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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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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驪州는 여주다
유인 추천 2 조회 377 20.07.12 07:1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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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12 08:43

    첫댓글 여주쌀 때문인지
    그 이름만으로도 황금물결치는
    너른 들판이 연상 되는 곳
    몇 해전에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능수버들 늘어진 호수가만
    생각이 나고 아무 것도
    생각이 안나니
    이 것 또한 치매인가 싶어
    큰일이에요ㆍ


    유인님의
    수필방에 올라오는 글로 보아
    여행메니아 이신 듯하네요

    저는
    여행을 다녀오면
    어디를 갔다왔는지
    도무지
    지명도 잘 생각이 안나고
    맛 있게 먹었던
    맛집들만 기억에 또렷해요


    하여ㆍ

    기행문 쓰신 분들을
    존경합니다ㆍ

    단정하게 입은 교복차림처럼
    써 내려간
    여주기행 잘 읽었습니다ㆍ






  • 20.07.12 08:50

    아ㅡ생각 났어요
    명성황후 생가

    그리고
    강가 나릇배
    함께 했던 친구들ᆢ
    이렇게 기억이 되살아나는 걸 보니
    신기하네요ㆍ

    다녀와서 한 번도
    기억해 보지 않았던 여주가
    오버랩 되다니 ᆢ

  • 작성자 20.07.12 15:05

    뚜렷한 목적도 없이 늘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을 떠나면 일기처럼 여행기를 쓰고요~
    여주는 제가 썍컨하우스로 생각을 해둔 곳입니다.
    언제 장만할까? 생각중이구요~~~~

  • 작성자 20.07.12 15:07

    방장님의 댓글을 보면 본문보다도 더 잘쓰셔서 샘이 납니다.
    멋진 글을 한 번 읽어보고 싶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07.12 10:06

    삶의 여백속에 그려지는
    유유 자적한 여유로움

    걷다가 가다가 지치면
    임금님 수랏상에 올랏다는
    따끈한 여주쌀밥위
    소고기 한점 구워
    올려놓은 밥 숫가락을 연상 하며
    침을 꿀꺽 삼켜 봅니다

    그냥 지나치지 아니 하시고
    역사. 지명 등 등
    자세한 기록으로 다녀온듯한
    느낌을 주는 글
    항상 고마움으로 잘보고 있습니다

    여행은 다리떨릴때 다니지 말고
    가슴 떨릴때 떠나라는 말속...

    고희의 세월을 넘겼어도
    언제나 청춘
    유인님의
    풍요로운 삶이 부럽습니다

    여름의 절정을 이루는
    매미소리 벗삼아
    고향길을 찿아 다니시는듯
    발걸음 가볍게 좋은 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20.07.12 15:13

    저도 임금님의 수랏상(이천 쌀밥) 같은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애석하게
    여주 시내에는 없었습니다.
    경강선은 원주까지 증설되고,
    가까운 부발이라는 곳에서는 수안보까지 전철로 연결된다니
    여주에 썍컨하우스를 장만 하고 싶어지더군요~

    도시가 너무 조용하고 한적한 것이 호흡도 편하고
    여유로운 도시였습니다.
    한 번 다녀 오세요~~

  • 20.07.12 17:24

    150g아닌가요? ㅎ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0.07.12 19:26

    네. k 오타가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 20.07.12 19:28

    @유인
    ㅎㅎㅎ
    덕분에 웃었는걸요.
    유인님 행복하세요~^^

  • 20.07.12 17:25

    여주 신륵사 기억도 가물가물 언제 가보았는지, 다음 한국행에는
    유인 님 여정따라 저도 한나절 보내야 되겠습니다.혼자 여행은
    번거롭지 않고 자유로워 좋은데 식사 시간은 좀 그렇치요.
    즐거운 일상 보내시기를..여행기 제가 좋아하는 쟝르입니다,

  • 작성자 20.07.12 19:29

    네. 귀국하시면 제여행에 동행해 주신다니 환영합니다.
    늘 혼자 다니다 보니 식사가 불편했어요.
    그 옛날 가보신 여주하고는 많이 다르실 겁니다. 강천면에 강천섬에 캠핑하는 사람들로 꽉차있습니다.
    귀국하시면 꼭 연락주십시요.
    건강하십시요.

  • 20.07.12 19:44


    내킬 때, 떠나보는 마음과
    쫒기지 않는 여유로움을 함께 하여

    적당히 조물조물 떡고물 주무르듯이
    여행의 맛을
    인생행로의 한부분으로 만들어

    홀로임에 괘념치 않고
    단짝 찾는 일 없이
    발길 닿는 곳을 찾아가는
    이 시대의 김삿갓이군요.

    다른 것은 방랑이 아니라
    유람입니다.

    옛날 한창 좋았던 시절,
    삶방 방장님이셨던 은숙님이
    지금 여주에 사십니다.

    홀러간 세월,
    삶방 가족들이 재미있었지요.
    그런 옛날이 다시 올까마는...

    신륵사,
    커피방에서 다녀 오고
    또 한 번 길동무에서도.

    유인님의 수필기행은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적 사실등을
    빠짐없이 올려 주시니
    유익한 글이 됩니다.

    건필하시고
    또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7.13 09:10

    창밖으로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쯤은 멋진 소녀쩍 추억속으로 긴 여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사랑 소녀의 감성에 빠져 풋풋한 글귀로 적어내려간 선뱌님의 수필을 읽어보고 싶네요 ~~

  • 20.07.15 11:17

    저도 한달 쯤 전이던가
    고딩동기가 거기 근무하여 차로 한 바퀴 돈 적 있는데요 ~^
    (신륵사 만 빼고)

    오일시장 에서 참깨 사오라는 거를
    진짜로 볶은 깨 를 사들고 집 갔더니
    기름oil 안샀다고 엄청 구박....


    담부턴 홀로 가실 길 이믄 저도 함께, 플리즈 .

  • 작성자 20.07.16 18:36

    여주 강천섬이 좋더군요~
    저는 여행습관이(흡연) 남달라서 좀처럼 동행이 어렵습니다.
    언제 함 동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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