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북 정보기관 = 인적정보를 비롯한 정보업무를 총괄하는 국가정보기관으로 국가정보원을 꼽을 수 있다. 국정원은 외부로 내역이 공개되지 않는 수천억원대의 정보예산을 틀어쥐고, 군 정보기관 등 각급 기관을 통제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국정원과 함께 또다른 축을 이루는 정보기관으로는 군에 정보사령부와 부대 명칭이 수시로 바뀌는 '쓰리세븐(777) 부대'가 있다. 국방부 정보본부는 이들 부대가 수집한 정보를 통합분석한 뒤, 국정원뿐 아니라 국방부와 합참을 경유해 대통령과 합참 및 육해공군에 전달한다.
정보사령부는 금강 영상정찰기 등을 통해 취득한 영상정보를 취급하는 동시에 특수부대요원을 운용해 인적정보를 수집하는 부대다. 강원도와 충남에 소재하는 육군 정보부대(AIU)와 해군 정보부대(NIU)를 예하에 두고 북파요원을 통해 대북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세븐 부대'는 전자신호정보를 취급하는 감청부대다. 미군의 전자정보 감시장비를 운영해온 태생적 한계를 안고 생겨났다. 전세계의 전파를 수집하는 에셜론 프로젝트를 운용하는 미 국가안보국(NSA)의 통제를 실질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39005
첫댓글 분당 서현동에 있는 777부대는 같은 서현동에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or.kr)를 감찰하기 위해 있습니다.
TTA는 삼성전자부속기관이라죠, TTA 기술문서들을 훑어보면 슈퍼컴퓨터 울트라카드 통신관련 문서가 아직 공개가 안됬습니다. 아직까지 공개가 안된이유를 모르겠네요.
TTA.OR.KR에 들어가셔서 자료마당 -> 자료검색 하시면 문서들을 열람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