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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일자 : 2025.04.26~27 ○ 산행코스 : 버들치고개~형제봉~광교산(시루봉)~관악지맥분기점~백운봉(왕복)~지지대고개~고고리고개~오봉산~당정역(♬매식,22km) ~서봉지맥분기점~감투봉~무성봉~수리산(슬기봉)~수암봉~목감공원(♬,15km) ~운흥산~도리재~방죽고개~봉재산~양지산~삼십고개~여우고개(♬,16km) ~하우고개(구름다리)~성주산~와우고개~거마산~비루고개~철마산~만월산~부평사거리~동암산~열우물고개~부평공원(15km) ○ 산행거리 : 74.58 km ○ 날씨 : 맑음 ○ 함께한분들 : 정맥11차팀 11명 & 게스트 희야고문님,뛰어갈거다,젊은미소,곽뚜벅이,건전한,선제,당산말,호수,셀레네,타키, 두건 ( 달림r님 개인사정으로 미참석) ○ 게스트 비바람별꽃나,하이디고문님,랑탕님,밤도깨비,산귀신님,나나,꾹꾹이 |
○ 9정맥 누적산행거리(로커스 gps 기준/ 접속,곁봉 등 포함된 거리)
| 구분 | 산행거리/km | 비고 |
| 한남금북 | 198.62 | 완료 💖 |
| 한남 | 164.58 | 1구간진행 (현재위치 💖 부평공원(백운역) 💖) |
| 한북 | ||
| 금북 | ||
| 금남 | ||
| 금남호남 | ||
| 호남 | ||
| 낙남 | ||
| 낙동 | ||
| 9정맥누적거리 | 363.20 | 산행기간>> 2025.02.22 ~ 2025.04.27 |
| <한남정맥> 한남정맥은 우리나라 1대간 1정간 13정맥 중 평균 고도가 가장 낮은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내달리던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갈래를 쳐 한남금북정맥으로 이어오다 경기도 안성 땅에 이르러 칠장산에서 두 개의 산줄기로 나뉘어 하나는금강의 북쪽 울타리가 되어 안흥진을 향해가는 금북정맥이 되고, 또 한줄기는 한강의 북서쪽을 따라 김포의 문수산까지 217.9km를 이어가는데 이 산줄기가 바로 한남정맥이다. 한남정맥은 김포지역에 이르면 평야지대를 지나면서는 정맥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비산비야(非山非野)를 이루며 낮은 구릉지를 지나지만 "산자분수령" 에 의해 물길을 나뉘어 동북쪽에서 발원되는 물줄기들은 한강으로 합수되고 남서쪽의 물줄기는 남양만으로 합수되어 서해로 흘러드는 한반도의 중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산줄기라 할 수 있겠다. 또, 한남정맥 구간은 난개발과 군부대의 주둔으로 인하여 산줄기가 훼손되고 절개되어 마루금 찾기가 가장 힘든 곳이며, 특히 낙남정맥의 가화강의 유수교를 건너듯 소금 배를 띄우려고 조선 중종 때 인공적으로 개발하다 그만둔 것을 경인운하라 하며 마루금을 절단내고 있는 굴포천을 지나기도 한다. |
<산행후기>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도 지나고,
소리 없이 여름이 다가 온다.
다음주면 입하가 기다린다.
정맥길도 어느듯 다섯번째 이야기이다.
익숙해져 가는 느낌이 든다.
이번 구간은 반가운 분들이 많이오셔서 더 즐거운 구간이 된듯하다.
반가운분들과 함께한 다섯번째 정맥
시작해 봅니다.
부산> 대구>구미를 거쳐 용인에 도착 점심을 먹으러 내리는데
반가운 손님이 마중을 한다.
비바람별꽃나님~ 방가 방가~
같이 식사했는데, 이런 벌써 선결재를 했다네요 ㅠ
맛난 육회비빔밥 너무나 잘 먹었답니다.
들머리에서 단체사진 담고..
저번구간 날머리였던 버들치 인근 성복6교 하부에서 산행 시작..
정맥11차팀과 비바람별꽃나 등 12명이 함께한다.
비바람별꽃나님은 날머리까지 함께 했다.
지난구간 지났던 버들치고개(175m)는
경기도 수지구 성복동과 수원시 하광교동을 잇는 고개로
콘크리트 도로로 등산객들이 이곳까지 차를 가지고 오기도 한다.
이곳부터는 이정표들이 용인에서 수원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옛날 이 고개의 양쪽이 늪지대였는데 버들이 무성하여
키나 고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버들을 많이 채취하였는데
이러한 연유로 버들치 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도 선두는 미소대장님^^
날씨는 맑고 연두빛이 싱그러워보이는 늦은 봄날 부드러운 산길을 걷는다.
지리산 오징어게임의 인연으로 친해진 3분(호수,셀레네,별꽃나) 함께 회포를 풀며 걸어온다.
천년약수터가 오른쪽에 보인다. 초반이라 그냥 지나간다.
도심의 산이라 역시나 먹거리가 흔하게 보이고,
형제봉 가기전 반딧불이화장실 갈림길을 만나 강남7산(삼관우청광) 길에 접어든다.
오늘은 백운산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한남정맥을 이어 간다.
형제봉 도착 직전에 있는 메뉴판..
<광교산 형제봉,448m>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경계능선에 있는 산으로
광교산 줄기에서 가장 멋있는 능선이며 봉우리의 양면이 벼랑이고 동쪽 봉우리
건너편에 조금 낮은 아우봉(弟峰)이 있기 때문에 형과 아우가 나란히 있어
형제봉(兄弟峰)이라고 부른다.
정상에서는 광교저수지와 수원시내 뿐 아니라 용인, 성남,
저 멀리 청계산 자락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조망이 좋고 또한 이곳부터는
주봉인 시루봉이 잘 보이면서 군포의 수리산, 의왕의 모락산도 보인다.
산우들과 어울려 산세 구경하다가 정작 조망 사진을 담지 않았다는 ㅠㅠ
비바람별꽃나
단체사진
마침 뛰어갈거다지부장님 오셔서 함께..
비로봉(종루봉)
신라 대학자 최치원의 이야기가 있는 망해정이다.
최치원이 이름지은 종루봉이 지금 사람들은 비로봉으로 부르고 있다.
별꽃나,셀레네,당산말,호수
종루봉(비로봉) 정상을 오르지 않고 토끼재로 바로 우회하는 길도 있다.
<토끼재>
<광교산(시루봉,582m)>
한남정맥 최고봉이다.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시루봉은 원래 이곳에서 동쪽으로 300m정도 떨어진 커다란 바위봉이 시루봉이라고 한다.
용인시 수지쪽에서 보면 이 바위가 떡시루처럼 보인다고 해서 시루봉이라고 불리었고
지금의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은 측량 삼각점이 있다고하여 폿대봉이라고 불리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두 봉우리가 다 시루봉이라고 불린다.
용인팔경에는 광교설경, 수원팔경에는 광교적설로 양쪽이 다 설경이 아름다운걸로 치고 있는 광교산이다.
택리지를 보면 <광교산으로 부터 북쪽으로 관악산이 되고 똑바로 서쪽으로 수리산이 되어서
서해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본래 광악산(光岳山)이였는데 928년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평정하고
광악산 행궁에 머물면서 군사들을 위로하고 있을 때 정상으로
광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이 산은 부처가 가르침을 내리는 산이라 하여
산 이름을 광교라 사하였다는 일설이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수원시이나 산자락은 의왕.용인까지 뻗어 있어 서로 '의왕 광교산' '용인 광교산'으로 부르고 있다.
백조의호수
젊은미소 대장님
셀레네
비바람별꽃나
잠시 조망을 즐긴다.
삼관우청광 종주길의 청계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인릉산도 보인다.
강남7산 바라산과 우담산 그리고 과천의 매봉 우면산까지 조망되고,
강남7산의 끝자락 관악산과 삼성산까지 조망된다.
삼성산 뒤로 한남정맥 끝자락 문수산이 나뭇가지 너머에 희미하게 보인다.
문수산 좌측으로 강화도의 산들이 희미하게 자리한다.
건전한님
기부산행 100km 걷고 가뿐하게 이번 정맥길 걷고 있다.
광교산 정상에 앵무새가 놀러 왔네요 ㅎㅎ
선두에 이어 하나둘씩 도착하고... 희야 고문님도 함께 한다.
우리 정맥팀을 이끄는 대장님과 지부장님
광교산 시루봉에 랑탕님 마중 나와주시고..
단체 사진 하나 담아두고 노루목으로 내려 간다.
노루목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는 하이디 누님
깜짝 놀래키려고 몰래 오셨네요 ㅎ
와락 안기는 희야고문님 ㅎㅎ
화사한 여인들 사이에 청일점 미소대장님~
노루목대피소 안에서 랑탕님과 하이디누님의 보따리를 털며 쉬어간다.
랑탕님과 하이디누님과 함께 백운대로 향한다.
백운대 갈림길, 바로 관악지맥분기점이다.
우측은 관악지맥길이자 삼관우청광(강남7산) 종주길이고.
정맥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관악지맥분기점>
관악지맥(冠岳枝脈) (한남의 7번째 지맥)
한남정맥 백운산에서 분기하는 관악지맥은 청계산과 관악산 그리고 국립묘지를 품고 있는
서달산을 거쳐 동쪽으로는 탄천(양재천 포함), 서쪽으로는 안양천(신도림천 포함)을 가르고 한강에 입수한다.
물줄기의 길이와 유역 면적으로는 탄천이 길이 35.6km,
유역면적 303㎢로 안양천보다 조금 큰 하천이나,
산줄기의 길이로는 관악산에서 우면산을 지나 탄천이 한강과 만나는 삼성동 청담교까지
보다는 관악산에서 영등포 들판을 지나 양화동 염창교에서 안양천이 한강을 만나는 산줄기가 더 길므로
안양천쪽을 입수점으로 잡아 관악지맥으로 정의하는데, 수계를 기준으로 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안양지맥이라 부른다.
관악지맥 (冠岳枝脈)은 한남정맥 백운산(566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바래산(427m), 학현(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사봉(542m), 청계산(615m →0.9), 매봉(369m), 관악산(632m)을 넘어 남부순환도로에 내려서부터는 도심지로
까치산근린공원, 국립묘지 뒷산인 서달산(176m),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문래역을 지나 안양천의 동쪽 끝에 이르는 도상거리 34.8km의 산줄기다.
혹자는 관악산 정상을 내려서서 남태령과 우면산을 거쳐 탄천의 서쪽 끝으로 가기도 하지만 이는 각자의 몫이고,
신산경표(박성태저)는 북악산.인왕산을 바라보면서 안양천의 동쪽 끝으로 가는 산줄기를 따르고 있다.
<백운산> 하이디고문님,셀,건전한,별꽃나(위),랑탕(아래),당산말,젊은미소대장님,호수
저도 함께 한장 담아둔다.
백운산에서 바라본 수리산, 우측 앞에 보이는 산은 모락산이다.
멀리 서산쪽 산그리메..서산 황금산이 생각나네요. 황금산지부장님도 생각나구요..
호수 & 비바람별꽃나
백운산에서 되돌아와 정맥갈림길에서 랑탕님이 숨겨놓은 보물들 함께 나눔하고 잠시 쉬다가 간다.
랑탕님 맛난 음료들과 간식 감사했습니다.
지지대고개 가는길 전망데크에서 본 조망
딱히 눈에 띄는 산들은 없다.
요즘은 지역마다 대간이란 이름을 쓰는 코스가 많다.
문경대간,인천대간 등등..
<광교산 헬기장> 블랙야크 인증장소
요즘 트랭글을 안하니 심심해서 블랙야크 인증을 받아보는데 나름 재미가 있네요.
대장님은 인증하지 않지만 그냥 재미삼아 한컷 ㅎㅎ
먼길 돌아오시는 고문님..
범봉 이정목 지난다
여기가 범봉 정상임..
지지대고개 가기전 굴다리 통과한다.
<지지재고개>
지지대(遲遲臺)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과 의왕시 왕곡동의 경계가 되는 작은 고개로서,
이 고개는 예전엔 사근현(沙斤峴)이라 불렀으며 정조대왕이 아버지의 묘소
인현륭원에 행차할 때마다 지나가는 길목이었다.
이곳의 노송지대는 지지대비가 위치한 지지대 고개 정상으로부터
구 경수간 국도를 따라 도로변에 노송이 생장하는 5km구간이다.
조선 정조임금이 부친인 사도세자 능을 참배하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를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더이상 부친의 능을 볼 수 없게 되어 이곳에 멈춰서서 뒤돌아보면서
느릿느릿 행차했다고 해서 느릴 지(遲)자 두자를 붙여 지지대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지지라는 뜻은 보통 느리다는 뜻이 아니고 옛부터 부모를 생각해서
‘지지’ 하다는 뜻으로 말하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에어건이 있어 먼지도 털어가는 사치도 부려본다.
지지대 내려서면 우측으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가 있다.
랑탕님,젊은미소대장님과 함께 잠시 구경하다가
하이디누님이 기다리는 피첼로 카페로 이동한다.
하이디누님의 보물박스~♥ ♥ ♥
하이디누님이 사주신 카페에서 주문한 고급진커피 한잔씩들하고
간식도 배불리 먹고 간다.
오늘 산행은 그야말로 럭셔리한 황제산행이다.
지지대고개 도로를 건너야해 한참을 돌아 걷는다.
신호대기중인 멤버들...
밤도깨비님이 마중나와 있다.
오늘 저녁을 사주러 오셨다고...
밤도깨비님 발견한 타키님,,
밤도깨비님..
늘 받기만하네요..
저녁도 사주시고 수리산의 여러가지 정보도 알려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돌고돌아 다시 지지대고개 가는길..도로 건너편입니다.
지지대비 들려보고 간다.
건전한,호수,셀레네,별꽃나,선재
이동고개 가는길.. 길이 참 순하다.
할미꽃
파릇파릇한 그림이 너무 좋다.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이동고개(고고리고개)
건물 우측으로 돌아내리면 되긴한데 조금 위험해보여 좀 더 좋은 곳을 찾아간다.
찾아갈수록 점점 더 벽이 높아지고 내려설길이 없다.
뒤로 돌아 끝까지 가보니...
요런 물통과 사다리가 있더라는...
겨우내려가니 철문은 잠겨 있고....
j3답게 3m 넘는 철문을 넘어 간다 ㅋ
망설임 없이 먼저 넘어가는 당산말 대장님 짱!! ㅎㅎ
그렇게 고고리고개에서의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고고리고개(이동고개)>
용감무쌍했던 진한 추억을 안주삼고..
의왕6산이라는 오봉산으로 진행 한다.
오봉산 가는길 조망..
의왕 컨테이너터미널 모습이 장관이다.
가야할 수리산에 낙조가 황홀하다.
오봉산에 재밌는 바위도 있네요
<의왕 오봉산>
고인돌이 있는 능선을 포기하고 당선사 능선으로 진행한다.
석양이 붉게 비추고 당성사의 석탑이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당성사>
오봉산 둘레길을 걸어 당정역 주변 쌈밥식당으로 진행,,
이제 의왕을 지나 군포시에 접어 들었다.
도심에서 보는 일몰이지만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잠시 감상 한다.
군포의 쌈밥집 드디어 도착...
깔끔한 음식들...
갖가지 채소들.. 당기,샐러리,상추,깻잎 등등..
생삼겹 굽는 비법을 알려주시는 미소대장님 사각으로 잘라서 세우니 아주 맛있게 구워진다.
저녁은 밤도깨비님이 사주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당정역을 통과하며...
<당정역>
당정근린공원 산책로를 걸어간다.
♬ 감투봉 가기전 30m전 지점에서 서봉지맥분기점을 지난다.
서봉지맥(棲鳳枝脈) (한남의 8번째 지맥)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한 한남정맥은 수원의 백운산, 의왕의 오봉산을 지나 군포의 수리산으로 이어지는데,
수리산 오르기 전 3.8km 지점인 감투봉 어깨에서 또 하나의 산줄기가 남쪽으로 분기하여
구봉산(145m), 칠보산(238.8m), 고금산(87m), 태봉산(224m), 서봉산(250.3m), 덕지산(137.5m),
옥녀봉(84m), 계두봉(44m)을 지나 아산만 방조제에서 맥을 다하는 약 64km의 산줄기이다.
최고봉인 서봉산(棲鳳山, 250.3m)의 이름을 빌어 서봉지맥(棲鳳枝脈)이라 부른다.
이 산줄기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황구지천→진위천→안성천이 되어 아산만으로 들고,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직접 서해로 들거나 발안천에 들었다 서해로 들어간다.
서봉지맥에서 태행지맥을 가지치고 또다시 태행지맥에서 오두지맥을 가지치며 한남의 10지맥을 모두 확인해 본다.
<감투봉>
감투봉의 전설 안내판 해피엔딩이 아니군요 ㅎ
산불감시탑 지나 무성봉에 도착 불랙야크 인증을 한다.
<수리산 무성봉>
무성봉에서 내려서니 정자가 있는데 바람막이로 가려져 있어 좋다.
<슬기정>
후미 기다려 다 같이 간다.
슬기봉 오르기전 화장실이 있는데 아주 깨끗하고 쾌적하다.
덕분에 시원하고 느긋하게 일처리하고 간다.
너무 고마운.. ♥
수리산 슬기봉 야경은 처음이다. 그래서 더 좋은 시간이었다.
낮에 지났던 백운산의 불빛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형제봉이 보인다.
시루봉은 백운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밤도깨비님의 설명을 들으며 야경을 즐긴다.
수리산 최고봉인 태을봉과 뒤로 관악산이 가늠된다.
롯데타워도 보이고..
밤도깨비님의 설명에 더욱 알찬 수리산 야경이라 감사했습니다.
꼬깔쉼터 지나고..
꼬깔쉼터의 타키님
<수리산 꼬깔봉>
<수암봉>
수리산(수암봉)은 안산시, 군포시, 안양시, 시흥시 등 4개 시에 걸쳐 있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산으로
본래의 산 이름은 독수리와 같다고 하여 독수리봉이라 불렀는데,
조선 말엽에 이르러 산봉이 수려하므로 수암봉이라 칭하였다 한다.
수암봉(수리산) 대부분은 얇은 토양층으로 덮여 있고 정상 부분은 암석이 노출되어 있어 가파른 절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일부 골짜기를 따라서는 암괴류가 나타나기도 한다.
해발 398m로 등반코스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안산시뿐만 아니라 시흥시까지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장관을 이룬다.
곳곳에 정자, 벤치, 체육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삼성산,관악산, 태을봉 조망
슬기봉 조망
수암봉 내려서며..
안양437 삼각점 봉우리 지나고 좌측으로 꺽어내려간다.
철조망을 우로끼고 계속진행한다.
센스가 두어번 울린다.
222봉에서 삼갈래로 갈라지는데 원마루금은 잘보이지 않는다.
예전에 다녔던 길이지만 요즘은 잘 안다니는 것 같다.
법련사길로 내려선다.
발원지 비스무리 한곳이 나오는데 물속에 생물이 살고 있다는군요
가재연못(?) 인듯..
조남산림욕장 지나고..
법련사 갈림길에서 솔고개로 진행 한다.
목감지하차도 지나 솔고개 도착한다.
목감공원 지나 목감도서관 앞 버스에서 쉬다가 편의점에 간단히 요기하고 새벽 3시에 나서기로 한다.
3시까지 한숨자려는데 잠이 안온다.
잠이 오다가도 막상 자려면 오지 않는.. ㅋ
새벽 3시 날이 찹다. 편의점에 들리고..
나는 쌀떡국으로 .. 라면 보다는 역시 떡국이 좋다.
나는 흰 것을 좋아하니까...
솔고개서 운흥산 가는길 도로 건너 운흥산 초입 찾아가는 길이 쉽지가 않다.
가시밭길 헤치고 좁은 도로 갓길로 가다가 굴다리 찾아 간다.
농로를 따라 잠시 걷고..
굴다리를 건넌다.
산길 접어들어서는 길이 좋다.
갈림길에서 운흥산 다니러 간다.
정상에 있는 운흥정..
안양 443 삼각점
도리ic 굴다리를 지나고
방죽머리 지나 거친 뒷산의 매서운 맛을 본다.
수시로 철문을 넘어 댕긴다 ㅋ
다음에 또 이길을 온다면 그냥 도리재로 편하게 진행해야겠다 다짐해 본다.
금이3교 옆길을 따라 걷다가 빽차가 올까 두려워 다시 산길로 치고 오른다.
<봉재산>
옆에 나딩구는 봉재산 적힌 쪼가리 들고 인증
양지정이 있는 양지산
틀린 그림 찾기 ㅋ
블랙야크 인증지인 양지산
자그마한 두 봉우리에 정자가 각각 있다.
<삼십고개>
시흥지나 드디어 부천에 들어서고..
봉매산 가는길은 산책길..
봉매산에 마중나온 나나님
보리가 인기 만점 이네요.
여우고개로 진행
<여우고개>
여우고개에서 쉬어 간다.
잠시 쉬고 있으니 산귀신님과 꾹꾹이님이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기다린다고해 바로 출발한다.
길이 넓직하니 좋다.
하우고개 구름다리로 내려서고..
오랜만에 뵙는 산귀신 형님
꾹꾹이님도 금오산 산행 이후 처음 뵙는 것 같다.
<성주산(와우산)>
에전에는 와우산으로 불렀다고 하네요.
참외 와 토망고
두근 두근 설레이는 길
<거마산>
<무너미고개>
남동구 어느 승강장에서 망중한..
계양산에서 소래산까지 이어지는 인천종주길 안내판
<긴병꽃풀>
주름잎이랑 느낌은 비슷하지만 잎이 완전히 다르다.
애기똥풀 군락지에서..
지금길이 인천종주길이자 남동둘레길이라는 동민 꾹꾹이님
철마산(186m)
로커스엔 광학산이라 된곳이고 꾹꾹이님이 철마산이라고 합니다.
<철마산,202m>
186봉에서 조금 더 가니 철마산 산패가 달려 있다.
철마산에서 만월산 가기전 계단 내려서기 전 계양산이 조망된다.
다음구간에 이어갈 계양산이 조망되고,
천마산은 효성봉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다음구간 아마도 낙조가 드리우는 시간에 지나지 않을까 싶다.
호수와 꾹꾹이님 계양산을 바라보고..
구름다리로 올라간다.
지부장님과 타키,곽뚜벅이님
희야고문님
<만월정>
만월공룡능선
인천
산귀신 형님과 함께..
계양산 조망
십정공원을 지나고..
동암산을 지나..
내려가다가
열우물고개 내려서기전 마지막 봉인 법성산(87m)
백운역 방향으로 진행
<열우물고개>
열우물고개에서 좌측 백운공원으로 정맥길을 이어가는게 보통이지만
백운공원과 금강사우나에 버스가 있어 우측 백운역으로 진행 한다.
백운공원 지나고..
금강사우나 앞에서 산행 마감합니다.
이번 구간은 비바람별꽃나,하이디고문님,랑탕님,밤도깨비님,산귀신님,나나,꾹꾹이님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반가웠습니다.

첫댓글 정맥길중에서 난개발로 인해 볼품은 없지만 그래도 땅값이 가장 비싼곳이 한남이죠.
이제 마지막 구간만 남겨 놓으셨는데 무탈한 걸음 기원 드리겠습니다
늘 걱정해주시는 방장님 감사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대구 산불에 걱정했는데
밤사이 수고해준 분들 덕분에 다행히 진화되었네요.
합천이라는 이야기는 산행 중 들었는데
어느 하천 발원지 돌아보시는구나 했는데
멋진 곳 멋지게 돌아보셨더군요..
청명한 하늘이 너무 부러웠다는..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어찌나 즐겁게 걸었던지..
너무 편히 걸은 탓에 날머리가 가까워지는게 아쉬운 한남길 입니다 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게요. 소풍 다녀온 느낌이랄까 ㅎㅎ
타키님도 수고 많았어요.
걷기 바빠 제대로 눈에 담지 못했던 풍경들을 두건님 후기 덕분에 다시 한번 여유롭게 되새겨 봅니다
이번 구간은 수도권 지부님들의 지원으로 엄청 편하게 지나오거 같네요
정맥길 함께 해주신 수도권 지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반가운 분들이 많이오셔서 너무 즐거웠죠.
총무님도 자주 보아서 좋았습니다.
함께한 길 즐거웠습니다.
다음 구간도 즐겁게 걸어요.
두번이나 여름에 걸었던 길이었기에
항상 더위에 시달리거나 모기에 뜯기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었는데 여유있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인 산행기네요.
지원나와주신 분들이 많아서 산행하는
재미도 솔솔했을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출근 때문에
산행기를 두개로 쪼개다니....ㅋㅋ
시간이 없어서 잠시 끊어간거 ㅎㅎ
일단 틈틈이 글 마무리 ㅎ
지맥은 잘 다녀오셨죠?
아직 정신이 없어서 보질 못했네요.
부평공원 날머리ㅎㅎ
제가 부평구민으로써 하늘같은 선배님들 오시는데 마중을 안갈수가..2부는 얼마나 아름답게 써 주실려구요ㅎ 두건선배님을 가까운곳에서 뵐 수 있어서 발걸음 가벼운 하루였습니다~2부에 다시 오겠습니다~^^
2부는 따로 없어요..
이글 이어서 뒷 마무리 했지요 ㅎㅎ
오랜만에 함께한 걸음 너무 반갑고 즐거웠네요.
요러모로 도움주시고 함께해줘 고마웠어요.^^
꾹꾹이님 동네뒷산이라고 버섯발로 마중나와주셔서 감사했어요. 달달하고 시원한과일과 마지막 목욕비까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늘 행복한걸음 이어가시고 다음에 또 어느산길에서 함께 걷는날 기다릴게요. 수고하셨어요
@백조의호수 가까운곳에서 선배님과 발맞춰 걸을수 있어서 제가 행복했습니다^.^
멀리서 산길 이어가시느랴 오시는데 시간되어 마중 갈수 있어 제가 감사한 하루였어요~~선배님..항시 건강한 발걸음 응원드립니다~
저는 첨뵙는것 같아요..
맛있는 과일 한보따리 싸오셔서 함께 걸음해주시고, 하산후 목욕비까지 찬조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한 정맥길을 걷고왔습니다..
덕분에 저희 11차 정맥팀 살림날이가 좀 나아졌습니다..^^
@셀레네 제가 등력이 딸리다 보니 거의 눈요기만 해서 아는 선배님들이 몇분밖에..
저도 처음 인사드려서 영광이었구요..큰 발걸음하시는데 짧게나마 걸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보탬이 되어서 저도 좋아요ㅎㅎ)
늘 안산즐산 응원드립니다
항상 멋진그림 많이 담아와서 재미난 산행기 남겨주어서 고마와요
한남길은 제삼리 주민들 덕분에 자미난 걸음이였어요
담길도 또 열심히 걸어봐요
늘 모범이 되는 고문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큰 그늘 뒤에서 우린 즐겁게 걸을 수 있네요.
다음 구간도 멋지게 걸어요 ^^
산행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함께걸은듯...
(리얼한 사진과 설명)
졸음참아가며 후기까지 올리느라 곱배기로 수고가많아요 ㅎ
우리 먹이려고 살림을 다 옮겨온 것 같았어요 ㅎㅎ
덕분에 두배로 즐거웠네요.
소풍 다녀온 느낌~
좋은 밤 되세요
내가 또 못자게 깨웠네ㅎ
굿잠^^
ㅎㅎ 아녀요~
저는 이제 부터 시작인걸요~ㅎ
이번구간은 정맥11차팀 복받은 구간이였습니다.
많은분들의 지원과 함께 동행산행 그리고 거의 팀원들과도 함께 진행할수 있어
더 즐거운구간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게요..
선두 후미 없이 다 같이 손님들과 소풍 가듯 즐거운 구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악천후에 빡신 날도 있을거니
이런날도 있어야겠지요.
다음 구간도 즐겁게 마무리하시지요.
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를 집중해서 보면.. 마치 J3여자사분들 후기로 착각하게 되는 마법같은 두건선배님 후기입니다.ㅋㅋ 후기 잘 봤습니다. 수도권지부 회원분들이 많이 오셨네요!^^ 날이 너무 좋아서 봄소풍 같은 느낌일 것 같습니다. 게스트분들도 만나고~ 다음 구간은 코스가 짧게 느껴집니다. 다음 구간도 화이팅입니다.
9정맥중 제일 난이도가 약한 한남이지요.
소풍간 듯한 즐거운 산길이었습니다.
거친 산행도 참 좋아하지만 때로는 이런 산행이 힐링이 되기도 하네요.
래선생님 만덕지맥 산행후기 재밌게 봤습니다.
땅통종주길에 두리봉 지나며 본 칠성산이 참 인상깊었는데
호기심을 해갈해 주어 감사했습니다.
도시개발로 사라진 마루금이많은 지맥길이지만 광교산 수리산을 지나는구간이라 조금은 위안이 되었을듯합니다
수고많으셨고 담구간 문수산조망 기대해보세요
넵~ 수리산 야경이 황홀했습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문수산 조망도 좋겠지만 계양산 가기전 천마산 조망도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낙 오래전 걸었던 길이라 처음인 듯 새롭게 다가오네요 ㅎㅎ
먼길 걸음하시느나 수고들 하셨습니다
산귀신님도 저는 처음 뵙는것 같습니당..
소요산 막걸리 였던가요?
톡 쏘는것같은 맛이 무척 맛있었습니다..
먹고힘내라고 가져오신 과일~~ 배부르게 잘먹고 날머리까지 힘차게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당..^^
담에 또 뵐수있었으면 좋겠네요..^^
형님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귀하신 걸음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오랜만에 함께해서 좋았구요.
깔끔한 리딩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신 업시 걸었는데 다시 보니 항상 좋습니다.
역시 3번 가야 졸업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부질 없는 욕심이지만 삶이 우리들 생각보다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재밌고 추억거리 많은 길이었지요.
선제님도 수고 많았고,
다음 구간도 재밌게 걸어요.^^
11차 정맥팀 오신 다기에 시간 나는데로
지지대에서 수리산까지 쓰레기 주었어요.ㅎㅎ
즐거운 산행 되셨는지요^^
반가운 분들이랑 얼굴도 보고 함께 산행해서 좋았습니다^^
이번구간은 수도권 지부님들 덕분에 황제 산행을 하고 왔네요..
지지대에서 수리산까지 클린산행도 하시고 멋지십니당~~👍👍👍
밤도깨님게서 사주신 옛날쌈밥 정식~~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담에는 좀더 긴 산행에서 좀더 길게 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당..^^
어쩐지 수리산이 더 깨끗하다 했습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까지가서 백두산까지 클린산행하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바쁜와중에 또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맛있는 고기도 사주시고 또 수리산까지 함께 걸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역시나 클린 산행은 몸에 밴듯합니다.ㅎㅎ
짧은 구간이었지만 덕분에 수리산을 더 알차게 즐겼네요.
맛난 저녁도 사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녀온길 후기로 찬찬히 보면서 다시 한번더 되집어 봅니다..
늘~~ 정성가득한 후기로 명품산행기를 써가시는 두건님..
항상 감사드립니당..^^
긴길 함께하니 좋구요.
늘 활기가 넘쳐 보기 좋습니다.
다음 구간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