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2년 한해 ‘기업유치’가 가장 큰 뉴스
- 2012년 보령시정 10대뉴스 선정 …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1위 선정
충남 보령시의 2012년 가장 큰 뉴스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2012년 마감을 앞두고 한해의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을 총망라한 시정을 인터넷과 지역주민들의 설문절차를 거쳐 ‘보령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1위로 선정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이시우 시장이 민선5기에 취임하면서 첫 번째 목표를 지역경제를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하고 2년여 동안 틈틈이 정부부처와 기업체를 방문한 발품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보령에는 지난 7월 국내 유망 철강사인 영흥철강(주)이 경남 창원시대를 마감하고 보령으로 이전할 것을 약속했으며, 9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주)가 보령에 성능시험장을 입주할 것을 약속하고 11월에는 S&S금속(주)이 관창산단으로 이전할 것으로 약속하는 등 올해에만 28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이들 기업들이 모두 입주하면 2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어 지난해 지난해 홀로서기 성공으로 보령시 10대 뉴스로 선정됐던 보령머드축제가 올해에는 미국 CNN을 비롯한 세계언론에 연이어 소개되는 등 세계축제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에도 10대 뉴스 중 두 번째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3․4위는 지난 2007년 4월, 한국중부발전(주) 본사가 보령시로 이전이 확정된 이후 5년만에 착공에 들어간 것과 보령 생활여건의 변화를 가져다 줄 국도 77호(보령~태안) 도로공사 본격 착공이 각각 선정됐다.
또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공약에 포함되어 더욱 탄력을 받게 된 ‘보령~울진간 동서고속도로 건설기반 마련’이 5위에, 총 295억 원이 투입돼 3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인 ‘보령종합실내체육관 신축 확정’이 6위에 선정됐다.
그 밖에 지구지정 후 16년 만에 성사가 이뤄진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착수’가 7위, 김흥제 부부와 한산이씨 과암공파 12대 종손 故 이형복씨의 ‘장학금 및 공원부지 아름다운 기부’가 8위에, ‘고대도 기독교 순례지로 개발’이 9위에, ‘제1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가 10위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보령시홈페이지를 통한 자료수집과 1차 예비선정을 거쳐 온라인 120명, 오프라인 300명 총 420명이 참여했으며, 1위에 선정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303명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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