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여 첫 글입니다.
제가 요즘 하고 있는 레고질을 소개합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토르소에 인쇄하여 창작 피규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방법도 잘 모르겠고, 알려주는 분도 없어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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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완성한 아이언맨 마크 40과 41입니다.
왼쪽의 마크 40의 토르소 디자인은 원래 제품의 그림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고운 사포로 물을 발라가며 조금씩 조금씩
지워간 것입니다. 아래는 스티커를 붙인 것이구요.
오른쪽 마크 41은 원래 흰색 선이 그려진 제품 위에 스티커를 붙여서 만든 것입니다.
진한 빨간 색의 아이언맨과 함께 있으면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스티커를 붙일 때, 여백의 비닐 느낌이 싫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헤드기어가 중국산입니다.
중국산에서 벗어나기 위해 건식 데칼에 도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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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의 실패를 딛고 금박과 테두리 선을 머리 부품에 넣어보았습니다.
잘 되었는데 으음, 금박이 조금 벗겨졌습니다.
이것은 데칼의 재질 문제라 다른 방법을 찾아보다 금박을 하지 않고 그냥 선만 넣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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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오른쪽의 헤드기어가 정말 크네요.
저의 이런 뻘짓을 보시며 프린팅의 기법이나 방법에 대해 좀 아시는 분은 귀찮다 마시고,
편하실 때, 꼭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눈과 손의 집중력 대단합니다.
저는 포기합니다.
아마도 아이와 함께 즐기기 위한 방편이겠죠? 저는 하라고 떠밀어도 못할 것 같습니다. ^^
우와 ~
이미 데칼 작업의 프로 이십니다....!
저한테도 한수 알려 주세요 ~
대단한 작업을 하고 계시네요^^
실력이 어마어마 하신데요?
정말 능력자시네요.
전 스티커 붙이는 것도 힘든데 말에요.
와우~~이런 대단한 수작업을~~^^ 이미 능력자의 손길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