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2016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상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희)는 이달 13일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안 예비심사를 실시하였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가 끝나고 모든 예산활동이 종료되면 한해동안의 세입·세출 집행내역을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로써,
이미 집행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사후에 그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인하는 재정통제의 수단이며, 다음연도의 재정편성과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2016년도 상주시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은 세입총액이 930,166백만원(전년대비 16.48% 증가), 세출총액이 700,261백만원(전년대비 11.3% 증가)이며, 명시이월액은 708억9천8백만원, 사고이월액은 544억 6백만원, 계속이월비는 117억5천 9백만원, 집행잔액은 728억 2천3백만원이다.
특별회계 세입총액은 98,778백만원, 세출총액은 98,338 백만원이며, 집행잔액은 102억 2천4백만원이다. 또한 일반회계 예비비는 총42,725백만원이며 기타특별회계 예비비 예산과 지출내역은 없다.
김태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한해 동안 집행부 각 부서별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노고가 많았지만,
많은 집행 잔액이 발생하거나 부적절한 사업의 추진에 예산이 투입되는 것을 되돌아보고 불필요한 예산편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운용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직원 '사랑의나눔' 봉사 실천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을 6.16(금) 두팀으로 나누어서 1팀은 오전 09시30분부터 상주시 만산동에 위치한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2팀은 오후 13시30분부터 상주교육지원청 인근 상주천봉산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직원봉사동아리인 청솔봉사단원들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화교육, 내부시설 환경정리 및 정화활동, 배식활동 등을 실시하고
천봉산요양원에서는 외부시설 환경정리 및 청소, 요양원 프로그램 보조활동을 도와드리며 이웃간 훈훈한 정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권오균 교육장은 “ 나눔의 문화 실천을 위해 상주교육지원청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관심을 갖고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조직문화로 정착하겠다.”라고 말했다.
화북초 사이버학습 교사 동아리, "경북교육연수원 출강”
교사 동아리에서 배운 지식을 경북교육연수원에서 교사들에게 나눠
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 김조한) 내에 교사 동아리(코딩온)은 6월17일 경북 소재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한다.
화북초등학교 내 교사 동아리(코딩온)은 2016년부터 사이버학습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컴퓨팅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을 전개해왔다.
2016년에는 경상북도교육감이 수여한 최우수 사이버학습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다.
2017년부터 코딩온 동아리는 회장 이용욱 교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전보 온 박경섭 교사, 박인홍 교사와 함께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은 1학기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해 컴퓨팅사고력과 컴퓨터과학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동아리 예산을 지원 받아 피지컬 로봇들 학생들과 2학기부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동료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안내하고 전파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초등수업력향상(학습나눔공동체) 직무연수’ 강사에 발탁되어 약 150명의 동료교사들에게 강의할 예정이다.
이 연수는 연수생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연수를 선택하는 뷔페식 강의로 2018년 소프트웨어교육의 의무화로 관심이 높은 강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언플러그드 강좌 중 2진수 놀이, 픽셀과 숫자, 순차반복조건 카드게임 등을 준비하여 2018년 소프트웨어교육을 대비하는 교사들에게 안내해줄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구열이 자발적 교사동아리를 양성하고 주변 교사들에게 전파되면서 초등교육의 미래를 밝혀줄 것으로 보인다.
상주署, 보안협력위원회 박주형 위원장 취임
▲ 사진 오른쪽 보안협력위원회 박주형 신임 위원장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지난 15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2009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보안협력위원회 노력해왔던 한길원 前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박주형 위원장에게는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신임 회원인 박훈민 위원을 위촉하였다.
제2대 보안협력위원장으로 취임한 박주형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 노고에 감사드리며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국가 안보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해출 서장은 “앞으로 북한 이탈주민이 시민의 일원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상무, 상영초 방문해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실시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경북 상주 상영초등학교(교장 강학순)를 찾아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를 진행하고 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상주상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주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상주 상무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자유롭고 재미있는 활동을 추구함과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이 온라인 게임 대신 건강한 체육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롤(LOL)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온라인게임인 LOL(League of legengds)을 패러디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관심을 유발하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자유롭고 재미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박희성, 윤동민, 진대성이 참여해 상영초 6학년 학생 60여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단은 드리블 이어달리기, 술래잡기 등을 통해 축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미니게임을 진행해 아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가져 많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희성 선수는 “밝고 웃음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 함께 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영초 학생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상주 관내 학교를 찾아가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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