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내혼자만 가지고 있던 어릴때의 추억을
얘기해 보려고 한다.
내가,맨 처음 좋아했던 여자애는 유치원 다닐때
김주미 였었다.내 기억으로는 유치원 다닐때
주미를 많이 보호해 주었고,주미 엄마가 울 엄마한테
주미는 현철이 한테 시집 간다고 했단다.
그런데,초등학교 입학하고 졸업할때 까지 주미는
한번도 나와 같은반이 된 적이 없었다.
물론 동네는 같은 동네 였는데...
내가 주미집 앞을 초등학교때 수십번 왔다 갔다 한 기억들이 있다
그래서,나는 그집앞 이라는 노래 가사에 공감을 많이 한 사람이야
그리고,초등학교 6학년때 합기도를 배우기 위해 경산초등학교 앞까지
저녁에,매일 갔는데 병호도 그때 합기도 배우러 정구 하고 셋이서 다녔는데
기억 날꺼야 근데,내가 문방구에 무엇인지 사러 들어 갔는데,
그때 우리 또래애가 그때의 기억으로는 무지 예뻣는데,걔가 전효숙 이었어
그후,운동 끝나고 일부러 성문당 문방구 가서 지우개 싸고 ,필요하지도 않았지만
그집을 드나들었단다.(별 소득도 없이..)나중에 고등학교 때 김경화 집에서
다들 만났지만 그때 얘기는 안했다.
그후,6학년 때에 우리 앞집 그때,목욕탕 지을때 였는데,이쁜애 보였는데
서혜신 이었다.그때 부터는 백종숙 서혜신 때문에 서의수 를 꾀어 제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중학교 때까지 교회를 다니고 그집앞을 서성이면서
좋아하는 사람을 두근두근 거리며 지내고 했다.내뿐만이 아니라 다들
이런 경험있어면서 얘기를 안할따름 이라 생각된다.
나는,가끔 옛날의 그런 기억들을 생각하고 혼자서 빙그레 웃는다
나의 참,좋은 기억들 중의 일부분 이다.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추억들이기도 하구....
친구들도 한번씩 털어 놔 바라! 아주 즐겁고 재미있고 앤돌핀이 솟아난다.
첫댓글 넌 이쁜 추억들만 가지고 있구나...니네집 목욕탕 다닌 기억밖에..우리집에는 딸이 많아서 목욕한번 가면
돈이 많이 들어서 자주는 못간것 같아 !! 그때좀 잘해주지 그랬니...ㅎㅎ
정말 옛생각나는구나! 그시절 그추억 아름답고 무엇과도 바꿀수없지! 이젠 남은 노년준비에 왠지 쓸쓸~~~
웬 노년?너무 준비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