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항농님의 말씀처럼...우리말..살갑고..다정하고...이쁘다는 거..
잘 알면서도..막상 실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않는 경우가 참 많죠..
작년...월드컵 때 북한방송으로..축구중계를 들었는데..
생소하기보담...참 재밌고..우리말이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된다는 거..
많이 놀랐었습니다...
B1, B2, B12....(이거 맞나?)
우린...비타민 비원...비투..비투엘브...이렇게 표현..
북한에선...그래도 비타민을 어쩔 수가 없었나봅니다..
비타민하나...비타민둘...비타민열둘...
그렇게 말한다네요..
-아띠(사랑)..도투락(아이의 머리댕기)..벗(친구)..희나리..미리내..
아라(바다)..미르(용)..마루(하늘)..시나브로...가람...
모꼬지...그리고 암눈비앗...등등..
정말 아름답고 이쁜 우리말이 참 많은데...
우린 언제나 잊고 사는 거 같아요...물론 저포함...
하나씩...하나씩...이렇게 기억하며...
우리말 아낀다면...우리 생활...풍요로울 거 같지않나요?
저 지금 미래포럼 가야해서...두서가 없이 횡설수설....
다녀와서 수정하든지...
첫댓글 암눈비앗은 혼불에 나온 단어라 하는데...그게 뭔뜻이당가요???
에고...전에 가르쳐드렸었는데...혼불에 나온다고...뜻도...생각나지않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