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시종면향우회 화음을 이루다...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 아름다운 협연, 멋진 연주로 감동의 시간 연출
힐링 앤 토크 방식으로 진행
자연 속에서 진행된 회의
회의가 힐링이 됐다
숲은 시종인 모습으로
텃밭은 시종인 마음으로
계곡물은 시종인 노래 소리로
자연과 어우러진 대화
아름다운 시종향필오케스트라로
재경 시종면향우회가 향우회 핵심 임원진들을 모여 놓고 2024년도 사업계획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및 의견수렴을 개진했다. 향우회는 ‘시종향우회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제시하다’ 라는 주제와 ‘힐링과 여유 그리고 향우와 더 끈끈해지다’ , ‘시종의 목소리가 연주가 되다’ , ‘시종인의 모습 자연과 하나 되다’ 라는 세 부제로 일종의 워크숍 형식과 단합대회 성격을 갖추며 전반기 진행에 대한 진단 및 성과와 후반기 사업에 대한 진행 및 비전을 놓고 ‘시종의인 멋진 화음-임원진 정기회의’ 를 지난 25일(토) 성남 수정구 고등동 산19번지에 위치한 ‘판교농장’ 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 황인곤 회장을 비롯한 이광채 고문, 임충열 고문, 강용식 명예회장 등 역대 회장과 강대율 고문, 마동욱 감사, 박상만 자문위원 등 자문위원, 강종원 등 부회장단, 남상균 사무국장, 박영심 사무차장, 전동배 사무처장 등 부차장과 박정화 회장 등 골프회 임원, 산악회 임원 등을 모시고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낮 12시부터 시작한 회의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1월 신년회 ▲4월 시종면민의 날 행사 ▲6월 재경 영암군향우회 임원간담회 및 야유회 ▲7월 재경 영암군향우회장배골프대회 ▲10월 2025년 신년총회 준비 사항 ▲10월 영암군민의 날 행사 ▲기타 안건 등의 경과보고 및 추진사항 등 놓고 상정했다. 진행했던 일들은 경과보고와 함께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더 진전된 일을 모색하는 등의 무엇이 좋았고 어떤 것이 아쉬웠는지에 대한 JDA(Judgment, Diagnosis and Alternative) 비즈니스, 즉 ‘진단과 판단 그리고 대안’ 을 제시하고, 앞으로 진행할 일은 좀 더 멋지게 알차게 임하도록 하겠다는 INS(Innovation, Novelty and Solution) 프로젝트 즉, ‘혁신과 참신 그리고 방안’ 의 사고를 갖추어 본 연중사업 걸과 및 목적과 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가 있었다. 임원진들에게 경청한 여러 의견이나 주장, 여론들은 한데 모아 그 수렴된 것들을 잘 참고하여 보다 더 훌륭한 명품향우회와 멋진 향우로 거듭나도록 시종향우회에 정책에 반영한다.
회의는 개회선언, 참석 임원진 소개, 회장 인사말, 고문님 축사, 경과보고, 신년정기총회 회계내역 보고, 차기행사 안내, 건배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이름난 훌륭한 작품으로 여기는 명품(名品) 향우회 닉스(Nyx. 위대한 여신)를 넘어 신의 경지에 이른 작품으로 볼 만큼의 ‘성품(聖品) 향우회 닉스’ 로 진전되게 하겠다는 의지가 풍겼다.
자연의 푸른 싱그러움에서 얻어진 의견들은 그만큼 신선할 수밖에 없고, 생기를 얻게 된 일로 희망적인 진전을 기대한다. 이것이야말로 성숙된 시종향우회의 모습이요, 진정한 인간다움이요, 밝아지는 미래임을 공감했다.
신록이 우거진, 텃밭이 이루어진 곳에 가진 힐링장소인 향우들이 운영한 판교농장이다. 이곳은 나무, 새, 곤충, 채소 등 자연과의 교감하기에 좋은 곳이어서 정기회의 장소로 선택했다. 항상 여름철 7월이 되면 이곳에서 대규모적으로 행사를 치러왔다. 올해는 무더위를 감안해 선선함과 쾌적함이 있는, 활동하는 데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춘 계절의 여왕 5월에 갖게 됐다. 생명이 자라는 숲과 채소가 자라는 곳인 농장에서 시종면향우회 임원진들은 대화가 오고가는 동안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도 함께 들으면서 일반적으로 다른 장소에서는 대화(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잡담을 하거나 주위가 산만하는 게 금지되지만, 자연 속인 여기서는 마음껏 자유롭게 사담도 향우회가 울림 하는 자연과 가까운 음악가라는 모차르트 피아노 C장조 'S525(시(S)종면향우회 정기회의 5월 26일)' 의 시종 리듬으로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많은 임원진들에게 익숙한 선율이 각종 새소리, 참나무 숲 옆을 흐르는 계곡 물소리와 어우러져 새로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푸른 자연 속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설치된 정자, 의.탁자에 자리하며 자연과 함께 '흥(The Real)과 신명(Get Excited) 그리고 멋(The Real)' 을 어우러지게 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종면향우회는 이런 야유회 마당으로 건강을 챙겨주는 사업 등 자연 속에서 새로운 장르와 융합문화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시종면향우회는 융복합연구혁신으로 자연 생물의 무한 가치를 창출하는 '명품향우회 모델'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오랜 세월의 푸르름을 선사한 숲이 있는 농장을 개방해 그동안 없던 농장 토크쇼를 연 것도 이 비전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인문학과 예술을 농장에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로 시종면향우회 가치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한다.
판교농장은 강용식 명예회장 등 몇몇 향우들이 함께 조성한 농장이다. 숲속에 텃밭이 있는 그런 곳에서 바람결에 실린 대화와 시간에 기대어 보내면서는 마음이 뭉클해졌다. 시종 힐링 앤 토크 숲이 아닌 일반 농장의 공간이었어도 이렇게 토크가 별처럼 찾아와 마음속에 박혔을까? 점.점.점을 찍게 했다. 함께 자리한 모든 분들은 "도도레미파 솔미, 아리 러브 유, 판교농장!"
신선한 공기와 자연 속에서 긴장을 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멋진 풍경과 새소리, 나무와 식물들의 향기를 맡으며 자연 속에서 찾아 갖는 것은 향우들에게 큰 위안을 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숲속의 텃밭을 찾았다. 자연의 소리와 냄새, 그리고 푸석한 풀밭과 채소, 과일나무가 있는 곳에서 숲과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으로 향우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한 ‘힐링’ 의 순간을 느껴보기 위해 자리했다. 그러면서 결속을 다지면서 ‘협력’ 을 기하도록 하는 마음을 먹게 했다. 편교농장에서 펼쳐진 ‘대화+노래+희망+비전+미래 그리고 정+사랑+행복+감동 새로운 화음의 시작’ 이라는 의미를 담은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우리가 서로 나눈 대화는 ‘협연(協演)’ 이요. 함께 마시는 술은 ‘합주(合奏)’ 요. 이런 기획과 공연으로 펼친 것은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 라고 생각했다.
판교농장이라는 운치가 넘친 자연이 숨 쉬고 있는 곳에서 가진 모임은 자연이 우리에게 항상 그 영감과 치유를 선물하듯이 자연에서 얻는 힐링의 순간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며 인생에 새로운 힘과 열정을 불어넣고 있듯이, 시종향우들의 일상에서도 언제나 자연으로 향하는 마음을 가지고 힐링의 순간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자연과 소통하는 순간, 삶의 힐링이 시작됩니다.”
“자연 속에서의 힐링은 시종면향우회 희망이 됩니다.”
영화 리틀포레스트 같은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돌아가는 주인공 이야기를 그린 것처럼 시종면향우회 임원진들은 도시 생활에 지친 그들이 어린 시절의 고향으로 돌아와 작은 마을에서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양 모습을 그려냈다.
리틀포레스트 영화처럼 텃밭이 딸린 작은 집에서 요리하고, 직접 재배한 식물을 키워낸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향우회 임원진들은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힐링의 안정을 찾아갔다.
정기회의를 위한 야외에서 가진 모임이 ‘힐링 앤 토크’ 이기에 힐링을 하면서 임원진 간의 단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진행된,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우아한 임원 보컬이 잘 어울릴 절대 흔하지 않아서 더 '유니크(희소 가치성을 지닌 유일무이함의 기대감, 행복감, 만족감, 자부심)' 했다. 이런 멋진 장면은 디즈니월드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 연주곡이라고 격찬했다.
“시종면향우회 대한 열정, 시종향우를 위한 애정을 갖고 아름다운 화음을 내려는 마음, 이런 사람이 하모니를 이룰 때 진정한 음악이 된다는 믿음으로 시종면향우회 오케스트라(자연과 어울린 토크쇼)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라는 황인곤 회장의 건사한 말에 함께한 모든 향우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오케스트라가 여러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대화, 회의 등)를 통해 음악을 들려주는 예술로서 이 연주는 음악(시종 스토리, 향우 이야기)을 듣는다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도 느끼게 했다. 삶의 여유와 감동까지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오케스트라이듯이 시종면향우회도 연주를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음악, 대중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로 연주해낸 향우들을 하나로 모은 힘을 갖고 있는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 로 향우들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 로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황인곤 회장은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합(合), 협(協), 동(同), 희(喜), 락(樂)과 격(格)과 혼(魂)’ 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라며 “시종면향우회의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발전된다면 시종면향우회의 문화 발전과 정체성 확립,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 고 이번 회의에 의미를 두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시종면향우회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향우회 사회와 지역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30년 전에 창단된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다.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에는 오케스트라에 관심이 있는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사무요원, 산하단체 등이 소속돼있다.
황인곤 회장은 “음악을 혼자서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었을 때, 가장 진정한 음악이 됩니다” 라고 강조하며 이것이 ‘대화+노래+희망+비전+미래 그리고 정+사랑+행복+감동 새로운 화음의 시작’ 이라는 연주(협연)를 해 보이는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 활동의 근본적 목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음악감독을 맡은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 총감독으로서 임무에 충실하겠다” 고 하면서 멋진 연주를 보여주려고 열연에 열중했다.
향우회와 자연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재경 시종면향우회, 판교농장의 상쾌하고 시원한 숲속 공기와 바람, 그리고 녹색의 향연이 펼쳐진 여유로운 이 농장의 풍경만큼이나 기분 좋게 해줬다.
야외에서 가진 정기회의의 ‘시종향필하모니오케스트라’ 는 날씨가 화창하고 온화한 기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겼다. 농장 한곳에서는 토크 마당(정자)인 ‘무대’ 가 진행되고, 녹지 공간에서 즐기는 ‘피크닉’ 이 시종향우들에게는 일상이 됐다. 판교농장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간소.간편하게 먹방 피크닉을 열었다.
홍어, 돼지수육, 묵은 김치가 다채로운 식감이 하모니를 이루듯 삼합은 ‘정+사랑+행복’ 이라는 것에 시종인들의 어울림으로 화합의 하모니를 이루었다.
“홍어의 톡 쏘는 맛, 수육의 감칠 난 맛, 김치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쫄깃함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서 그런가 봐요, 먹다보면 스트레스도 날아가 버리니 희한하죠” 라는 말들이 많아진 힐링 덤의 값진 시간이 됐다.
이날 황인곤 회장은 “오늘 신록이 우거진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정기회의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빌려준 이 곳 농장 주인인 강용식 명예회장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배려해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황 회장은 “우리 향우회가 그동안 시종의 인물, 큰 보배인 남상균 사무국장이 임충열 회장, 강용식 회장에 이어 제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사무국장’ 이라는 큰 임무를 띠며 향우회의 사무적인 일을 총괄해왔는데, 이제는 후배들에게 그 기회를 주고 싶어 열정의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의 관중석에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향우회에 애정을 보이겠다고 했다” 며 “그래서 향우회 남상균 사무국장과 함께 사무차장을 맡았던 ‘전동배’ 차장을 차기사무국장으로 임명하고자한다” 고 밝혔다.
황 회장은 “우리 재경 시종면향우회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운영과 진행을 하고 있는 향우회” 라고 강조하며 “우리 시종면향우회는 어느 향우회보다 훌륭한 향우회로 생각한다” 고 자랑스럽게 봤다.
황 회장은 “오늘 어려운 걸음을 해줘 감사하다 라는 말을 거듭 전하고 싶다” 며 “많이들 같이 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다” 고 흡족하게 생각했다.
그러면서 “같이 함께 흥이 겨워서 좋다. 오늘 이 광경을 잊지 말고 쭉 이어가자” 고 파이팅 했다.
강대율 고문은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서 오붓하게 우리 향우들과 함께 만남을 하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고 만나 반갑기 그지 없다' 며 '오늘처럼 늘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그림을 그려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임충열 고문은 “전에는 이곳에서 대화의 시간만 갖지를 않고 노래도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고 지난 일을 회상하며 “오늘은 좀 아쉬움 장면이지만, 다음에는 전처럼 노래자랑도 가미시키는 그런 흥겨움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진행했으면 한다” 고 주문하면서 “다음 모임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강용식 명예회장은 “오늘 정기회의를 위한 모임이 최상의 편안한 자리와 최고의 멋진 공간에서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박영심 차장, 박옥희 간사 등 집행부들과 함께 전날 청소도 하고 의탁자도 점검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등 몇몇 집행부들과 함께 준비했다” 고 준비사항을 알리며 “앞으로도 이 농장에서 우리 시종인들이 힐링의 쉼과 여유 공간, 토크와 합심의 마당이 되게 하는 배려의 공간으로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마동욱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올 전반기 진행한 일로 인한 수입과 지출과 사업 진행 및 계획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어떠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은 등의 한 톨의 착오나 오차도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잘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며 “특히 자금 쓰임새에 절약해서 하려는 모습이 완연하고, 판연하고, 분명하고, 명백하고, 확연하고, 틀림없는 역력히 드러나 보였다” 고 보고했다.
황인곤 회장은 건배사에서 “오늘 같은 좋은 날, 우리 마음에 자연을 담아가고, 자연에 우리의 사랑을 주고가자” 며 “시종의 멋 아름답게!” 라고 선창하며 잔을 높이 들어 복창하게 했다.
한자리에서 함께한 임원진들은 하나같이 ‘시종이 힘이다. 시종향우회가 희망이다. 시종향우가 미래다’ 라고 술잔을 높이 들며 “시종이여 영원하라!” 라고 외쳐 됐다.
사회를 본 남상균 사무국장은 회의 진행을 위한 준비해온 자료를 배포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관심, 협력, 참여’ 를 당부했다.
남 시무국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힐링할 수 있는 공간에서 개최한 것이라고 의미를 두며, 시종면향우회 큰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첫째는 큰 ‘관심’ 이라고 강조하면서 관심이 우리 시종면향우회를 의욕 차게 한다고 했다. 둘째로 ‘협력’ 이라고 강조하면서 협력이 크면 클수록 시종면향우회는 그만큼 밝아지고 위대해지고 힘이 난다고 했다, 셋째로 ‘참여’ 라고 강조하면서 참여는 시종면향우회를 더욱 전진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했다. 넷째로 ‘열정’ 이라고 강조하면서 열정은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에너지원이 된다고 ‘관심+협력+참여+열정의 새로운 시작’ 을 보여 달라고 했다.
농장의 풍경은 ‘숲, 텃밭, 계곡’ 등으로 조화를 이루었다. 숲은 시종인들의 모습으로 보였다. 푸른 잎을 팔랑거리며 싱그러움을 보여준 것 마냥 시종인들도 생기로웠다. 텃밭의 채소와 과실수는 시종인들의 마음으로 보였다. 가꾸어 자라나는 각 종 채소들이 입맛을 자극하듯이 시종인들의 마음도 가꿈과 성장으로 자극적인 감성을 드러냈다.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가 시종인의 심장의 소리로 들렸다. 맑은 물처럼 시종인들의 피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정자 밑으로 흐르는 물이 어찌나 청아하고 운치 나보이던지 심신을 편안하게 해, 심산유곡의 크 폭포를 축소해 놓은 듯 실타래처럼 가늘 게 떨어지는 앙증맞은 폭포가 멋지고 이름답다 못해 신비스러운 광경을 보여줘 유유자적, 몽유도원도에 머문 것 마냥 신선놀음 한 듯했다. 자연 경치가 좋은 한적한 곳에서 휴식과 가무로 풍류를 즐기는 선비가 된 듯 흥타령의 시조 한 대목을 읊고 싶었다.
'숲은 무대가 됐고, 채소와 과실수는 악기가 됐고, 물은 노래가 됐다니' 이곳을 찾아 함께 한 사람들마다 가슴은 뭉클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