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김인곤, 강철웅, 김재홍, 김주일, 양호영, 이기백, 이정호, 주은영 옮김, 아카넷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라는 두 기둥의 토대를 점검하는 일이다.
책을 읽으므로 해서 두 천재 철학자들이 갑자기 솟아난 것이 아니라 이백여년의 지중해 철학사의 성과에 기반한 것임을 확인하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이오니아 학파에서 이탈리아로 그리고 아테네로 옮겨가는 철학사의 흐름을 통해
영향관계가 드러나는 것도 훌륭한 성과다.
탈레스로부터 시작하는 자연철학자들 개개인의 면모도 지적 자극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었다.
특히나 이탈리아로 옮겨가며 피타고라스학파와 파르메니데스의 엘리아학파 두 줄기는
그리스철학은 물론 현대서양 사유의 두 기둥이라는 점에서 이 책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가볍지 않다.
수학적 사고와 제작자 신의 관념, 그리고 관념론과 이분법이 그렇다.
또 한 가지 헤라클레이토스와 데모크리토스는 마르크스 등의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글은 역설의 통찰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압도적인 면이 있다.
단순한 사유의 철학자가 아님을 짐작케 한다.
= 차례 =
출간에 부쳐
일러두기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 단편들의 출전 개관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01 희랍철학의 여명기
1.1 오르페우스
1.2 무사이오스
1.3 에피메니데스
1.4 헤시오도스
1.5 페레퀴데스
1.6 테아게네스
1.7 아쿠실라오스
1.8 7현인의 잠언들
02 탈레스
03 아낙시만드로스
04 아낙시메네스
05 피타고라스
06 크세노파네스
07 헤라클레이토스
08 파르메니데스
09 제논
10 멜리소스
11 엠페도클레스
12 필롤라오스와 기원전 5세기 피타고라스주의자들
13 아낙사고라스
14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
해제
01 희랍철학의 여명기
02 탈레스
03 아낙시만드로스
04 아낙시메네스
05 피타고라스
06 크세노파네스
07 헤라클레이토스
08 파르메니데스
09 제논
10 멜리소스
11 엠페도클레스
12 필롤라오스와 기원전 5세기 피타고라스주의자들
13 아낙사고라스
14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
연대표
용어 색인
지명 색인
고유명사 색인
출전 색인
출전 및 저자 해제
DK 단편번호 색인
참고문헌
역자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