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부산축제는 해상 선박 퍼레이드, 축하비행, 경축공연 등 육·해·공 입체적인 연출로 해양도시의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해양축제로서, 공연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난해 70만명이 참가하는 등 매년 수십만의 해맞이 인파가 찾아오는
蔗퓨鑿曠?우리나라 최대의 겨울철 관광테마 축제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관광지는 누가 뭐래도 부산의
해운대다. 동해와 남해가 맞닿은 해운대는 맑고 푸른 바닷물과 시원한 바람, 부드러운 백사장의 모래, 주변의 풍부한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춰 여름이면 하루에 최고 100만을 넘는 피서객이 몰려 그야말로 원색의 물결을 이루는 최대 피서지다. 그러나 겨울이면 찾는 발길이 줄어
다소 썰렁한 느낌을 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겨울테마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것이 부산해맞이축제다. 2000년 새로운 한세기를 맞는
국가차원의 해돋이행사로 시작된 이 축제는 이제 매년 5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새해를 맞이하는 감동과 각자 바라는 바의 성취를 기원의 무대로
자리잡았다.
부산의 해맞이축제는 바다를 낀 대도시의 장점을 살려 독특하게 꾸며져 단순히 바다 위로 솟구치는 해만 바라보는 차원을
넘어선 점이 특징이다. 바다와 하늘, 육지에서 각각 축하비행, 해상 선박 퍼레이드, 해맞이객들과 함께 하는 경축공연 등 육·해·공
입체적인 연출로 해양도시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다. 부산 해맞이축제는 내국인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까지 수천명이 찾을 만큼
우리나라 최대의 겨울철 관광테마 축제로 자리잡았다. 해맞이를 마친 뒤에는 해수욕장 주변 호텔과 콘도, 식당 등에 들러 뜨거운 복국이나
생선회를 곁들인 매운탕, 떡국 등으로 추위에 언 몸을 녹여도 좋고 국내유일의 식염온천인 해운대온천에 몸을 담그면 금상첨화다. 해맞이축제장소 바로
인근에 온천이 있는 곳은 해운대뿐이다.
언 몸을 녹인 뒤에는 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대한팔경의 하나인 `달맞이언덕'에 올라
푸르디푸른 해운대 앞바다와 우거진 송림의 절묘한 조화를 감상하거나 굽이굽이 돌아가는 달맞이언덕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대도시 속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달맞이길을 거쳐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동해안쪽으로 계속 달리면 탁트인 바다가 바로 한 눈에 들어온다. 그 중간에는
유명한 해운대 짚불 곰장어구이와 돼지갈비집 등 각종 음식점들이 도로 양쪽에 늘어서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또 도로 중간중간에
있는 샛길들로 들어서면 어디를 가나 어촌이 나타나는데 싱싱한 생선회와 매운탕을 즐기면서 임금님에게 진상했다는 기장 미역과 다시마, 멸치 등
질좋은 바다 특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좀 더 시간여유가 있다면 해운대에서 광안리를 잇는 국내최장 해상 현수교인 광안대로를
달리면서 `바다 위를 드라이브하는 즐거움'을 맛봐도 좋고 승용차를 갖고 오지 않는 사람이면 걸어서 갈 수 있는 동백섬을 산책하거나 해운대
미포에서 떠나는 유람선에 몸을 싣고 오륙도까지 돌아오는 해상관광을 즐기면 된다. 해맞이에 앞서 한 해를 보내는 제야의 밤 행사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데 시민의 종 타종식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용두산공원 주변에는 부산의 번화가인 남포동 및 광복동거리,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영도다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한 만큼 미리 도착해 이 곳들을 둘러본 뒤 제야의 밤 행사를 지켜본 뒤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이동해도 된다.
행사구성 방향 • 자정행사 : 시민의 종 타종식(용두산공원) ○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송구영신 의미 ○ 식전공연 → 타종식 → 식후공연
• 일출행사 : 병술년 해맞이(해운대해수욕장) ○ 부산만의 특화된 입체적 해맞이 연출 ⇒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바다 ⇒ 해상선박 퍼레이드 ⇒ 전국최대 해양이벤트 하늘 ⇒ 축 하
비 행 ⇒ 세계도시로 비상, 천명 육상 ⇒ 해맞이기원공연 ⇒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축제 ○ 연말
부산 방문 일본인인 관광객 행사장 최대 유치 ○ 자치구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연계 ⇒ 공동 홍보 등 시너지 효과
거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