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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구영지구 구영2차푸르지오 원문보기 글쓴이: 파워(507-705)
복합문화공간 범서도서관 9월께 착공 | ||||||||
울주군, 오늘 공사 발주 … 9일 입찰 공고 건립수순 착착 국·시비 등 200억 들여 군립도서관 5배 규모로 조성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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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범서지역 주민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범서도서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공사 발주와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거쳐, 오는 9월에 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뜰 예정이다.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 구영근리공원 내 부지 454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범서도서관 건립공사를 7일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부지 매입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9일 경쟁입찰 공고를 내는 것으로 시공업체 선정에 돌입해 9월 계약과 함께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범서도서관은 지난해 설계공모작 선정 때보다 시설면적이 다소 늘었다. 당초 건축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2572㎡와 5240㎡이던 것이 실시설계를 거치면서 248㎡와 2575㎡씩 늘어, 최종 2820㎡와 7815㎡로 확정됐다. 아파트단지 신축 등에 따른 인구 밀집과 향후 주거지역 확대 등을 감안해 시설 규모를 늘렸다는 게 울주군의 설명이다. 연면적 7815㎡는 지난 2007년 온양읍에 건립된 울주군립도서관(1490㎡)의 5배를 상회하는 규모다. 늘어난 규모 만큼이나 도서관에는 다양한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통상 도서관이 보유한 자료실이나 열람실 외에도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나눔문화교실’, 세미나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강좌실’ 등 특화된 시설이 그것이다. 특히 울주군은 입지가 태화강변과 선바위, 대숲 등 울산의 명소 인근에 위치한 장점을 십분 살리는 동시에 도서관을 도시와 자연을 포용하고 다양한 문화를 남아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해, 그 기능 뿐 아니라 도서관 건물 외관의 뛰어난 미적 가치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이상걸 울주군 공공시설담당은 “범서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다소 뒤떨어졌던 범서지역의 문화인프라가 크게 보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서도서관 건립사업에는 국비 74억원과 시비 56억원, 군비 70억원 등 총 200억원이 소요되며, 올해에만 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허광무기자 ajtwls@ksilbo.co.kr ◇ 범서도서관 층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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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네요,,200억짜리 최고의 도서관이 탄생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완공은 언제 인가요? 도서관이 생긴다고 하니 정말 기쁘네요.
2013년으로 알고있습니다.
대박이네요^^
공원도 팍팍!! 도서관도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