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책 읽는 소녀를 보네.
꽃밭교회의 달력 5월의 그림은 영국의 화가
찰스 제임스 루이스(1830~1892년)의 <창가의 책 읽는 소녀>이다.
성경말씀은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기숙사에 들어갈 형편이 못돼 서해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전철을 갈아타고 서울역에서 버스로 학교까지 왕복 5시간이 걸렸다.
철학과 교수가 정해준 지정도서를 매주 읽어야 하는데
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어서 차에서 읽으려고 책을 드는 습관이 되었다.
장 오노레 프라그나르 화가의 <책 읽는 소녀>의 그림도 있다.
찰스 제임스 루이스 화가의 <창가의 책 읽는 소녀>라는 그림을 묵상한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거실을 밝혀주고
창가의 화초들이 햇살에 평화를 더해준다.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의 의자에 다리를 펴고 책을 읽는 소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소녀는 강아지의 눈길에도 미동없이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책을 읽는 것은 마음의 소양(素養)을 양성하여
내면의 아름다움을 만들어준다면,
성경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을 소생시켜
삶을 생명으로 인도해주는 진리의 빛이 되어준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사도 바울은 청년 디모데를 아들과 제자로 삼아 말씀으로 가르쳤다.
선교를 할 때에도 디모데와 동행하며 <성경>으로
영적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말씀의 강연을 힘썼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디모데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 유니게가 읽어주는
구약성경을 들으며 성장하였다(딤후.1:5).
청년이 된 디모데는 바울을 믿음의 아버지와
신학 선생님으로 섬기며 신앙훈련을 받았다.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을 아는 진리의 말씀”이 되고
“구원에 이르는 영생의 말씀”이 됩니다.
*묵상: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3:16-17).
*적용: 성경읽기, 설교듣기, 말씀묵상은 당신에게
“하나님의 사람”과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