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올라왔는데 내용이 길다보니 걍 팁으로 올립니다.
1. 속국이 독립 안하도록 관리하는 팁
(1) 속국은 크면 안됩니다.
군 하나정도.. 그러니까 많아봐야 땅 4개정도로 제한해야 합니다.
속국이 땅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영토교환으로 가져오세요.
(2) 우호도를 높게 유지
우호도를 높게 유지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선물을 주고, 혹은 정략결혼 등등 우호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칙령을 내릴때는 속국 반응을 보기
전쟁명령을 내릴때, 휴전할때 등등 속국의 반응을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전쟁명령에 대한건 글을 올려놓은게 있습니다.
(4) 자치권주기
합병을 생각하지 말고 자치권 주세요 그러면 소국일경우 독립 안합니다.
(5) 속국끼리 싫어하지 않게 관리하기
속국을 받을때 속국사이에 해당 군주를 어떻게 보는지 확인하고 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적국을 속국으로 받았다고 다들 싫어라 합니다.
또, 속국이 크면 무섭다고 또 싫어합니다. 그래서 (1)을 잘 해야 합니다.
2. 평판은 회복 속도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속도를 빠르게 할 방법은 없는지)
제가 느끼기엔 1년(5턴)에 1 줄어듭니다.
속도를 빠르게 할 방법은 없고, 좋은 평판으로 상쇄할수는 있습니다.
3. 평소에 평판을 양수가 되게 할수는 없는지
좋은 평판은 동맹과 같이 전투를 하는게 가장 쉽게 오르는 길입니다.
같이 싸워서 성을 지켜주면 좋아라 하죠.
첫댓글 평판 오르는 속도가 생각보다 더 느리군요 ㄷ...
상세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양수 평판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드나요?
네 줄어듭니다.
@julian mintz 그렇군요... 답변 정말로 감사합니다!
원술 원소 공민 이런 녀석들은 속국으로 만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민이 누군가요?
아 동민입니다 오타가 났네요.
3번의 좋은 평판이란 말은 외교 신뢰도가 0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는건가요?
네 올라갈수 있습니다.
올라갈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감소해서 0이 되더군요. 속국이 공격당해서 보호해달라고 할때등 수락하면 오릅니다. 문제는 휴전한 국가가 속국을 공격해서 속국의 요청으로 참전하면 오르는것보다 휴전한지 얼마 안되서 전쟁선포한걸로 깍이는게 더 커서 결국 마이너스가 됩니다.
@hicpari 맞습니다. 그래서 휴전도 조심해야 하죠..
본문에도 속국의 반응을 보고 결정하라고 썼습니다. ㅎ
그냥 다 쳐 없애고 속국을 아예 만들지 않는 플레이는 몹시 빡센가보죠?
상대가 속국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위촉오 성립을 예로 들면, 다른국가가 없이 셋이 싸우는 형국이 되었을때 괜찮습니다.
하지만 게임내에서 그럴 경우보다는 속국을 거느리고 싸우는 모양이 되기 쉽기때문에 속국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 몇몇 군주의 경우 속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julian mintz 속국이 필요한 게 원소 같은 애들 말이죠?
@롱기누스 원소, 원술 다 속국이 있으면 혈통이랑 정통성 오르죠.
@hicpari 아하 제가 유비밖에 안해봐서 원가놈들 뭔 속국을 저리 만드나 했는데 종특이었군요.
@raining278 그거도 그건데, 나중에 왕 되고 나면 무역하기 힘들어요. 그 전에 짜잘한 애들 다 무슨 조그마한 성 하나에 가둬놓고 속국을 만들어야 무역을 할 수 있어요. 그게 무슨 대수냐 싶을 수 있는데, 턴당 2000씩 7마리면 14000골이니 무시하지 못할만큼 큰 분량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