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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성선 개통으로 목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소요 시간이 4시간40분으로 단축된다. 기존 광주송정역을 경유하던 경로(약 6시간50분)보다 2시간 이상 빨라진 것이다. 또한 목포~보성 구간은 65분 만에 주파해 기존 150분 대비 85분 단축 효과가 있다.
목포~순천: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6회/일 (총 8회)
남도해양 관광열차(S-train)는 기존 광주송정~부산 노선에서 목포~부산으로 경로를 변경하고, 운행 횟수도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된다. 이는 영암, 해남, 강진 등 남도권의 철도 접근성 향상과 맞물려 체류형 관광 수요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목포 임성리역과 영암역 사이에 위치한 영산강교에는 국내 최초로 9경간 연속 엑스트라도즈드 공법이 도입됐다. 콘크리트 주탑과 케이블로 하중을 분산시켜 장대 교량을 구현했으며, 영산호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2030년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부산 구간에도 KTX-이음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해안 전역을 2시간대에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개통으로 남해안권 철도망이 완성되며 지역 상생과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향후 KTX-이음 투입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보성선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남도 관광의 새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