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니면 유채꽃을 볼 수 없을 거 같아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성팜랜드로 향했다
널찍한 대평원에 자리잡은 이곳은 호밀밭과 유채의 군락으로 유명하다
입구에는 어린아이들이 놀이동산과 놀이기구가 돌아가고
산양 조랑말 토끼사료주기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아주 이쁘게 가꿔져 있었다.
저멀리 펼쳐지는 호밀밭.... 연두색도 아닌 쑥색도 아닌 희끗한 호밀밭은 담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하늘이 흐릿하니 헤이즈가 많이 낀 탓에 우중충한 사진이 나올까봐 시작전부터 조바심이 났다
도대체 노오란 유채밭은 어디쯤 있는걸까...
한참을 걸어 오라가다보니 쩌기~~ 쩌기 보인다
요기서 잠깐.. 이쁜모델들이 있어서 몰래몰래 한컷씩 담아보았다
이어서 빠담빠담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는 안성목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일출과 새벽안개로 유명한 곳인데 오후의 이곳은 과연 어떨까.. 궁금해 하면서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너무 많이 걸었다 ㅎㅎ
날 좋은날 일출만나러 다시 오기로 하고
민들레 홀씨가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안녕~~
출처: 음악과 우정 그리고 사랑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cj 하얀쪽배
첫댓글 安城은 이름 그대로 참 평안한 곳입니다높은 산이 없고 과수원과 농장이 많으며 고산 금광 저수지는 아름답습니다서울우유 안성집유소장 시절에 2년간 살았던 곳입니다젊은 날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첫댓글 安城은 이름 그대로 참 평안한 곳입니다
높은 산이 없고 과수원과 농장이 많으며 고산 금광 저수지는 아름답습니다
서울우유 안성집유소장 시절에 2년간 살았던 곳입니다
젊은 날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