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도봉산 649봉
2.산행일시:2007.4.11(수) 10:50~16:05
3.산행자: 13명+1명 ( 청파 윤도균님,연산동 대장님,목민님,뭐야님,호야님,산고파님,은영님,난보물님,보석상자님,금낭화님,마음고요님,
꼰니미님,한서락(649봉부근에서 합류)+ 황대중님(사패산에서 잠시 만남)
4.산행시간 및 코스- 한서락 기준
10:50 회룡역
11:06 구 회룡골 매표소 (탐방지원센터)
11:20 회룡사앞
11:38 회룡골 큰폭포
12:19 구 통신대아래 헬기장
12:26 649봉(산불감시초소)
12:41 회룡골 합류점 못미쳐 왼쪽 암봉
13:10 점심식사
13:35 나무계단 중간에서 산내음팀 합류
13:55 다시 649봉에 도착
14:40 민초샘
15:01 망월사 입구
15:20 두꺼비바위 아래 계곡
15:40 휴 식
16:05 망월사역
***도봉산 740m
북한산 북동쪽에 위치한 도봉산은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산세가 수려하고, 주능선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739.5m)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의 암봉과 북쪽으로 포대능선, 남서쪽으로 주봉, 관음봉, 다섯 개의 암봉이 줄지어 있는 오봉능선은 톱날같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산은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고 원도봉계곡, 송추계곡, 문사동계곡 오봉계곡등 이 계곡들이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히 솟은 암봉들이 장관을 이루며,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있다.
도봉산 산행은 우이동, 도봉역, 도봉산역, 망월사역, 회룡역, 송추기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 우이동기점은 버스종점에서 우이암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이 있고, 도봉역 기점은 성황당코스가 있으며 도봉산역 기점은 매표소까지 도보로 이동한 다음 다락능선을 거쳐 포대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전망도 좋고 암릉길이 많이 있어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다.
한서락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11:06 계속되는 궂은날씨속에 그나마 화요일과 목,금요일의 비예보 중간에 수요일은 괜찮다고하여 날씨덕을 보며 사패산과 도봉산 수요일 정기산행일인데 오전업무로 인하여 9시40분에 연산동 대장님께서 일행들과 회룡에서 범골능선을 따라 사패산을 다녀오실동안
10:50 버스로 회룡역앞에 도착하여 홀로 회룡역을 건너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왼쪽으로 끝까지가서 빙돌아가니 1km이상을 걸어 호원동의 의정부시 보호수인 오래된 회나무를 지나 탐방지원센터앞의 화사한 벚꽃을 보니 11:06 입니다.
2.649봉 11:06~13:35 진달래가 회룡골을 화사하게 물들인것을 보며 회룡사앞을 11:20 통과하여 올라가다 첫번째 나무다리를 건너기전 왼쪽 계곡을 따라 계속올라가니 드디어 11:38 숨어있는 회룡골 큰폭포앞에 도착하여 졸졸흐르는 물을 바라보고
폭포 왼쪽의 길을 따라 올라가니 전망바위에서 회룡골과 범골능선..왼쪽의 사패산을 바라보고 급경사길을 천천히 올라가 12:10 회룡능선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합류점에서 연산동님께 전화드리니 지금 사패산에 도착하여 점심식사하고 오신다고 하여
헬기장을 지나 구 통신대에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649봉에 오르니 12:26 인데 많은분들이 쉬고 계셔서 해골바위와 도봉산의 주인인 자운봉,만장봉,선인봉등을 사진찍고 안개가 엷게낀 의정부시와 뒤의 천보산..동쪽의 수락산등을 바라보다
오른쪽 사패산방향으로 향하여 마의 나무계단길 위의 왼쪽의 멋진암봉 중간으로 가니 한분이 내려오시며 아주 좋은 명당자리라고 알려주시어 감사인사 드리고 몇명앉을 자리에 올라보니 조금만 물웅덩이도 있고 앞에는 돼지머리 닮은 바위가 웃움을 주는 자리에 앉아 만두와 컵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따뜻한 커피까지 한잔 마셨지만 시원한 바람에 사진몇장 찍은후 내려와 불,수,사,도,삼 5산종주시 항상 오전에 사패능선따라 오게되는 회룡계곡 합류점부터의 마의 나무계단길을 내려가기 싫어 망설이다 중간까지 내려가 오른쪽의 바위에서 뭐야님께 전화하니 바로아래에 도착하였다고 하여
회룡골을 바라보고 사진찍고 기다리니 드디어 청파님과 마음고요님을 선두로 12명의 산내음팀이 연산동대장님의 안내로 올라오고 있어 반갑게 만나니 13:35 인데,,사패산 정상에서 황대중님께서 일부러 시간맞추어 올라오셔서 만났다고하는데
커다란 쓰레기봉투와 집계를 갖고오셔서 쓰레기를 주우시며 산행하시는 모습에 모두 감탄하고 존경심을 느꼈다고 하시는데, 오후 약속때문에 원각사로 하산하셨다고하여 다음에 다시 만나뵐수 있기를 바라며 암봉의 돼지머리 바위로 올라 사진찍고 잠시 쉽니다.
3.망월사역 13:35~16:05 다시 649봉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13:55 도착하여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하며 사진찍고 쉬다가 원래 계획인 망월사로 내려가기 아쉽다고하여 조금더 진행하기로 하여 645봉과 655봉을 지나 헬기장을 지나
왼쪽으로 하산하며 민초샘에서 시원하게 물한모금씩 마시고 호젓한 원도봉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니 15:01 망월사입구에 도착하고 물소리를 들으며 내려오다 왼쪽으로 멋지게 보이는 두꺼비바위 전망대에 15:20 도착하여 잠시 계곡에서 땀을 씻고 15:40 개운한 기분으로 진달래를 보며 하산하니
16:05 망월사역에 도착하여 바쁜분들은 일단 귀가키로하고 다른분들은 가볍게 뒷풀이를 위하여 HOF집으로 들어가며 즐거운 진달래 아름다운 사패산~도봉산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도 지난번 선운산에 이어 조대장님 대신 즐겁고 널널산행 안내하여 주신 연산동 대장님께 감사드리고 , 참석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일요일 관악산 한국의산하 가족 모임 산행시는 조대장님께서 무전기 준비하여 참석키로 하셨으니 많은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탐방지원센터 뒤의 화사한 벚꽃
탐방지원센터
도봉산 그림지도
회룡계곡의 만개한 진달래
회룡샘을 지나 뒤돌아보고
회룡폭포
회룡사앞을 지나며
범골능선의 암봉들
회룡골 큰폭포가 보입니다
회룡골 큰폭포 (숨은폭포)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올라가야할 바위사잇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범골능선과 의정부시 뒤로 천보산
구 통신대아래의 헬기장-26사단 군인들이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 통신대에서 올려다본 649봉
649봉의 표시판
645봉,655봉뒤로 도봉산의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이 보입니다
해골바위
649봉의 산불감시초소
사패산 방향 왼쪽의 멋진 암봉
새로 설치한 사패산 설명문
앞을 보니 돼지머리 바위가 ㅋㅋ
식사하고 내려와 바라본 암봉
회룡골 합류점으로 내려가는 마의 계단길- 불.수.사.도.삼 5산종주시 항상 힘들었던 기억에 ㅎㅎ
처녀치마
기암
사패산이 잘 보입니다
649봉에서 단체사진
645봉
지나온 봉우리를 다시한번
655봉을 뒤돌아보고
시원한 민초샘
원도봉 계곡 바위사잇길
망월사 가는길의 연등
석간수
왼쪽 계곡의 굴처럼 보이는 바위
이다음 두꺼비바위 부터는 뱃터리가 모두 사용되어 사진을 못찍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다음 부터는 좀더 신경써서 잘 대비하여야 겠습니다..ㅎㅎ
첫댓글 짭은시간이었지만 함께한산행 반가웠구요. 점심때 좋아하시는 막초도 한잔하시며 일행과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늘,안산이어가시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바븐 와중에도 짬을 내어서 참석햐셔서 이리도 좋운 사진을 올려주시고 ㅋㅋㅋ 토요일날 사패산에 갈려는데 도봉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구상 가는한 곳이 어디일가요? ㅎㅎ 다들 멋진 도봉산 사진을 만드셨던데
사업관계로 바쁘시면서도 왕성한 산행을 하시네요... 전 간간히 시간은 나면서도 하루종일 시간빼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요... 오늘은 황사가 심해서 산행은 못하셧을것 같네요...
아니 긍께 아우도 회룡역에서 부텀 출발을 하였네요 시상에 간발에 차이네 울덜은 범골로 가고 아우는 회룡사로 가고 아 이무시기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하여간 그렇게 그렇게 포대능선 오름길 마의 계단길에서 상면을 하고 이어지는 포대능선구간 산행길은 모처럼 다시 찿은 나를 와 그리 들뜨게 하는지 시상에 연대장 널널 산행 인도로 무려 450여장의 사진을 박다니 ... 조대장 출근하믄 나 버릇 드럽게 들여 놨다구 그래서 늘어져 안되겠다구 빼쁘리지 않을까 은근히 신경 쓰이네요 만약 고란 불상사 생기믄 나 딴 살림차려 황대중 선배님이랑 봉투들고 찝게들고 청소산행 하믄서 원없이 지맘대로 사진박고 다닐라요
한국의 산하에서는 사진을 많이 올리니 마니해서 논란이 많던데,,한서락 선배님은 그산의 특징적인 부분을 꼼꼼히 알려주시니 그산을 처음으로 찾는 사람들에겐 아주 긴요한 지침서라 하겠습니다...산하의 접속이 불량하니 논의들이 다 진행되더군요...^^..아무래도 선배님의 길을 답습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이 심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