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의 핵!!
이곳을 가지 않았다면 골코를 논하지 말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름 그대로 서퍼들의 천국의 장소.
서퍼스 파라다이스.
그 곳으로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고고고 ~
*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이곳은 골드코스트의 중심부로 5km에 이르는 길고 넓은 해안선을 따라 레스토랑과 쇼핑이 발달된 곳이랍니다.
*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기본이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해안가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근처에는 쇼핑몰이 즐비해 있어서 쇼핑하기에도 적격인 장소.
* 나의 이야기 : 씨월드에서 모든 볼거리를 다 보고 돌아온 시각. 5시. 어디가기에도 시간상 마땅치 않고 그냥 들어가자니 너무 일찍 들어
가는 것 같아 선택한 장소!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안가. 원래 저의 철칙중에 하나가 처음 도착한 장소에서는 저녁에는
돌아다니지 말자인데 이곳은 워낙 휴양지로 이름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저녁의 서퍼스파라다이스를 만끽하고 있었답니
다. 그래서 전혀 위험하지 않았어요. ^^
우선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에 대한 저의 첫느낌은 '맨리비치랑 비슷한데..' 였어요.
맨리비치처럼 이곳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날 다시 이곳을 찾았을때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있었답니다. 뭐랄까.맨리보다 좀더
관광화된 느낌..?? 좀더 휴양지 스럽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이곳을 찾은 사람들도 한 층 더 여유로워 보였어요.
그 분위기때문이였는지 저도 골드코스트에서는 마음이 여유로웠답니다.
릴렉스하게 휴가를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적극추천!
* 사진과 함께하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이길을 쭉 따라 올라가시면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가를 찾으실 수 있답니다. 길 이름은 CAVIL AVE.
호주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는 길거리 공연. 골드코스트에서도 사람들 발길을 잡고 있답니다.

웰컴투더서퍼스파라다이스. 두개의 서퍼보드가 기둥이 되어서 "서퍼스 파라다이스" 이름을 받치고 있네요.
저 관문을 통과하면 진짜 천국에 갈 것같은 기분. ㅎㅎㅎ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고 있어요.

기둥을 좀더 자세히.. 서핑 보드 맞죠? 사실 저녁에 갔을때는 자세히 보지 않아서 서퍼 보드모양으로 만들었는지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에 가서 보니깐 웬걸?? 오 서퍼보드라 라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아침에 의도치 않게 일찍 눈이 떠서 다시한번 찾은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 !
모래가 너무나 고왔답니다. 본다이비치 모래보다 더 고왔다고나 할까요. 정말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빠져나가는 느낌.
요렇게 모래낙서도 하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놀았어요. 파도 피하기 놀이하다가 반바지 밑단이 홀라당 젖어버렸다죠.
ㅋㅋ 그것 마저도 너무나 즐거웠던.

저렇게 서핑을 할 수 있는 구역은 표시를 해두었어요. 이른 아침부터 서퍼들이 이곳을 찾았답니다. 역쉬 서퍼스 파라다이스,
그 이름값 톡톡히 하는군요. ^^
아, 그리고 또 하나! 인명구조대가 지키고 있는 곳도 따로 간판을 세워뒀답니다. 가급적이면 그곳에서 수영을 하시길 권합니다.

아침 운동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답니다. 길게 뻗은 해안선과 푸른바다 그리고 황금빛 모래. 거기다 맑은 공기까지
곁들여진 아침운동. 눈호강 제대로 하고 몸도 건강해지고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옆에 건물은 그 유명한 Q1빌딩이랍니다. 저도 그날 저녁 저 빌딩에 올랐다죠. Q1빌딩에 대해선 다음편에 자세히
이야기 해드릴께요. 기대하세요. ~~

낮에 다시 한번 찾은 해안가. 역쉬나 일광욕 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호주 햇볕은 진짜 너무 너무 뜨거워요. 전 30분만에 두손들고 빠져나왔답니다.
썬크림 잊지마세요. [
WRITTEN BY DOR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