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리운전 시작, 하반기 주차/미용/가사도우미 O2O 시작
동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은 2분기 시작 예정인 대리운전 서비스(카카오 드라이브)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
대리운전은 카카오 택시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 1년여간 동사가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해온 신규 사업이다.
카카오택시는 기존 택시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기사 및 이용자에게 큰 편리를 가져다 주었다.
동사 측에서는 카카오 택시 앱으로 택시 기사 수입이 13.4% 증가하고, 택시 승객이 9% 늘어나 총 7,500억원 수준의 경제적 효용이 창출된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3월 7일 출시된 카카오 드라이브(대리운전) 기사용 앱은 약 7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상반기 고객용 앱 출시 시점에는 약 4~5만명의 실이용기사 수 바탕으로 서비스 시작 계획이다.
카카오드라이브 성공 요인은 결제
Uber는 2015년과 2016년 실적 개선과 함께 시장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그림 58-59>. 2015년 3월에 시작한 카카오 택시도 이미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모바일 서비스가 되고 있다.
카카오 드라이브에 대한 여러 반대 목소리가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누가 하든 필요한 서비스로 평가된다.
대리운전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고, 대리운전 기사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새로운 경험은 카카오 택시 블랙에서 처럼 사전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간편 결제시스템이다.
현재 3조원 수준인 국내 대리운전 시장에서 동사는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요금에 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이 계산되는 과금제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ARPU 등 기본적인 변수가 가정이 어려운 시점이라 당사는 카카오 대리운전을 동사 실적 전망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
6월 이후 동사 EPS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은 상존해 있는 것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5만원 제시
3월 16일 인수가 완료된 로엔이 2016년 2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당사는 2016년 로엔이 전년보다 20.7% 증가한 4,316억원의 매출액과 전년대비 25.5% 늘어난 7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한다.
대리운전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성장 산업인 인터넷업종은 고PER에 사고 저PER이 되면 파는 투자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
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카카오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