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교통사고에 불합리한 조사에 대해서 너무나도 억울하기에 생각다 못해 이렇게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2002년 8월10일 저녁 8시경에 오류2동 삼천리아파트앞 경인국도에서 편도3차선 에서 1차선으로 주행중에 파란 신호를 보고 40키로로 직진 운행를 하였고,
공교롭게도 삼천리아파트쪽에서 좌회전하던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는바람에 저의 앨란트라 승용차와 스타렉스와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그사고로 저의 앨란트라 승용차의 조수석과 앞유리창이 모두 박살이남과 동시에 제 차는 10미터 전방까지 미끄러져나가고 상대방측의 스타렉스는 우축범퍼가 찌그러져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날씨는 비가와서 노면이 미끄러운상태였고 더욱이 8살난 딸아이가 뒷자석에서 잠을자고 있던터라 조심조심해서 차를 몰았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터에 목격자를 확보할 생각도 못했었고 또한 딸아이가 놀라서 울로있는바람에 딸아이를 안고 정신없이
허둥대고 있는사이에 상대편 차량 경기 83마 4404차량에서 3사람이 동시에 내려서 목격자를 확보하느라고 이리 저리 뛰어다녔고.(개인택시차량번호및 명함을 받았음)
자신의 차량위치 스페레이 마크를 표시하였습니다.
저는 초보운전인데다 사고가 처음이라 무얼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112에 일단 신고해놓고 그저 발만동동구르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후, 1분도 못된 상황에 경찰관이 와서 현장을 목격한분있냐고 해서 상대방측 개인택시를 불러서 사고가 어떻게 났냐고 물어보자
개인택시운전사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말을 하겠냐며 경찰관과 둘이서만 무슨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그저 경찰관이 묻는말에만 대답을하고 있는데 어떤분이 제게 증인이 되어주겠다며 명함을 주고갔습니다.
그쪽 운전사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사람과 함께 구로경찰서 교통사고 처리반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때 사건을 처리한분은 최은묵경사님이시며 그 경사님은 무조건 제가 신호를 위반했으니 모든게 제잘못이라고 결정내렸습니다.
상대편목격자(개인택시운전사)는 당시 제가 몇차선에 있는지도 정확히 알지못했으며 사고가 난 후의 상황에서 자신들의 차량이 정지선에
멈추고 있는상황이고 제차량만 직진을 해서 사고가 났다고 했습니다.
제가 교차로에 진입당시에는 분명 파란불이었고 이미 정지할수 없는 상황이라 그대로 진행을하였고 삼천리아파트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스타렉스
차량은 제 차량을 미처발견하지 못한상태에서 진행을하여서 사고가 난것입니다.
물론 제가 초보운전이라 앞만보고 운전을 하였고 전면에 라이터가 켜진상태라 좌우를 살필겨를이 없어 사고가 난점은 인정을 합니다.
그렇다면 공평하게 좌회전신호를 받자 마자 운전한 차량에게도 어느정도의 책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찰서에서는 무조건 제가 신호위반을 하여 사고가 났다고해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구나 상대편 목격자의 진술서만 받고 저의 유일한 목격자의 의견은 무시하였습니다.
이유인즉 제 뒤의 차들은 모두 정지선에서 멈추었는데 왜 제 차만 진행을 하였다는게 신호위반이라는것입니다.
가 지나갈 당시의 상황은 아무리 설명을 해도 경찰관은 아예 들을 생각도 않고 무조건 제가 신호를 위반했다고만 합니다.
제가 초보운전이고 좌우를 살필겨를도 없이 운전을 해서 혹시 빨간색을 초록색으로 잘못보고 진행했나싶어 그냥 수긍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저의 유일한 목격자분께 전화를 드려서 정말로 제가 신호를 위반한것인지 다시한번 확인해보았지만
그분 말씀또한 제차량이 교차로에 접어든당시에는 분명 파란불이었고 간발의 차이로 몇초후에 빨간불이 들어와서
제 뒤에 오는 차량들은 정지선에 멈추었다고 했습니다.
제 목격자분은 오류동에서 인천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이었으며 가장 근접한 상태에서 사건현장을 목격한분이십니다.
그분이 제게 명함을 주신것은 딸아이와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 제 처지가 안타까워서 유한공전까지 가서 유턴해서 제게 명함을
건내주신 아주 고마우신 분입니다. 그분이 제가 빨간불에 진행을 하였다면 무엇때문에 가던길을 돌려서까지 제게 증언을 해주시겠다며
명함을 주셨겠습니까...제가 달라고 부탁도 드린적이 없는데....
더욱 괴심한것은 상대편차량의 운전수 서재형씨를 비롯하여 조수석에 타고 있던 두사람이 각각 3주의 진단서를 첨부하여서 저는
벌점에 벌금까지 물게 되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제가 당했다는 느낌이 든것은 상대편 목격자들은 하나같이들 개인택시 운전수였고
모두 제 뒤에 서있는 차량들이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허위 진술을 하지는 않았겠지만 목격자가 있으면 저와 함꼐 있는 자리에서
사고진술을 받아야지 왜 경찰관과 둘이서만 이야기를 합니까 그부분도 쉽게 수긍이가질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제가 잘못을 했으면 그 목격자분들이 제가 있든 없든 사실을 이야기하는게 꺼릴게 무엇이 있습니다.
나는 힘없는 아줌마고 그렇다고 그런 진술을 했다고 어떻게 할수도 없는 상황인데말입니다.
더군다나 사고후 12일날 저녁 11시경쯤 제 목격자분이 사고현장을 다시한번 찬찬히 둘러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뭐가 아쉬운게 있다고 제가 시키지도 않는 사고현장에 그것도 밤늦은 시간에 그곳에 갔겠습니다.
저에게는 정말로 고마운 분이십니다...그래서 용기 잃지 않고 다시금 힘을 내어 이렇게 민원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계란으로 바위치기겠지만 그 고마우신 분을 위해서라도 이번 교통사고에 대한 정확하고도 객관적인 제조사를 다시받고 싶습니다.
제발 힘없고 빽없는 아줌마좀 도와 주십시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없으면 당해여....