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설명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 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 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 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천, 진락, 의상대사 등의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노오란 산수유꽃과의 만남...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 올해도 노오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에서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과 함께 약동하는 새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 매년 3월 봄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축제이다. 산수유꽃축제의 주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다. 산수유는 사랑을 뜻한다. 산수유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두근두근 봄날이다. 두꺼운 겨울옷 훌훌 벗어던지고 몸도 마음도 날아갈 듯 가벼운 봄이 왔다. 봄은 몇 날 며칠 잠 못 드는 그리움처럼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이런 봄날에는 첫사랑처럼 아찔한 구례 산수유마을로 떠나보자. 지리산을 병풍처럼 두른 마을마다 산수유꽃 그늘 드리운 풍경이 최고의 봄날을 선사한다. 신명나는 축제와 더불어 즐거운 봄날이다.
▼오산, 둥주리봉 산행코스 ▼구례읍과 섬진강 조망 ▼사성암 ▼오산 정상 전망대 ▼오산 정상석 ▼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지리산 주능선 조망 ▼선바위 전망대 ▼솔봉과 우측의 둥주리봉 ▼배바위 ▼배바위에서 지나온 오산과 지리산 주능선 조망 ▼둥주리봉 정상석 ▼둥주리봉 정상에서 지리산 주능선 조망 ▼둥주리봉 정상에서 광양 백운산 조망 ▼용서폭포 ▼노오란 물결 일렁이는 현천마을 산수유 꽃
|
첫댓글 산수유꽃 개화율에 따라 제366차 산행지가 양각산, 수도산에서 오산과 둥주리봉 및 구례 산수유꽃 마을탐방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산수유꽃 축제가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데 대표적인 산수유꽃 마을인 상위마을과 산수유꽃 축제장은 사람에 치이고 차에 치여서 혼잡해서 도저히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상위마을 못지 않는 풍경을 자랑하면서도 덜 혼잡스럽고 교통체증이 거의 없는 구례 현천마을로 산수유꽃 구경하러 갑니다.
산행신청시 참고해 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산수유꽃 개화율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원래 계획한대로 양각산, 수도산 산행 실시합니다.
제발 맞기를 기원합니다~^^
산수유는
잘 피고있겠지요!^^♡
응...지금 열심히 피고 있어..ㅎ
90%는 산수유꽃 축제와 구례 오산으로 결정될 것 같아...
반곡마을의 산수유꽃이 이번주에 만개가 예상됩니다.
날씨도 좋다고 예보가 되어 있어서 올해 첫 봄꽃 나들이 한번 제대로 해 보자구요. ㅎ
현천마을 산수유 개화가 만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주 만개가 예상되는 반곡마을로 산수유 구경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반곡마을이 주 행사장 바로 앞에 있어서 약간 혼잡이 예상되지만 볼거리도 훨씬 많고
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산수유 꽃 구경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