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 손목, 손가락 통증 <br /> 대표적 손 질환은?<br /> <br />중년 여성 괴롭히는 5대 손 질환 <br />조기에 치료하면 <br />쉽게 통증 완화된다. <br /><br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으로 <br />손을 쓰는 일이 많아 <br />손목과 손가락 통증이 <br />증가하고 있다. <br /><br />특히 집안일이 많은 50대 여성에게 <br />손 질환이 많이 나타난다. <br /><br />그러나 환자 대부분은 <br />시간이 지나면서 <br />좋아질 것으로 생각해 <br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br /><br />손 질환은 조기에 진단하면 <br />치료가 쉽고 재발도 줄일 수 있다. <br /><br />손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br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br />병을 키우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 <br /> <br /> <br />1. 손가락에서 ‘딸깍’ 걸리는 <br /> 느낌 들면 ‘방아쇠 수지’ <br /> <br />50대 여성에게 <br />잘 생기는 손 질환으로 <br /><br />방아쇠 수지 , 손목터널 증후군 <br />드꿰르뱅 병 , 결절종<br />퇴행성 관절염 으로<br />5 가지를 들수있다. <br /><br />방아쇠 수지는 <br />중년 여성에게 <br />가장 많이 나타나는 <br />손 질환 중 하나다. <br /><br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 <br />통계 자료에 따르면<br />2017년 방아쇠 수지를 <br />진단받은 환자 20만여 명 가운데 <br />약 6만명이 50대 여성이다. <br /><br />방아쇠 수지는 <br />손가락의 힘줄을 싸고 있는 <br />활차라는 막이 두꺼워져 <br />생기는 병으로 <br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할 때 <br /><br />손가락에서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br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있으며<br />아침에 심하고 <br />시간이 지나면 점차 호전된다. <br /><br />휴식, 부목 고정, 소염제<br />스테로이드 치료 등으로 호전된다. <br /><br />증상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으면 <br />주사제로 재발 없이 치료할 수 있다. <br />주사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br />재발하는 경우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br /><br />치료가 늦어지면 <br />힘줄 주위의 염증이 진행해 <br />수술을 받더라도 증상의 호전에 <br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br /> <br /><br />2. 찌릿찌릿 손이 저리면 <br /> ‘손목터널증후군’ <br /> <br />잠을 자다 손이 저려 잠을 깨거나 <br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br />약 30초 유지할 때 <br />저린 증상이 심해지면 <br />손목 터널증후군을 생각 할수 있다. <br /><br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br />다른 손가락에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br /><br />전체 환자 18만명 중 50대 여성은 <br />약 5만7000여 명으로 <br />약 32%에 달한다. <br /><br />증상이 있는 경우엔 <br />손을 덜 쓰면 호전된다. <br />소염제, 부목 고정 등도 도움이 된다. <br /><br />손목 터널증후군은 <br />조기에 스테로이드 주사로 <br />치료하면 좋다. <br /><br />주사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br />재발하면 수술을 고려한다. <br /><br />보통 입원하지 않고 수술할 수 있으며 <br />약 95%의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다. <br /><br />치료가 늦어지면 <br />엄지손가락 근육이 줄어들어 <br />엄지손가락을 벌리는 기능이 약해져 <br />큰 물건을 잡을 수 없는 <br />상황까지 갈 수 있다. <br /> <br /><br />3. 엄지손가락 쪽 손목이 아프면 <br /> ‘드꿰르뱅 병’ <br /> <br />드꿰르뱅 병은 <br />엄지 손가락을 움직일 때 <br />손목에 통증이 생길 때 <br />의심할 수 있다. <br /><br />드꿰르뱅 병은 <br />손목관절을 지나는 힘줄과 <br />힘줄을 싸는 막이 두꺼워져 발생한다. <br /><br />손목이 꺾이는 동작 등 <br />특정 동작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br />발병 가능성이 크다. <br /><br />특히 어린아이를 안아서 키우는 <br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 <br />‘산모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br /><br />발생 초기에는 <br />소염제, 부목 고정, 주사 치료로 <br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br />이런 비수술적 치료가 <br />효과가 없을 때<br />수술로 힘줄을 싸고 있는 <br />막을 잘라 주면 증상은 해결된다. <br />수술 시간은 약 10분이다. <br /> <br /> <br />4. 손에 생기는 물주머니 ‘결절종’ <br /> <br />손에는 다양한 종양이 발생하는데 <br />가장 흔한 것이 결절종이다. <br />손에 생기는 종양의 <br />50~70%를 차지 한다. <br /><br />2017년 환자 수는 <br />16만6000여 명 중에서 <br />여성은 9만7000여 명으로<br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br /><br />그 가운데 50대 여성에게서 <br />가장 많다. <br /><br />주로 손목관절 부위에 발생하는데 <br />크기가 커졌다가 작아지는 <br />특징이 있다. <br /><br />결절종은 통증이 있거나 <br />외형상 보기 흉할 경우 <br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br /><br />그러나 그냥 두어도 <br />관절을 망가트리는 등 <br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키지 않으므로 <br />큰 지장이 없다면 <br />놔두어도 상관은 없다. <br /> <br /><br />5. 손가락 관절이 아프면 <br /> ‘퇴행성 관절염’ <br /> <br />나이가 들면서 주로 발생하는 <br />손의 퇴행성 관절염은 <br />손가락 관절에서 주로 발생한다. <br /><br />시간이 지날수록 <br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고 <br />관절에 덩어리가 만져지며 <br />관절운동이 줄어든다. <br /><br />퇴행성 관절염은 <br />손목 터널증후군과 동반 되기도 한다. <br /><br />손가락 끝 관절이 아프고 <br />손이 저리다면 <br />퇴행성 관절염과 손목 터널 증후군을 <br />의심할 수 있다. <br /><br />퇴행성 관절염은 <br />손을 덜 쓰면 증상의 호전이 된다. <br /><br />일을 많이 하면 <br />증상이 더 심해짐으로 <br />증상의 호전을 위해서는 <br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br /><br />휴식과 따뜻한 찜질<br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br /><br />관절염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br />손쓰는 일을 줄여야 한다. <br /><br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br />통증이 좋아지지 않으면 <br />관절 유합술 이란 수술을 <br />선택할 수 있다. <br /><br />관절 유합술을 받으면 <br />통증은 해결할 수 있지만 <br />관절이 움직이지 않게 된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KVuJ/2d8e9ccfba21496d9d7c39d604e56c59bd08afc7'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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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상식 잘 읽었습니다
손목 방치 하면 문제가 커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