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5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주님의 계획 된 수요일 새 날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됨을 감사 찬양합니다.
- 사람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이고 참되지 못하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참된 기쁨과 만족을 우리에게 줍니다.
- 지금 우리 민족이 진정한 평안을 얻지 못하고 국내외적 안보와 경제적 위기설이 있는 만큼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할 때라고 봅니다.
- 그래서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긴장된 삶 속에서도 성령의 은혜가 국가와 가정과 섬기는 교회 위에 평강의 은혜를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리며 주어진 오늘이 생애의 최고의 날로 만들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하 14장1- 8절 }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 제 목 ◑◑◑◑
◗◗ 아사 왕의 선정과 세라의 침입
◑◑◑본문 이해와 요약 ◑◑◑
◗ 14장에서는 선왕 아비야가 죽어 다윗 성에 장사된 후 그의 아들 아사가 왕위에 즉위하였습니다.
- 아사 왕은 2대와 3대의 두 왕과 사뭇 대조적으로 다른 통치의 길을 걸었는데, 할아버지 르호보암과 아버지 아비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되 잠시잠깐 뿐이었고, 각종 우상과 산당들도 허용하여 백성들의 무속 신앙을 방치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나 아사 왕은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도록 백성의 신앙관을 바로 잡아 종교개혁을 단행 해 나갔던 것입니다.
- 그래서 솔로몬의 통치 말기부터 시작 된 우상 숭배는 아사 왕 즉위 당시에는 모든 남 유다에 전국적으로 퍼졌던 것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아사는 즉위하면서부터 바로 개혁을 단행하되 특히 종교 정책 부분에서 일대 개혁을 일으켰습니다.
- 그의 엄격한 종교개혁은 외적으로는 우상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었고, 내적으로는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하게 하는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었습니다.
- 또한 그는 진정한 평화는 평화를 올바르게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자에게 계속적으로 주어짐을 믿었습니다.
- 아사 왕은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을 동안에 얻은 평안을 함부로 방임하지 않았고, 그는 성읍을 건축하며 국방을 튼튼히 하는 일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 이러한 아사의 국방 정책은 성도에게 좋은 교훈이 되는데,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부단한 자기부인을 시인하고 영적인 훈련을 해야 합니다.
- 그래서 아사왕의 선정과 종교 개혁에도 불구하고 유다 왕국은 구스 사람 세라가 이끄는 백만 대군의 침입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 구스 사람은 에디오피아 사람을 가리키는데, 여기서 에디오피아는 지금의 에디오피아가 아니라, 수단 즉 애굽의 남쪽 지역을 가리키고 있으며, 세라는 유다 군대보다 훨씬 많은 백만 대군과 병거 300승을 이끌고 유다를 침략 해 들어왔습니다.
- 세라의 침공의 의미는 경건한 자들에게도 시련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 그래서 구스 사람 세라가 백만 대군과 병거 300승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해 오자 유다 왕 아사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 그는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다.' 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으며, 그는 자신을 약한 자라고 표현 했는데, 이는 그의 겸손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 또한 하나님 앞에서 연약하고 죄인 된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점을 증명합니다.
- 그래서 아사는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사람은 깨어지기 쉬운 존재이고,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아사왕은 세라의 군대가 백 만이 넘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들이 하찮은 존재임을 믿고 있었기에 이처럼 아사는 이미 하나님의 전쟁에 유다가 속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아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구스의 세라 군사들을 아사와 유다 앞에서 완전히 패하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에서는 공포와 놀램으로 도망가게 하셨으니 그토록 강하게 보이던 구스 군대는 검불과 같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 아사와 유다 백성들은 세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노획물을 얻을 수 있었고, 엄청난 병력만을 믿고 침략을 감행한 세라의 군대는 여호와를 의지한 유다의 군사들 앞에서 여지없이 패하고 말았습니다.
- 이처럼 불신자들은 항상 세속적인 권력, 재력, 명예 등을 의지하고 있지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다.
- 때문에 구스의 침략은 유다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노획물까지 차지하도록 하셨으므로 이와같이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고난과 역경을 지나면 오히려 큰 유익을 줄 수 있음을 교훈합니다.
◗ 결론적으로 남 유다의 3대 왕 아사 왕의 통치 행적에 관해 기록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하나님께 충성 된 왕이었습니다.
- 그는 이방신의 우상들을 없애고 종교 개혁을 단행했으며, 또한 하나님께 충성됨으로 인해 구스의 침략으로부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 특히 본장은 아사 왕의 통치 초기 10년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서술하고 있는데, 아사의 경건과 개혁을 선히 여기신 하나님은 그가 통치하는 유다 왕국을 평안하도록 하셨으며, 구스의 침입조차도 충분히 물리치도록 하셨습니다.
- 유다 왕 아사가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아가자 하나님은 유다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 사람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이고 참되지 못하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참된 기쁨과 만족을 우리에게 줍니다.
- 따라서 우리는 아사가 걸었던 삶의 발자취를 좇음으로써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서, 주께서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게 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을 결단하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다. (역대기하 14장 3~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신앙의 장애 요소를 제거하는 데서부터 진정한 영적 지도력이 시작됩니다.
➩3-5절을 살펴보면 아사가 행한 제 1차 종교개혁의 단행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사왕은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백성들을 명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구하게 하였고,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 상을 없이 하였습니다.
- 15장16절 이하에 의하면 아사는 그의 조모이자 르호보암의 아내로서 당시 태후의 위에 있었던 마아가가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태후의 위에서 폐하는 조치까지 단행하였습니다.
- 개혁이란 언제나 반대수구 세력의 반발을 불러오게 마련이고, 그래서 개혁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따르지만, 아사왕도 분명히 그러한 어려움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오래도록 우상숭배의 관습에 젖어 있던 백성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 백성들의 저항으로 인하여 자신의 왕권이 위협에 처할 수도 있으리라고 짐작하였을 것입니다.
- 그러나 아사는 단호하게 대처하였으며, 그는 자신의 조모를 태후의 위에서 폐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면서까지 남 유다에 만연하였던 우상숭배를 척결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하게 하는 종교 개혁을 단행하였던 것입니다.
- 그에게는 불의와의 적당한 타협이 없었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는 재위 초기 아사의 하나님께 대한 열정적인 신앙심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아사의 종교개혁은 남 유다의 최초의 개혁으로 두 가지 측면에서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 우선 아사왕은 백성들의 신앙과 영성에 문제가 되는 모든 우상숭배의 근거를 근절하였습니다.
- 그리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며 그 율법과 명령에 따라 살도록 가르쳤습니다.
-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아사가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구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지키도록 가르치기에 앞서, 그들의 신앙에 장애 요소들을 먼저 제거하여 백성들이 바른 신앙으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없게 하였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아사가 우상숭배의 근거들을 제거하지 않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구하고 그의 율법에 순종하도록 가르쳤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 과연 백성들이 아사의 가르침대로 바른 신앙의 길을 걸을 수 있었겠습니까? 이는 실현 불가능한 일입니다.
- 아사의 개혁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백성들에게 올바른 길로 걷도록 요구하기에 앞서, 백성들 앞에 놓인 신앙의 장애물들을 먼저 치워 주었기에 가능한 것이기에 큰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 우리는 세상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왕 같은 제사장들로서 세상 사람들이 바른 길로 가도록 요구하기에 앞서 그들이 바른 길로 가는데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그들 앞에서 치워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 정말 참된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어떻게 살기를 강요하고 요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 항상 사람들로 하여금 어긋나게 하고, 비켜가게 하는 수많은 장애물들을 치워주고, 그 앞으로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인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정작 자신은 가지도 않은 길로 가라고 요구하며, 자신이 행하지 않는 일을 하라고 강요하는 지도자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 자기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도록 요구하며, 수많은 짐을 지우지만, 정작 어디로 가야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를 가르쳐주지 않아 사람들로 우왕좌왕하게 만드는 지도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갈 바를 알지 못하여 좌절하고, 넘어지고, 포기하고 맙니다.
- 그러나 참된 지도자는 자신이 먼저 앞장서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 앞에 놓인 장애물을 부수고, 찍고 훼파하여 길을 활짝 열어주는 사람입니다.
- 특별히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 우는 죄악 된 요소들, 허탄한 것들을 불사르고 그 길을 평탄케 하는 사람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의 참된 영적 스승이신 예수님을 봅시다.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 앞에 놓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며, 내 앞에 평탄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 때문에 로마서4장 25절에서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 내가 도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영혼을 위하여 친히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던지사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고, 가로 막힌 수많은 장애물들을 치워주신 것입니다.
- 사도행전20장 28절에서 “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이 시대를 어떻게 보고 있으며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나의 주변에서 영적으로 묶여 있는 어두운 상태를 본다면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신앙생활에 장애물을 부수고, 찍고 훼파하여 길을 활짝 열어낼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하여 결단해 봅시다. 신앙생활은 생명과 구원의 길을 열어가는 삶입니다.
- 이것이 참된 영적 지도자의 모습이며,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 지금 현실 앞에 놓인 불신과 온갖 탐심과 음욕과 우상숭배의 장애물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과 조명으로 삼고, 어두움을 물리치며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결단력 있는 자녀들이 됩시다.
- 베드로전서5장2-3절에서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라고 하였습니다.
- 주님 안에서 참된 생명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침으로 권면하고,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솔선수범하여 영의 눈과 귀를 열어서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살아 냅시다.
- 그러므로 이 시대의 영적 소경이 되어서 어두움 속에 갈 길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는데, 예수님께로 온전히 인도하기 위해서 내가 먼저 신실한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 먼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하고 섬기며, 삶이 실천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