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20일(목) 51일째 #조선동아OUT 농성을 시작합니다.
어제 동아일보 앞은 새언론포럼의 이완기샘이 하셨고 오늘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샘이 하십니다.
어제 조선일보 앞에선 새언론포럼의 현상윤샘, 조성호샘, 이완기샘, PD연합회 이채훈샘과 민주시민들이 하셨고 오늘은 조투위원이신 성한표샘이 하십니다.
어제는 6차 조선동아OUT 수요촛불집회를 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의 위험성 때문에 홍보하다 말았는데 평소보다 훨씬 많이, 전국적으로 오셨습니다.
멀리 대전에서 한국작가회 김희정시인과 언소주 대전지부에서 3분이나 오셨고, 오산, 아산, 천안, 포천 등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유투버도 서울의 소리, 길잡이TV, 손오공 TV, 21세기 조선의열단 TV, TV가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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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촛불집회는 주로 다음 행사 홍보를 했는데
2월 22일과 29일 오후 5시 광화문 촛불문화제와 3월1일 오전 11시 탑골공원의 3.1혁명 101주년 천북행진이 있습니다.
이 세 행사 모두 조선 동아 OUT을 외치는 것이 주요내용 중 하나입니다.
조선일보는 지금도 낯 두껍게 스스로 민족지라고 하거나 공은 공대로 인정해달라는 공과론으로 일제에 굴종과 아부했던 민족 배신 행위를 덮으려고 합니다.
특히 1988년 언론청문회 증인으로 나온 방우영이 친일행각에 대해 질문을 받으니 "우리가 친일을 했다면 어떻게 기사가 압수되고, 정간과 폐간을 당했겠느냐"고 했었습니다.
그 중 폐간에 대해선 지난 번에 알려드렸습니다.
절대.. 강제 폐간이 아니고 총독부의 신문 폐간령에 따라 대부분이 폐간되면서 같이 폐간되었고, 어마어마한 거금을 받고, 간부들은 총독부 기관지로 승진해서 이직했고, 폐간일에 기사로 절대 강제 폐간이 아니라 일제에 협력하려고 폐간하는 것이라고 썼으니 강제 폐간은 중요한 거짓뉴스입니다.
기사압수는 꽤 많은데 조선일보가 창간된 1920년부터 인가가 취소될 무렵인 1932년까지와 방응모가 새인가를 받은 1933년부터 협력폐간된 1940년까지로 나눠야 합니다.
1924년 민족주의자 월남 이상재 선생이 사장으로 있으면서 1925년에 입사해서 1년도 못 채운 사회주의 성향의 박헌영 등이 기자로 있을 때는 90건의 기사가 압수되었습니다.
더구나 1차 정간을 당한 기사도 사회주의 성향의 기자들이 썼다가 박헌영을 포함해 17명이 해고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 사람들이란 책의 P172~177에는 박헌영이 머리 회전이 빠르고 리더쉽이 있지만 기사도 거의 안 썼고, 글재주도 없고 말이 없는데 아주 엉큼하다고 쓰여 있다니 앞뒤도 안 맞고 제 입맛대로 역사 바꾸기 달인입니다.
또 매국노 2인자? 송병준이 장악한 3년6개월동안은 기자들에 왜 눌렸는지 알기 어렵지만 항일 기사가 많아 82건의 기사압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응모가 새로 인가낸 1933년에서 폐간된 1940년까지 8년동안 압수된 기사는 단 23건이라고 합니다.
이러니 반일의 증거라는 기사 압수를 방응모의 업적?이라고 볼 수 없는걸 끌어다 제 것으로 삼은 것입니다.
1. #조선동아OUT 무기한 농성
동아일보사 앞에선 주중에만 이른 11시30분부터 1시간 피켓팅 합니다.
조선일보사 앞, 코리아나 호텔과 인근의 원표공원 등에서는 매일 이른 11시부터 늦은 4시까지 무기한 농성하고 있습니다.
2. #조선동아 OUT 수요 촛불집회
2월26일 수요일 늦은 6시30분 원표공원에서 수요 촛불집회와 행진합니다.
3. 동투 어르신과 조투 어르신을 대신하거나 못하시는 날짜에 피켓팅해주십시오.
조선동아 청산 1인시위 신청링크 https://bit.ly/2S2s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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