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폴란드,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되다 | ||
---|---|---|---|
게시일 | 2018-05-02 | 작성자 | 임성훈 |
국가 | 폴란드 | ||
기업명 | 세코닉스 | ||
- 폴란드,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되다 - (주)세코닉스
□ (주)세코닉스와 KOTRA의 만남
광 픽업 렌즈 생산 기술을 보유한 ㈜세코닉스는 활발한 해외 진출을 진행하여 이미 중국과 베트남에 현지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유럽 진출에 기대를 품게 된 것은 2015년 중순, 슬로바키아에 있는 현대 모비스사 1차 협력업체로 선정된 것이 계기였다. 제품 공급의 효율성을 고려해 슬로바키아 인접국인 폴란드에 자동차 램프 생산 투자를 결정한 ㈜세코닉스는 2015년 11월 말, 폴란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이하 한투센터)가 있는 KOTRA 바르샤바무역관의 문을 두드렸다. 폴란드 자동차 부품 시장에 관한 정보와 공장 용지를 구하기 위해 바르샤바무역관 내 한투센터 직원과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청을 방문한 ㈜세코닉스 임원진은, 경제특구청 사장과 토지가격을 포함한 기타 중요 투자조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KOTRA 한투센터 직원의 통역으로 소통의 불편함 없이 깊이 있는 협의를 할 수 있었다.
KOTRA가 제공한 정확한 현지 상황 분석 정보와 기타 풍부한 자료를 검토한 ㈜세코닉스는 2016년 1월 중순, 슬로바키아 거래처까지 교통이 가장 용이하고 인력 수급이 대체로 원활한 카토비체 경제특구 소속 조리 지역에 약 54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2월, 사업계획서와 경제특구 토지 매입 의향서를 카토비체 경제특구청에 제출하고, 허가를 받기까지 약 2개월 동안 ㈜세코닉스는 폴란드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모든 게 원만히 진행되는 듯 보였지만 실은 문제가 전혀 없진 않았다. 주 고객사인 현대 모비스 측에 생산품을 납품해야 하는 기일이 2017년 4월 초로 정해져 있어 남은 기간은 10개월 남짓에 불과했다. 관료주의가 성행하고 있는 폴란드에서 환경평가, 건축평가 등의 행정 절차에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지 모를 일이었다. 통상적으로 현지 공장설립(행정절차, 공장건축)에는 약 1년 반 정도가 소요되므로, 폴란드 경제특구청에서조차 ‘2017년 2월까지 공장 건축완료는 사실상 불가’ 하다는 입장이었다.
□ 성과
ㅇ 폴란드 투자청과의 네트워크 구축 □ 시사점 (주)세코닉스 폴란드 법인설립, 공장 건설 지원뿐만 아니라 폴란드 지방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관계 구축을 통해 한국기업의 현지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함
|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