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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_안철수 교수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 부분 사람들은 "너 최선을 다하고 사는 것 같니?" 라고 물으면, 잘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다들 각자 각자의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게 최선입니다. 그 것이 한계가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이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 하는 행위의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우울한 사람이 방바닥에 누워있는 것. 그것은 그사람의 최선입니다.
행복한 사람이 더 행복해 지고싶어서 맛있는 것을 사먹는 것. 그것도 그 사람의 최선입니다.
허나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남의 기준에 사로잡혀, 좋은 최선 나쁜 최선을 나눴습니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나는 이만큼 최선을 했어. 부족하다. 그렇다면 좀더 하면되." 라는 것을 깨우치는 순간 그 다음 최선을 위해 다가가는
시작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여기에 맞추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알아야 한다는게 중요합니다.
또 억지로 맞추면 다시 그 굴레에 사로잡혀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알아두세요.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청춘은 끝이 없다.
꿈도 끝이 없다.
단, 환상같은 청춘과
현실같은 청춘이 있을 뿐이다.
- 예전 멘토에게서 나는 "요즘 항상 불안합니다. 뭘해도 불안해서 잠을 못자요. 제대로 못먹고요"
라고 고민을 털어둔적있다. 멘토는 "근심 걱정이라도 생겼니?" 라고 물었고
나는 그 말에 "너무 많아요. 과제도 그렇고요! 성적도. 돈도 그렇고 취업은 어쩌죠? 어휴...제가
남들보다 너무 뒤떨어지는 것도 그래요."
마구 내 상황을 말했는데, 멘토는 웃으면서
"그 문제라면 한마디로 다 해줄수 있겠네.
과제가 문제라고? 과제를 하면 되잖아. 그렇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성적이 나올거야. 그럼 돈문제는 자연스럽게 풀리겠지?
거기서 앞으로 그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취업도 할거고. 그러다보면
남들보다 더 뒤떨어지진 않겠지?
너의 문제가 해결되었지 어때?"
"그 최선 열심히 다하는건 도대체 어떻게 하면 다 되는건데요? 지금 제가 열심히 하는건가요?
최선을 다하는 걸까요? 도통 모르겠어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근데 주위에선
최선 열심히 하래요."
나는 이렇게 맞받아 쳤는데 , 그때 멘토가 웃으면서 말한 것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렇지? 사실 방법은 없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지, 하지만 네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한 다는 것, 그건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알려주지도 않아. 그건 너 자신만이 알고 있지. 하지만 본인들은 몰라.
왜냐면 남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 사실 넌 열심히 하고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 남들보다 조금 늦으면 어때? 나는 대학을 8년이나 다녔어. 군대도 다녀오고
휴학도 하고 다른 과로 전과도 했지. 물론 그 사이에 나도 많이 불안하고 고민도 많이했지.
그래도 행복하고 지금도 만족스럽단다. 왜냐면 내가 하고싶은 길을 늦게라도 찾고 하고있으니깐.
돈문제 성적 등 모두 너와 같았어. 그건 누구나 그래. 단지 들어내지 않을 뿐이지.
너무 걱정마라. 그리고 기억해라. 절대 남의 눈으로 너를 바라보지 말 거라.
그리고, 그 불안함을 간직하고 가지고 있어라. 그 불안함이 혹시라도 불편하거나 답답하다고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그건 나쁜 것이 아니다. 너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종의 열정이거든.
하지만 그 열정이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불안과 불편함 답답함으로 오는 거야.
넌 그걸로 꽉 차있어 그럼 움직여야겠지? 그러다보면 너의 길이 보이고
너의 시선으로 너를 바라보게 될거다. 아마 그 순간에는 불안함이 사라지고
진짜 네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인정해라. 그러면 시원해진다.
-> 그건 제잘못이 아니라요..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된건데..
아 이번에 그거때문에 망쳤어 시험!
왜 나는 안돼는거야 아오 왜!
이런거 많지?
어딘가 무엇때문에 안됐다고 생각하는거야.
인정못해! 이런것들.
나도 많았거든. 근데 어느 순간 부터 참 .. 나만 힘들게 하는 요소들 인것 같아.
그냥 어느 순간 무슨일이 벌어지면 "그래! 내가 이러해서 이번엔 안됀것 같다! 인정하자"
이러고 넘기니깐 좀 나아지더라고? 그리고 빨리 다른일로 맘 옮길 수 있고.
너무 한 곳에 묶여있지마.
만약, 그 일이 안돼었고, 계속 인정못하겠으면
인정하도록 만들면되. 그게 안됀다면 깔끔하게 놓고
다른 길을 찾는거야. 말했지? 움직이라고!
더 나아지려는 의욕이 없다.
꿈을 가졌다면 꿈을 이루기 위한 결심이 필요하다.
결심을 했으면 의욕적으로 행동하라.
대부분 꿈을 가졌어도 이루고자 하는
의욕의 부족으로 힘들 때 포기하게 된다.
의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만이 성공으로 갈수 있다.
자기훈련이 부족하다.
대부분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훈련된 군인이 장애물을 쉽게 넘듯이 훈련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 할 수 있다.
인생에서 항상 좋은 상황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훈련을 함으로서
당신은 넘어갈 수 있다.
그 훈련은, 책을 보라. 세미나에 참석을 하라.
훈련을 받는 사람과 자주 미팅을 하라.
그리고 매일 반복으로 훈련을 하라.
지나친 조심성
자신이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할 때는 조심하게 된다.
모르는 길을 갈 때도 다시 되돌아 오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긴장하게 되어있다.조심하고 신중한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조심은 사람을 꼼짝하지 못하게 한다.
어차피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너무 조심 하므로서 돌아오는 낭패를 기억하라 .
결정 했으면 밀고 나아가라.
그리고 막히면 뚫어라.
손석희- 지각인생
나는 지각인생을 살고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겐느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것이 이렇게 늦다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게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이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수십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떤 알량한 집 한채 전세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른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까닭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은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한두시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라는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장에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시합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방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안철수 교수님의 서울대 입학식 축사
첫째, 상대를 포용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십시요.
내가쓴것도 있고..
이것저것 합쳐있네 ㅠㅠ
여튼!! 언니들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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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진짜진짜고마워ㅠㅠ!!!브금도완전잘어울린당... 가져가서계속읽을게
응 맞아 내가 최선을 다하면 나한테 떳떳해지지. 나를 믿어야지. 언니 너무 좋은 글이야. 스크랩하고 두고두고 새겨읽을게.
그리고, 그 불안함을 간직하고 가지고 있어라. 그 불안함이 혹시라도 불편하거나 답답하다고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그건 나쁜 것이 아니다. 너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종의 열정이거든.
하지만 그 열정이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불안과 불편함 답답함으로 오는 거야.
넌 그걸로 꽉 차있어 그럼 움직여야겠지? 그러다보면 너의 길이 보이고
너의 시선으로 너를 바라보게 될거다. 아마 그 순간에는 불안함이 사라지고
진짜 네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고마워ㅠㅠㅠㅠㅠㅠ
어쩌다 봤는뎅 ㅜㅜ 미래에서 왔떠용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