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사 프로필
by 일상의 정보 소식 2020. 12. 17.
윤석열 프로필
나이 출생지: 1960년 12월 18일 (59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학력: 서울대 법학과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현직: 검찰총장
가족: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12살 연하), 부친 (연세대 명예교수)
윤석열 정직 2개월
2019년 조국 사태 이후 새로이 취임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가던 중, 2020년 11월 24일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하여 직무집행정지를 명령하고, 징계를 청구한 사건입니다. 추미애가 주장하는 직무정지 및 징계 사유는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 재판부에 대한 불법 사찰,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사건 관련 측근을 비호하기 위한 감찰 및 수사 방해, 언론과의 감찰 관련 정보 거래, 총장 조사 관련 협조 의무 위반 및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총장으로서 위엄과 신망 손상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직후 입장을 내고 25일 밤 온라인으로 서울 행정법원에 직무집행정지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을 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또한 검사 출신 이완규 법무법인(유) 동인 변호사와 판사 출신 이성웅 법무법인 서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이후 26일 오후 3시에 서울 행정법원에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또한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가 인정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해임 수준의 중징계 사유나 직무집행을 정지할 필요가 있는 사항이라고 할 수 없다"라며 추미애의 조치가 부당한 이유에 대해 하나하나 언급했습니다.
12월 1일, 감찰위원회에서 절차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서울 행정법원에서도 직무집행정지의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한편, 추미애 장관은 12월 2일에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개하였으나, 윤석열 총장의 기일 변경 요청에 따라 12월 2일에서 4일, 그리고 4일에서 10일로 두 차례 변경되었습니다. 징계위원회는 12월 10일과 15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회의 다음날인 16일 새벽에 윤석열에 대한 징계로서 정직 2개월이 의결되었습니다. 윤석열 총장의 직무정지 기간(11월 24일~12월 1일) 동안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12월 16일 윤 총장의 정직 2개월 처분으로 인해 조남관 차장이 다시 직무대리를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검사,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이자 대한민국 제43대 검찰총장입니다.
전임자는 문무일.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및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 국가적으로 중대한 여러 사건들의 수사를 맡아왔고, 문재인 당선 이후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내다가 2019년 7월 24일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조국 등 문재인 정부 관련 인사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가 여당에게 맹공격을 받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이후 조국의 후임자인 추미애가 새로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뒤로 지속적인 갈등을 겪다가, 결국 추미애에 의해 2020년 11월 24일 검사징계법상 징계가 청구되어 총장 직무 정지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법무부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및 징계회부 절차 진행과정에서 중대한 흠결이 있다는 사유로 동년 12월 1일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서 법무부 장관 명령의 효력집행 일부정지 결정을 함으로써 직무에 복귀하였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결정에 대하여 즉시 항고하였습니다. 2020. 12. 10에 징계위원회가 예정되어있고, 이때 해임, 정직 등의 징계처분이 의결되어 대통령 재가가 이루어지면 즉시항고는 각하되고, 징계처분에 대한 항고소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만, 12월 4일 윤석열 총장이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징계위원회에 대한 가처분이 인용되면, 헌법재판소에서 검사징계법에 대한 심사가 종결되기 전까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는 불가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조국 사태 이후로는 야권의 대권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가족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후 부인 김건희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윤석열이 51세이던 2012년 3월에, 12살 연하의 김건희 코바나 콘텐츠 대표와 결혼했습니다. 상당히 늦은 결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재산이 논란이 될 전망인데,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9년 3월 28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법무·검찰 고위직 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윤 지검장의 재산 대부분은 예금(51억 8600만 원)인데, 배우자인 김건희 대표의 예금이 49억 7200만 원이고 본인 예금은 2억 1400만 원입니다. 이외에 신고가액이 12억 원인 서초동 복합건물(주택+상가)을 김 대표 명의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유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2018년 10월에 "윤 후보자의 장모에게 30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있다"며 "배후에 윤 지검장이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데, 당시 윤 지검장은 수십억 대 사기라면 소송이 제기되어 있을 텐데 자신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윤석열이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뒤, 김건희 대표는 프랑스 트루아 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손혜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보다 앞서 2018년에도 김 대표가 기획한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에도 지상욱 바른 미래당 의원, 정우택 자유 한국당 의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부친인 윤기중은 파평 윤 씨 집성촌인 충청남도 공주시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인데, 청문회에서 인적공제를 통한 세금 과소 납부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초년 시절
1960년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친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의 설립 멤버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이며, 모친은 이화여대에서 강의하던 중 결혼 후 퇴직했다고 합니다. 1979년 충암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습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전두환에 대해 교내에서 모의재판을 열고 검사역을 맡아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이 모의재판 이야기가 교내외로 퍼지면서 한동안 강원도로 피신했고, 사법시험 2차에서 낙방을 거듭했습니다. 어쨌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받았고, 9수 끝에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합니다. 사법연수원 제23기 출신입니다. 그의 동기들로는 주광덕 前 의원, 박범계 의원, 강용석 변호사, 조윤선 前 장관, 이정렬 변호사 등이 있습니다. 장수생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9수를 하다 보니 수험 공부에 통달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법을 전수받는 형태로 그의 개인 과외를 받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꽤 있다는데, 정작 본인은 낙방. 윤석열이 검사가 된 이후 이때의 후배들이 선배 검사로 있었다고 합니다. 향후 그가 논란이 될 발언을 할 때마다 '9수를 한 사람 지능 수준' 운운하며 비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평검사 시절
19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1996년에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1997~1998년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일하다가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으로 옮겼습니다.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경찰 실세로 꼽혔던 박희원 치안감을 소환해서 뇌물 수뢰 혐의로 수사했습니다. 소환한 지 단 하루 만에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증거를 수집하고 심문을 했는지, 박희원 치안감은 영장 실질심사 등을 모두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심에서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02년에 사표를 내고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1년간 재직했다가, 적성에 안 맞아 결국 경력직 채용 형식으로 검찰에 복직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참여정부의 측근 인사인 안희정, 강금원을 구속 수사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으로 있었으며,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을 맡았습니다. 당시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면담을 신청하고, 수사결과 정몽구 회장을 구속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사직서를 내밀었습니다. 이에 정 검찰총장은 고심 끝에 정몽구 회장을 구속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시기
2008년에는 파견검사로서 BBK 특검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윤석열은 BBK 투자자문에 50억 원을 투자했다가 이명박·김경준에게 민·형사상 절차를 밟은 ㈜심텍과 관련해 "㈜심텍이 50억 원을 투자한 주된 이유는 시티은행 지배인을 통해 소개받은 김경준으로부터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것이었고, 이 당선인에게는 '어떠냐'라고 물어서, 이 당선인이 '괜찮다'라고 말해준 것"이라고 설명하는 등 "이명박은 ㈜심텍의 BBK 투자자문 50억 원 투자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언론에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재천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윤석열의 언론 해명으로부터 2개월 전인 2007년 12월 13일 공개한 '전영호 세일 신용정보 회장이 김백준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전영호는 김백준에게 "이명박을 믿고 BBK 투자자문에 50억 원을 투자했다"는 취지의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마이뉴스 BBK 특검 종료 후에는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이 되었습니다.
2009년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장으로 부임하였습니다. 그 후 대검찰청으로 복귀하여 범죄정보 2 담당관을 맡았고, 2010년에는 대검찰청 중수 2 과장, 2011년에는 대검찰청 중수 1 과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대검 중수 1 과장 재직 시절인 2012년 6월에는, 오마이뉴스가 "윤석열이 '장모와 관련된 사건들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때문에 내부 감찰을 받고 있다"는 보도를 했던 바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2017년 6월에는 시사저널이 이 의혹을 다시 보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시사저널 이후 감찰은 무혐의 종결됐고, 2012년 7월에는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 특별수사 제1부 부장검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3년 4월 18일,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이 되었고 동시에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수사과정에서 국가정보원을 압수 수색하는 등 박근혜 정권의 정통성을 흔들 수준으로 적극적으로 수사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관이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조선일보의 스캔들 기사를 빌미로 날아가고, 윤석열 본인도 국정원 직원들의 압수수색·체포 영장 청구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팀에서 배제됐습니다. 그러자 윤석열은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부당한 수사 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 했습니다.
이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을 구형했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은 결국 적용되지 않아, 원세훈은 1심에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1심 판결이 있은 지 한 달 뒤인 2013년 10월 21일, 윤석열은 전술한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심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상관으로부터 '야당 도와줄 일 있냐'라는 질책을 받았습니다.
이래선 조영곤 검사장님 밑에서 수사를 계속할 수 없다"라는 주장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측 위원인 정갑윤 의원이 "조직을 사랑하느냐, 사람에 충성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위키백과>
윤석열(尹錫悅, 1960년 12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제43대 검찰총장이다.
1960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윤기중은 충청남도 논산출신이며 연세대학교와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로 활동하다가 정년 퇴직했다. 그의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던 중 윤기중과 결혼하고 교수직을 마무리했다.
대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랑중학교 2학년 말 전학하였다. 충암고등학교를 1979년에 졸업한 후, 1979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동기동창인 문강배 변호사는 “그는 재학 중 친구와 잘 어울리며 활달했고, 특히 의리가 있는 친구였다”고 기억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과 관련한 모의재판에서 검사로 출연해 대통령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당시 상황으로는 모의재판이라도 사형을 구형하기는 쉽지 않았다. 윤석열은 이 모의재판 후 한동안 강원도로 도피했다.
1980년과 1981년 두 차례 병역 검사를 연기했다가, 1982년 양쪽 눈의 시력 차가 큰 부동시로 병역 면제인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다.
검사 활동
대학 4학년 때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하였으나 2차에서 떨어진 후 6년동안 합격하지 못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기에 다른 사법연수원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았다.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후 1994년 검사로 임용되었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으로서 근무 중 2013년 4월부터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활동하면서 검찰 수뇌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직원을 체포했다. 특별수사팀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윤석열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017년 5월 19일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2020년 11월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검찰총장 직무가 정지되었으나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12월 1일 직무에 복귀했다. 2020년 12월 4일 윤석열은 법무부 장관이 검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한 검사징계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하여 전원재판부에 회부되었고 이용구 차관 등에 대한 기피신청은 기각되었다.
2020년 12월 14일 시작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는 자정을 넘겨 다음날 새벽 4시 마무리했으며 정직 2개월 처분을 했다.
2020년 12월 24일 오후 10시경 서울행정법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 결정하였다.
2020년 12월 25일 오후 12시경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전날(2020년 12월 24일 오후 10시 경) 인용됨에 따라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다시 대검찰청으로 출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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