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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경기 관전에 여념이 없던 전·현직 SBS ESPN 女아나운서들.
장유례, 홍민정, 배지현, 신아영 아나운서(왼쪽부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버드大 출신의 '엄친녀' 신아영(오른쪽) 아나운서는, '야구 여신' 배지현 아나운서 바로 옆자리에 앉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배지현 아나운서 옆에 앉았던 게 그녀의 일생일대 최대의 실수(?)라면 실수였는데요.
그럼, 일단...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의 신아영 아나운서의 지난 1차 굴욕(?)에 대해 기억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 신아영의 1차 굴욕(?) 사건...?
경기 도중, 치어리더가 나르는 피자 한 판에..
목숨(?)을 걸었던 신아영 아나운서..
- 제발, 저 주세요..
- 배가 많이 고파요. 언니~~~~~
하지만, 치어리더는...
신 아나운서의 간절한 소망을 무시한 채..
지나쳐 버리고 만 것이었으니..
이를 두고, 신아영 아나운서...
- 아이 창피~ or 쪽팔려~
↑ 이랬던 것이었는데요.
아 아! 불쌍한 아나운서 '신아영'...
그녀의 '2차 굴욕'은 과연?
그에 앞서, 한가지...!
- 아이, 따뜻해~
배지현(왼쪽) 아나운서가 "아이, 따뜻해"라며 얼굴에 대고 있는 건 따뜻한 '캔커피'였습니다.
아무튼...
신아영 아나운서의 2차 굴욕, 역시..
역시,
그 시발은 치어리더였는데요.
이번엔?
'티셔츠'가 문제였습니다.
- 뿡..
- 야~
누구에게로?
예상대로,
남자들의 소굴 '군인'들이었습니다.
이때, 신아영 아나운서는 뭐하고 있었나...?
피자에 당한 굴욕, "티셔츠로 만회하겠다"는..
신아영 아나운서의 강력한 의지..
어떤 강한 의지?
- 여기요. 여기~
게다가...
- 저 주세요~ 저요~~ 저요~~~
고래고래 고함(?)까지 지르는 신아영 아나운서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정말이지, 신아영...
정말이지..
-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무려 여덟 차례에 걸친 "저요"였으니.
하지만...
소리만 요란했지..
아무런 소득이 없었던 신아영 아나운서였는데요.
포기했나요...?
- 아뇨..
허나...
이번 역시..
전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는 '티셔츠'였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건...?!
치어리더는 같은 여자, 특히 20대 여성에게는 가급적(?)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신아영 아나운서였다는 점. 그게 가장 속상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신아영 아나운서였으니. 제 마음이나, 여러분 마음이나 얼마나 쓰리고 아프겠습니까.
ㅠㅠ..
그런데, 아 아 아 아 앗!!
이게 어찌된 일..
신아영 아나운서, 감이 왔나요?
신아영 아나운서~~~
오, 진짜?
이번엔, 진짜 진짜?
어? 어? 어?
잠시, 원본을 보시겠습니다...
티셔츠를 잡을 가장 강력한 후보는 신아영(오른쪽) 아나운서와,
어디선가 느닷없이 나타난 젊은 청년(왼쪽)..
이럴수가. 럴수 럴수 이,럴,수,가...??
티셔츠가 그만..
신아영 아나운서의 손을 약 52.24cm를 벗어나..
고3 또는 대1 나이의 예의 그 젊은 청년에게 잡히고 마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으니..
아 아! 신아영...
그리고, 배지현..
이 무슨..
망신(^^), 또..
망신이 아니고 무엇이었겠는가.
피자에 당한 굴욕...
'티셔츠로 만회하겠다'는..
신아영의 강한 의지가 또 이렇게 무산될 줄이야.
순진하다고 해야 하나요, 천진난만하다고 해야 하나요, 어째야 하나요?
하지만...
그건,
제3의 굴욕에 앞선 '서곡'에 불과했으니..
'제3의 굴욕'?
본 사건은..
치어리더도 울고, 기자도 울고, 하늘도 울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 볼까 합니다. 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신아영 아나운서를 향한 모든이의 마음엔, 아니 두 눈엔 하염없는 눈물이 흐를 수 밖에 없었는지.
이른바..
이른바, '배지현에게 삐친(?) 신아영 아나운서'...?!
- 사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누구에게...?
'골프 여신' 홍민정? '야구 여신' 배지현? 'EPL 여신' 신아영?
배지현 아나운서였습니다.
헌데, 신아영 아나운서의 표정이...?
신 아나운서의 표정이 살짝..
빈정 상했나요?
에이, 설마...
설마, 이깟 일로..
빈정까지 상할 신아영 아나운서가 아니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습니다만...
- 저도 사인 부탁드릴게요..
왼쪽의,
이 남자 '역시' 배지현 아나운서였는데요.
앗! 신아영 아나운서...
신 아나운서?
신아영 아나운서??
신아영???
그러니까, 하필...
왜 하필, 배지현 옆에 바싹 붙어 앉아서,
피자에, 티셔츠에, 사인에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는가 이런 말이거든요.
제 말 이해하시나요? 신아영 아나운서...!!!
'EPL 여신' 신아영 아나운서..
그녀의 반응은?
- 흥~, 나도 사인 잘하는데..
- 사인, 정말 기~똥차게 해줄 수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설마...?!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삐친 거 아니죠? 신아영 아나운서~~~^*^
SBS ESPN 女아나운서들의 '농구장 나들이', 그리고 그녀들의 망중한을 살핀 곳, 지난 해 12월 6일, 인천 전자랜드와 상무의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전이 열렸던 고양실내체육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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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뿌네...
수고혔따 현석아... 스크롤 압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