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역사게시판 동아시아 메이지 유신: 일본인들이 '태양 너머'를 상상하게 되었을 때
추천 3 조회 789 20.08.18 12:1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8.18 19:06

    첫댓글 저도 기존에 막연하게 갖고 있던 생각이긴 했는데, 용어 설정을 이렇게 두고 보니까 뭔가 '일본식 정체성론'이 되어보이긴 하네요

  • 20.08.18 21:34

    좋은 글이네요. 읽다보니 훗날 일제가 군부독재로 흘러가며 도로 천황을 허수아비로 만든건 또 무엇의 여파인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 20.08.19 18:21

    일본이 '도로 '천황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는거 자체가 잘못된 접근법 아닐까요?

  • 20.08.20 23:16

    @Metternich 1920년대 일본의 민본주의 운동이나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다만 그게 서구의 혁명으로 벌어지지 않고 운동 규모로 혹은 대단위 노동쟁의를 했다고 해도 철저하게 탄압을 받았죠.. 잠깐의 외유를 제외 하면 군부 등장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의 모순이자 당시 동양사회의 한계죠.. 중국도 중화민국이 혁명으로 탄생 했지만 철저히 독재 정부의 형태에 군부가 집권 하는 시기라서 1차 대전후 잠깐의 사상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것에 불과 했고 20년대가 지기도 전제 대공황여파로 파시트화 된 사회로 전환 되었으니..

  • 20.08.19 16:23

    몇몇 부분에선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었는데, 그것들이 이 글에서 제시하는 논제에 착상되면서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하고 분명하게 정리되기도 하네요. 몇몇 부분에서 일본에 가지고 있던 의문도 이 글에서 제시하는 분석들과 함께 이해가 될 것도 같습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 20.08.30 20:59

    태양 너머를 넘어서라 참 좋은 말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