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국내 감독들과 제작자들이 탐을 내던 하루비님의 소설 <꽃잎의 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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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많은 경쟁을 뚫고 국내 최고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강제규 사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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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하기로 최종 학정 발표되었다고 국내 모든 일간지에 오늘자로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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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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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스포츠조선 스포츠서울 일간스포츠 스포츠투데이 오마이뉴스 .................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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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란게 있어서 저는 하루 일찍 아니 이삼일전부터 소식을 들었지만 오늘 확정 발표되는 날이라서 공식적인 발표시간에 맞춰서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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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예언했듯이 떠 올라야할것은 반드시 떠 오를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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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야 할 것은 또 반드시 사라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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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것들 시시한것들 있어나마나한것들 그 모든것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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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을 울리며 부드러우면서도 무겁고 야들야들한 속살같지만 절대 시시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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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에 그리고 60억 모든 인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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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역적들에게 가녀린 외침으로 온 민중을 뜨겁게 달구든 바로 그 진희의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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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영상화 된다니 이보다 더 기쁜 복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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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제일 먼저 하루비님께 전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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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비님은 지금 아버님 기일로 대구에 내려가 계시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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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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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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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것들이 회원 여러분들이 하루비님의 소설 <꽃잎의 유서>를 사서 읽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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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해주시고 선물해주신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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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하루비는 존재하지 않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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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회원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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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2005년 4월 1일 만우절 행사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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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 감독들 제작자들이 탐을 내고 있다는건 절대 과장이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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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에도 <꽃잎의 유서>는 시장조사에 들어가고 있다는건 만우절 행사 멘트가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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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밝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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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루비 카페에 몸담고 계신바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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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비님의 소설 <꽃잎의 유서>가 왜 그렇게 많은 감독들과 시인들과 소설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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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론가나 방송작가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지 몸소 겪어 보고 싶지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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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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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백만권이 팔려도 저는 아무런 경제적 이익이 없습니다.....................................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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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지요 왜냐면 하루비님이 저한테 술 한잔 안 사주시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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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주면 쳐들어간다 쿵짜락 쿵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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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대구에서 돌아왔어요. 할일이 많아 3박 4일만에......이 글을 제일 먼저 제 친척이 보고 제게 알려주더군요. 세이에서 다 읽어보지 않고 흥분하여 축하한다는 문자가 오질 않나. ㅎㅎㅎ제가 전혀 모르니 무슨 축하요? 했어요. 강재규 감독이 아니라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라고 했음 저도 깜박 속았을 거예요.
꽃잎의 유서 시나리오는 관심이 가장 컸던 이정국 감독님의 배려와 가르침으로 제가 각색을 했어요. 시나리오는 강우석 감독과 이창동 감독에게 시나리오가 들어 갔었지요......이창동 감독은 당시 개각 이 임박할 때라 잘 들어 갔는지 모르겠고, 강우석 필름에선 다행히 토의를 거쳐 예산까지 빼봤다는 말을 들은지라...
첫댓글 아.....이렇게 좋은일이,이렇게 기쁜일이라니!
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군요!
레인님이 확실히 속으셨군요~~~ㅎㅎ못살겠다!!!
이그 ㅎㅎ오늘이 만우절인 것도 몰랐네요,하지만 수검프님이 없는 말씀은 안 하시거든요,좋은일 있을 거에요 역량있는 감독님들께서 탐을 내신다고 하네요,강제규 감독님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웃었습니다.
하이구~~ 깜박 속았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됨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어제 밤에 대구에서 돌아왔어요. 할일이 많아 3박 4일만에......이 글을 제일 먼저 제 친척이 보고 제게 알려주더군요. 세이에서 다 읽어보지 않고 흥분하여 축하한다는 문자가 오질 않나. ㅎㅎㅎ제가 전혀 모르니 무슨 축하요? 했어요. 강재규 감독이 아니라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라고 했음 저도 깜박 속았을 거예요.
꽃잎의 유서 시나리오는 관심이 가장 컸던 이정국 감독님의 배려와 가르침으로 제가 각색을 했어요. 시나리오는 강우석 감독과 이창동 감독에게 시나리오가 들어 갔었지요......이창동 감독은 당시 개각 이 임박할 때라 잘 들어 갔는지 모르겠고, 강우석 필름에선 다행히 토의를 거쳐 예산까지 빼봤다는 말을 들은지라...
예산이 아주 많이 든다고 합니다....'그렇게 됨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지석님의 리플 한참 보고 있었어요. 휴....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 기다려 보는 수밖에요....
그간 바빠서 올만에 왔는데 놀랬어요.....ㅎㅎ 꼭 그렇게 돼겠지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속은일이 아니라.. 점말 그렇게 되가고 있는거 아닙니까? 어떻든 참 대단하십다!! 모두...
정말 축하할 일이군요.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루비님, 화이팅입니다. 여기서 서지 말고 계속 정진해나가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정말 기쁜 일이군요...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