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기독교인 “신독(愼獨)”은 알겠는가??
▶마태복음 23장 27절~33절
아래 내용은 예수님이 기독교인들에게 호통 친 내용이다.
▷27절-외식(外飾)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灰漆)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게 하였으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바리새인(Pharisees-유대교의 경건주의 분파 기독교와 다름 유대교는 예수를 인정안함
※외식(外飾)-겉만 꾸며대는 것
※회칠(灰漆)한 무덤(Painted Graves)
좋지 못한 사실들을 숨기기 위한 눈가림(cover-up)
▷28절-바리새인들과 같이 너희도(기독교인)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것처럼 하나
안으로는 외식(外飾)과 불법(不法)이 가득하도다
▷33절-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마태복음 6장 5절~8절
▷5절-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外飾)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너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큰 교회와 큰 거리 어귀에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그것은 기도가 아니다.
▷6절-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절-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重言復言)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중언부언(重言復言)-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
▶위에 기독교성경에 “입으로 하나님 하나님 기독교인인체” 한 것과 같은 말이
사서삼경(四書三經)의 대학(大學)과 중용(中庸)에 있다.
▶중용(中庸)내용
君子必愼其獨也
군자는 홀로 있을 때에도 반드시 신중(愼重)해야 한다.
이것을 “신독(愼獨)”이라한다.
남이 안보는 혼자 있을 때 행동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덮고 있는 이불에게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입고 있는 잠옷 앞에도 떳떳해야 한다.
▶대학(大學) 내용
小人閒居爲不善, 無所不至, 見君子而后厭然, 揜其不善, 而著其善. 人之視己, 如見其肺肝然, 則何益矣? 此謂, 誠於中, 形於外, 故君子必愼其獨也.
소인(小人)은 홀로 있을 때 선(善)하지 않은 일을 한다(小人閒居爲不善)
끝내는 못 하는 짓이 없음에 이른다. 그러다 군자(君子)를 만나면 슬그머니
그 선(善)하지 않음을 감추고 거짓 선(善)함을 드러내려 한다.
그러나 남이 자신을 보면 마치 폐(肺)와 간(肝)이 들여다보이는 것 같으니,
“숨김과 드러냄”이 어찌 보탬이 있겠는가?
이를 일컬어 마음속이 정성스러우면 바깥으로 나타난다고 한다(於中 形於外).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반드시 남이 안보는 홀로 있을 때 오히려 조심하는 것이다.
이것이 신독(愼獨)이다.(故君子必愼其獨也
▷병실 안에 환자 5명이 각자 힘든 투병(鬪病)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밤에 조그마한 자극에도 잠을 자지 못한다.
▷갑자기 핸드폰에서 나오는 스마트폰 스피커(smartphone speaker)로 교회 찬송가가
병실을 꽉채운다.
전화기로 들리는 목사의 기도가 온 병실에 퍼진다
“오 주여 감사합니다” 환자의 소리다.
不忍見聞(불인견문)이라
차마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이를 두고 한말인 것 같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신앙인이 자기 종교에 의지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자유다.
하지만 옆 사람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된다.
간호사를 불러 같은 병실의 다른 환자의 불편함을 알렸다.
그러나 당사자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목사님의 기도 듣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은혜를 받을 것인데 왜 불만이냐로 오히려 자기의 신앙 행위가 정당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한국 기독교인의 일면(一面)이다.
그렇다면 병실외 휴게실이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곳을 찾아야 할 것 아닌가?
나이 77세로 오래된 기독교인이다
저 사람은 교회를 다니면서
▶마태복음 23장 27절~33절
▶마태복음 6장 5절~8절
내용을 모르는지 알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깔아뭉개는지 알수가 없다
그러니 대학 아닌 중용에 있는 “신독(愼獨)”을 어떻게 알 것이며
설사 안다하여도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가
어떻게 “신독(愼獨)”의 깊은 가르침을 알겠는가?
필자가 5일간 입원한 병실 이야기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