기회를 가지게 되면 결승선은 이동한다.
네 맞아요.
그들은 여자가 NASA에서 일을 하게 허락하죠. 존슨씨.
그리고 그건 우리가 치마를 입어서가 아니에요.
우리가 안경을 쓰기 때문이죠.
"자네가 백인 남성이라면
엔지니어 꿈을 꿨겠나?"
"그럴 필요 없겠죠.
이미 됐을테니까."
천재는 인종이 없다.
용기는 끝이 없다.
힘은 성별이 없다.
"규정상 여자는 참석할 수 없어."
"남자가 지구를 돌라는 규정도 없습니다."
때가 되면 뭐가 될지 스스로 결정해야해.
그 결정을 남에게 맡기지마.
다들 똑똑히 보라고 해.
여성들끼리 연대해야지.
"우리가 손에 낙서를 한다고 뭐가 달라지기는 할까?"
"뭐... 가만히있는 것보단 나으니까."
'남성의 업적이 여성의 업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그딴 말을 잊어.
그딴 개소리는 안 먹힌단 걸 증명하는 거야.
쇼는 끝났어.
키에라만을 위해서가 아냐.
모든 곳의 여성을 위한 거지.
우리가 연대하면 변화가 있을 거야.
"나 어떤 여자 같아?"
"남자들 기죽이는 데 전문이고
뭐든 뜻대로 밀어붙이는 여자."
나도 여행가방 쌀 줄 알고
장바구니에 물건 담을 줄 알아요.
"미국을 사랑하세요? 완벽하다고 보세요?
미국에서 성 평등이 실현되려면 300년이 걸릴 거란거 아세요?"
"그 부분은 좋지 않구나."
"그 부분이 좋지 않다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죠?
나더러 진정하라고?
너처럼 친절하게 굴라고? 모두가 편안할 수 있게?
귀여운 여자친구답게 포니테일이라도 하고 다닐까?
손에 하트랑 별을 뭐하러 그려?
팔에 네 이름을 쓰고 다녀야지.
내가 네 소유물이라는 걸 동네방네 알려야 하니까.
이 지랄맞은 가부장제!"
"좋은 아침, 인어들과 해적들"
"인어들요?"
"남여 모두를 말하려고요."
"여자는 해적일 수 없다는 거예요?"
참 속편하게 대처하시네요.
여성문제라는 말 한마디면
아무것도 안 하셔도 되나요?
이해를 못 하시네요.
선생님한텐 복장 규정 문제가 별일 아니죠?
다들 왜 난리인가 싶죠?
하지만 복장 규제는 여성을 통제하는 일이고
그 짓을 보고도 가만있는다면 선생님도 가담하시는 거예요.
나는 용감하지 않아.
몇몇 친구들처럼 강하지도 않아.
그리고 모든 면에서 리더하곤 거리가 한참 멀지만 어쨌든 이렇게 나섰어.
우리가 여자라는 이유로 짐짝 취급 받는 게 싫어.
우리는 무시당하고 순위 매겨지고 폭행당해.
그런데 다들 보고만 있어.
아무도 우리 말을 안 들어줘.
그래서 오늘 뛰쳐나온 거야.
누군가를 퇴학시키려거든 나를 퇴학시키라고 해.
내가 막시를 만들었고 내가 바로 막시니까.
요즘 이런저런 뉴스 때문에
화는 나지만 바뀌지않는 이 사회속에서
많은 여성분들이 힘들고 무섭기도하고 무력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항상 느끼는거지만
제가 생각하는 여자들은 강하고 용감하고 똑똑하고 지혜롭거든요?
(물론 제가 여자라서 그런거일수도있지만... 어쩌겠어요 그게 사실인걸)
위에 영화에서 나오는 것들만 보더라도
어떤 상황에서건 우리는 지지않고 맞서싸우고 바꿨잖아요!
그러니까 지금은 많이 힘들더라도 다들 지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더 많은 멋진 여자들이 세상을 이끌어나갈거니까
조금만 버팁시다!!
너무 심각하면 좀 그러니깐....
웃긴거 보고싶을땐 이거 참고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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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우린 이겨냈고, 이겨내고 있고, 이겨낼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