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경부축 재건축 단지로 향후 수익성이 엿보이는 둔촌주공의 재건축 사업 단계를 살펴보겠습니다. 6~8월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도서 준비 작업에 착수 중이고, 8월 중하순에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다음 일정으로는 사업시행인가 신청 및 인가(강동구청), 현대사업단과 본 계약 체결, 조합원 분양 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총회, 관리처분인가 신청서 접수(강동구청) 등으로 연말까지 제반 일정을 맞추려면 조합은 협력업체와 합심하여 재건축 사업에 매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6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또한 6월 임시국회에서 정부 여당은 DTI·LTV 등 부동산 시장의 족쇄를 풀자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이 개정하려는 법안 외에 분양가 상한제 폐지(주택법 개정안)과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폐지(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2.26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에 대한 완화 대책으로 연 2000만원 이하 월세 소득자에 대한 분리과세(소득세법 개정안) 등 장기간 국회 계류중인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 여당과 야당은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를 각성하고 온전히 국민의 입장에 서서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서로의 이익에 반하는 사항에 대하여 이권 다툼을 하고 있지만 7월 17일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르면 어느정도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둔촌주공을 매수해야 하는 이유
둔촌주공은 행정구역상 강동구에 위치해 있지만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의 입지가 강남3구에 전혀 뒤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특히 둔촌주공의 학군은 SKY대 등 명문대 배출이 많기로 유명해 송파구에서도 유입이 많은 단지입니다.
교통면에서 버스노선과 기존의 지하철5호선만으로는 강남 접근성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2016년 상반기 지하철9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2호선과 연계로 핵심 업무시설이 즐비한 강남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지는 등 교통이 편리해 집니다.
또한 2015년 말 개통 예정인 수서역 KTX 는 인근의 환승 가능한 지역에 교통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수서역은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가 신설되며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나머지 경부선과 연계되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됩니다.
둔촌주공아파트와 올림픽선수촌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개통되는 지하철9호선과 수서발 KTX는 새로이 뚫리는 도로 교통망으로 향후 둔촌주공아파트의 위상을 드높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