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친구부부 4쌍이서 통영 한산도 여행중 담은 추억입니다^^
통영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탈려고 했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2시간 기다려야 탈수 있다고 해서...포기^^
통영 중앙시장 근처 횟집에서 물회로 점심을 해결하고 1박2일동안의 민생고를 해결할 음식재료를 중앙시장에서 보고 배타러 통영여객선장으로 이동하는 중...충열사 사당이 보임.
차를 배에 싣고 한산도로 이동하는 중^^
친구(24회 김문원) 부인이 준비한 귀한 나물들(오가피,개두릅,두릅,산나물,산더덕)과 통영중앙시장에서 회쳐온 싱싱한회를 안주로 맛나게 저녁식사를 즐기는 중^^ 한자리에서 소주가 한박스를 비울 정도로 즐겁고 맛있게 먹었음...
마침 그날이 저의 생일이어서 친구부인이 준비해 온 케익을 놓고 축가를 합창하는 중^^(쑥스러웠음...)
24회 김문원 내외(귀한 나물들을 준비해오신 바로 그분 내외^^)
술이 얼그레되어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에서 바람을 쐬면서(김문원,송태욱,대구에 사는 친구)
다음날(24일) 아침 짝꿍과 함께 인증샷^^
24회 김문원 내외도 인증샷^^
아침에 바닷가에 나가서 직접 채취한 홍합을 즉석에서 삶아 먹으니 그 맛 또한 일품이었음^^
한산도를 떠나오면서 배에서 본 선착장 모습
배에서 찍은 굴양식장 모습
다시 통영 중앙시장에 들러 해물찜으로 해장하고 부인네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고 대구로 가서 소갈비찜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풍기에 도착하니 10시...
1박2일 동안 맛있는것 실컷 먹고 맘껏 웃으면서 지내고 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팍팍 날아가더라구요^^
첫댓글 다시 남쪽으로 왔어요?
육지 사람들은 바다를 보기만 해도 좋아하니까요.
그 말 생각나요
부인이 종가의 행사를 말없이 잘해 주어서 천사같다고.....
정말 얼굴을 보이 남편에게 순종하는 현숙한 부인 같아요.
부부 동반 좋은 여행 했었내? 나는 23일 토요일엔 스포츠댄스대회 종사하고 뒷날은 부활절 행사하느라 바빴으이 ^*^
태욱 후배님 ..통영.거제 는 지난번 자전거 하이킹 ...가더니만..또 통영이라...........친구들 함께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선배님 잘계시죠? 통영은 처음 갔구요^^ 지난번에는 남해에 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