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 A씨는 2019년 홀인원에 6일 만에 두 차례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홀인원 보험금을 두 차례 받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수학자에게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파3홀에서 홀인원이 나올 확률은 투어 프로에서 0.03%, 아마추어 골퍼에서 0.008%로 나타났다.아마추어가 주 1회 라운드한다고 해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약 57년에 한 번이라는 계산이다.
A씨는 2019년 8월 홀인원을 달성했다며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300만원(약 30만4000엔)를 받았다.1년 전 홀인원 보험에 가입했던 것이다.A씨는 닷새 뒤 다른 홀인원 보험에 가입했고 그 다음날 다시 홀인원을 달성했다며 200만원을 청구했다.
금감원은 9월 27일 A씨의 사례를 두고 홀인원보험을 악용한 '가짜 홀인원'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2017년부터 20년 기간 홀인원 보험금을 수령한 사람을 전수 조사해 A씨처럼 부당하게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가 있는 168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금감원은 보험금 부당 수령이 391건, 총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홀인원보험은 골프에서 홀인원을 달성했을 때 동료에게 사주거나 기념품을 제작하는 비용을 충당하는 보험을 말한다.통상 월 수 천원에서 수 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조건에 따라 100만~6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홀인원 증명자가 함께 라운드한 사람과 캐디여서 보험사기에 이용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2017년 3명이 같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홀인원보험에 가입한 뒤 3명 모두 홀인원에 성공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 6개월 만에 총 7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사례도 있었다.
또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축하파티 비용 등을 지급하는 조항을 악용해 허위 영수증을 제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다.B씨는 2019년 8월 홀인원을 낸 뒤 '동료에게 산' 식대 등을 결제한 영수증 6장을 제출하는 등 보험금 600만원을 받았지만 경기 포천시와 강원 속초시에서 30분 간격으로 서로 다른 카드를 사용해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홀인원 보험사기 내사에 착수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캐디 등과 공모해 홀인원 증명서를 허위 발급해 보험사에 제출하거나 실제 사용하지도 않은 비용을 청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보험사기라며 사기가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적극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나 한테는 연락이 없으니 나는 제대로 홀인원하고 정상적으로 인정받은거군요.. 그래도 30년 가까이 골프 하면서 賞도 트로피도 몇개 받았네요.(이거 다 필요 없더군요.이렇게 했다고 들고 다니면서 자랑할데도없고 금땡이 가 달려서 아무데나 가져다놓지도 못해 집에만 놔두니..) 그래도 한때는 잘 나갔었지 하며 자기위로 는 되더라구요.
왼쪽부터 클럽 회원 경기에서 우승했다고 금 트로피 (10돈) 홀인원 했다고 금 트로피(10돈)(2005.4.15) 첫 싱글 했다고 싱글패.(1996.7.24) 첫 이글 했다고 독수리 금 트로피(5돈) (2002.8.15) 절대로 공짜로 받은거 아닙니다. 이거 받을 당시에는 몇배로 베풀고 받은겁니다.ㅎㅎ
지금도 나이 70 에 태국 다니면서 운동이라도 하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홀인원보험사기 기사를 옮기면서 슬쩍 하나 드리밀었습니다.^^
첫댓글 회장님 금트로피도 많이 받고 대단하십니다
열심히 하세요 ~~ㅎ
에구 벌써 한참된 일입니다^^
선배님 은 일본다녀오셨습니까?
매일매일 빠르게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일본 가신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게 언제적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