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halfnight/222752060697 : 그림출처
이 작품에서 모로는 살로메가 초자연적인 빛의 오라에 싸인 세례 요한의 잘린 머리의 환영을 응시하는 순간을 묘사한다. 이 장면은 단순한 성서적 장면이 아니라 강력한 연금술적 알레고리이다. 보석과 베일로 장식된 살로메는 물질의 여성 원리이자 달을 상징하며, 이는 태양으로 상징되는 영적 원리인 세례 요한을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파괴하는 존재로 나타난다. 머리에서 발산되는 찬란한 빛의 오라는 입문적 죽음을 통해 성취된 영적 깨달음을 의미하며, 이는 영혼과 육체의 분리를 상징한다.
밀교적 관점에서 이 회화는 물질적 자아가 해체된 이후 수행자에게 영의 빛이 드러나는 순간을 보여준다. 이것은 연금술의 루베도, 즉 붉은 작업의 단계에 해당하며, 이 단계에서 피와 빛은 하나의 변형 과정으로 결합된다. 장면 속의 황금빛 색조와 붉고 흰 반사광은 모두 정화의 과정과 대극의 통합을 암시한다. 이는 남성과 여성, 정신과 육체, 죽음과 재탄생의 통합을 의미한다.
(내용: 연금술사 헤르메스, hermesthealchemist 인스타그램)
어제 수업시간,
우리는 물질적 자아를 감싸고 있는 '서운함'에 대해 목도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했네. 그리고 잠시 빛의 체험을 나누는 이 경험들이 연금술적 작업을 나눈것일 터이다.
서운함은 근거없어보이는 짜증과 화냄의 원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